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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he1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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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뭐 1~200년된 관념도 아닌걸
정말로 외모지상주의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극단적인 사람들이 왜 외모지상주의적이라고 주장하는지는 이해가 되는걸.
애기들 보라고 쓴 책이니까 어느정도 납득은 간다면 명제의 역으로 뒤집어보면 못생긴 애는 심보가 나쁘다 라고 인지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 예시가 부적합 하다고 생각함 그 우리나라 무슨 포스터 에 "너는 공부 잘해서 저렇게 청소하는 사람 되지 말아라" vs "너는 공부 잘해서 저런 사람들 도와줘라" 라는 내용이 사실 잘 생각해보면 둘다 개노답 소리인것 처럼 ㅇㅇ
그런 관점에서 보면 외모지상주의 -> 외모로 사람의 품성을 결정짓는 케이스에 맞음 단순히 난독이다 아니다 논하기 애매하지 않아?
이야 개쩐다 진짜 12세이하용 텍스트를 똑바로 못 읽어서 이런 장문의 헛소리를 쓰넼ㅋㅋㅋㅋㅋ 분명히 저 책에 삐딱한 코나 튀어나온 이빨을 가졌더라도(못생겼더라도)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사랑스러울 것이다 라고 하잖아. 좋은 생각을 해도 못생길 수는 있지만 사랑스럽다고. 물론 책에서 단순 외모에 쓰이는 못생김 안 못생김을 전체 분위기로 확대 해석하는 점에서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는데, 문맥의 전체를 읽고 화자의 의도를 이해했으면 일어날 수 없는 지적임. 너의 문해력 또한 박살이 나 있구나.
"좋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결코 못생겼을 수가 없습니다" "삐딱한 코, 튀어나온 이빨을 가졌더라도 좋은 생각은 당신의 얼굴에서 빛날 것이고" 한 줄만 달랑 읽어놓고 남의 문해력 논하는게 좀 당황스럽긴 한데 좋은 생각을 하면 설령 "다소 흠이 있는 얼굴이라 하더라도 그게 외면->표정에서 나타나는 선함 때문에 호감을 주기 때문에 커버된다" 라고 읽는게 맞지않냐? 바로 위에 대놓고 "좋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못생길수가 없다" 라고 적어놨는데? 문맥의 전체를 읽고 나는 화자의 의도를 이해를 했는데 저 한 줄로 인해서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 있을수도 있다 라는게 내 주장임; 글 끝까지 다 안읽은거 누구임?
심지어 내 댓글의 의도는 "저 사람 의도는 잘알겠는데, 조금 더 적절한 예시를 쓸수도 있었을거 같다" 라는거고요 문해력 운운하기 이전에 남의 댓글은 좀 읽고 이해하고 대댓 달자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