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물이 같다면
외관이 변해도 같은 것인가?
외관이 변하면서 내용물의 본질 또한 변해버린 것인가?
동그란 스팸
내용물은 일반 스팸과 동일한데
양철캔 대신 케이싱에 포장되어
사람들에게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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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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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부타들은 그런 철학적인 고민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까서 구운 다음 새햐얀 쌀밥에 올린다
런천미트 덮밥 사건을 기억한다면 저건 틀림없는 스팸이다.
역 테세우스의 스팸
송송 썰고 팬에 구워서 한입에 먹을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