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동차]다른 때에는 차를 사고싶다는 생각이 덜 들지만.

[철인87호]

그래도 며칠동안 먹을 거리 구하려고 장보러 갈 때.

몇 달 동안 마실 물을 사러 갈 때.

누가 자기 차에 자전거 싣고 가서,경치 좋은 데서 재미있게 자전거타는 거 볼 때.

그럴 때에는 유독 차를 사고싶고,자기 차 굴리고 있는 사람들이 부럽더라.그러면서 저축 제대로 안 하고

살아온 게 후회스러워지고.

그런다고 해도 지금은 사면 안 되고.아무리 괴로워도,중고 경차도 안 사면서 버텨야 되고.

이러는 것도 내가 좀 바람직하게 살지못한 것때문에 벌받는 거라 생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