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텍사스 미군 기지 포트 후드에서 히스패닉계 미군 병사였던 바네사 귈렌(귀옌일 수도…L 2개는 멕시코에서 Y 발음이라…) 이병이 강1간, 살해 후 사체가 토막 나고 불에 탄 채로 발견된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음.
트럼프는 유족들에게 본인이 장례식 비용을 대기로 약속했으나, 유족들이 밝힌 바 트럼프로부터 돈은 들어오지 않았고 후에 트럼프가 “멕시코 씹년 묻어버리는데 6만 달러? ㅈ까! 내지 마!“라고 발언한 걸 알게 됐음.
트럼프는 지속적으로 전사한 미군들을 모독하는 행위를 하며 소란을 일으켰는데, 몇달 전에도 아프간 철수 중 전사한 미군들이 묻힌 알링턴 묘지에 들어가 선거용 사진을 찍다가 그걸 제지하는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을 일으킨 바 있음. (알링턴 묘지는 호국 영령들의 공간이라 이를 존중하기 위해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고, 이는 굉장히 엄격하게 지켜지는 관습이자 법령임.)
이 때문에 트럼프에게 제대로 꼭지가 돈 미군들이 상당히 늘었음.
그런 마당에 오늘 귈렌 이병에 대한 처우가 알려지자 아예 민주당을 찍겠다고 맹세하는 군인들도 생김.
오늘도 트럼프는 마음껏 입으로 똥을 싸며 본인의 내면의 평화를 추구하는 중…
하지만 똥내를 맡아야 하는 제정신인 미국인들과 세계인들은 괴롭다…
군인을 저렇게 대우하는데도 지지율에 별 영향 없는걸 보면 저짝도 똑같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