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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왜 흑역사만 4K로 재생되는 걸까요? A : 행복한 기억만 저장된 원시인들은 다 위험에 노출되어서 저 세상 갔습니다.
뇌 씨벌럼이 꼭 일찍 자야할때만 "포브스 선정 내 인생 흑역사 top3 를 보시겠습니까?" 알람 존나 띄움.
조각모음이 필수적인데 작동을 안함
너의 뇌를 믿어라 너의 중간고사는 니 인생에 있어 가치가 거의 없는 일이다!!
중간고사 내용 존나 중요했다고
모니터를 핥다니 쉽지 않다
그리고 게임이나 영화 스포일러 당한거 정도는 좀 잊어줬으면 좋겟음 ㅋㅋㅋㅋㅋ
조각모음이 필수적인데 작동을 안함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단기 기억들이 장기 기억으로 간다는데 현대인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가...ㅠㅠ
모니터를 핥다니 쉽지 않다
Q : 왜 흑역사만 4K로 재생되는 걸까요? A : 행복한 기억만 저장된 원시인들은 다 위험에 노출되어서 저 세상 갔습니다.
행복한 기억은 예상보다 많아서 저장공간이 애매하거든요 불행한 기억은 예상보다 적어서 저장공간이 여유있어요!!
흑역사는 별도의 클라우드에 저장 되더라고
그러고보니 요즘 뇌가 꽃밭인지 세상이 자길 위해 돌아가는 줄 아는 부류가 많아졌는데 이것도 코난이 말한 문명인 어쩌고와 비슷한건가?
행복한기억만 저장되는 종족이 있는데스요
눈이 빨간색 녹색으로 구분이라도 되어있으면 다행이지.
어떤 과일에 독이 있는걸 기억하면 살지만 맛만 기억하면 죽는법이라고 하더라
다만 컴퓨터의 방식처럼 정보를 파일로서 기록하는게 아니라 흐름으로서 기록하는 식이라
뇌 씨벌럼이 꼭 일찍 자야할때만 "포브스 선정 내 인생 흑역사 top3 를 보시겠습니까?" 알람 존나 띄움.
포브스ㅡ 그녀석들은 뭔데 그런거까지 선정하고 다니냐
"Yes." "난 안 눌렀는데." "그것도 제가 했구먼유."
심지어 미리보기도 강제로 보여줘서 더 열받음
편집자가 썸네일도 기막힌걸로 선정해놔서 영상을 안볼수가 없어.
주기적으로 뇌에서 중요도 낮다고 생각하는거 알아서 분류해서 삭제한다는게 문제 ㅋㅋㅋ
Feed
중간고사 내용 존나 중요했다고
토드하워드
너의 뇌를 믿어라 너의 중간고사는 니 인생에 있어 가치가 거의 없는 일이다!!
난 초등학교 5학년 중간고사 때 시험보다말고 꿈꾼거 내용 해몽해달라고 선생님찾아가서 물어보고있긴했어 내 인생 최대흑역사;; 꿈에 선생님이 개를타고 나와서 나를 물에 빠뜨렸거든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잘 때 오늘 하루에 대한 반성회 시작됨
호시마치 스이세이
그리고 게임이나 영화 스포일러 당한거 정도는 좀 잊어줬으면 좋겟음 ㅋㅋㅋㅋㅋ
해상도가 낮고 필요하면 재생성해서 끼워 맞추는 식이라 가능하다고 하더라...
국영수는 1도 이해 못하면서 지나가다 들은 노래가사는 또렷하게 기억하는 멍청한 내 뇌새끼......
원래 나쁜기억이 잘남아야 생존에 적합하다더라ㅋㅋ
저장은 할수있는데 휴지통이 지멋대로 삭제함
불러오기특 - 필요없을때 갑자기 나타남
자기가 잘한거 자부심 들만한건 전혀 기억못함
문서보안장치가 시간이 지나며 패치될 수록 오래된 파일들을 읽어올 수 없음(흑역사 기록 제외)
내 뇌의 주도권이 생각보다 나한테 없음. 걍 뇌가 알아서 판단하고 필요없는건 지 알아서 갖다버림. 내 은행 비밀번호 같은거
행복한 기억보다 안좋은 기억만 졸라 오래 살아남음 ㅋㅋ
ㄹㅇ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용량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이 헛소리인 이유가 기억에 대한 정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저딴 기준을 제시해서 임 저장되는 것이 사실상 랜덤 성격이 강하고 단 한순간의 기억을 위해서 총력을 다해도 그 기억의 정확성은 생각보다 낮은 경우가 많음. 아니 지금 당장에 눈앞에 보이는 사물을 다시 그려보라고 해도 똑같이 그릴 수 있는 사람이 세계에서 극악의 숫자인걸 생각하면 기억용량으로 제시된 본문의 의미는 말도안되는 것임 에초에 기억이라는 것은 용량이 아니라 생체 종합 반응 현상이니깐.
그런데 사람의 기억만큼 왜곡되기 쉬운것도 없음. 아무리 강렬했던 기억도 실제로 있었던 일과 디테일한 부분은 조금씩 다름
사람이 대단한것 중 하나가 '몰라!' 가 0.1초만에 튀어나온다는거 ㅋㅋ 이게 생각보다 엄청나게 대단한 능력임 지나가는 사람한태 '전자스핀에 대해 양자역학적으로 설명해봐' 라고 물으면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아는거니까 대답을 해볼지 결심할때 까지의 시간이나 모른다고 대답할 시간이 엄청 짧음 컴퓨터한태 이런짓을 시키면 자신의 메모리 전체에서 존재하는 데이터인지 아닌지를 검색하고 그 결론을 내리는데 겁내 오래걸림 ㅋㅋ 그게 아니면 컴퓨터 메모리 대부분을 실제 데이터 저장에 거의 안쓰고 모조리 인덱싱에 써버려야 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 모르는걸 바로 모른다고 하는것도 대단한거네
뇌: 내 그러실줄알고! 저장해둔 인생 특선 흑역사 풀버전 알고리즘에 추가해 두었습니다!!!
아니 그 정도인데 왜 내가 본 야동은 미리속에서 스트리밍 안되냐고...
2000테라 바이트 이딴건 진짜 뭔 근거일까
뇌가 저정도 저장이 된다고? 내 뇌는 다 휘발성인가 기억이 잘 안되. ㅜㅜ
용량만 크면 뭐하냐고... 구조가 개판이라 저장을 해도 제대로 저장이 안되고 제대로 저장이 되어도 언제 삭제될지 모르는걸. 그나마 저것만 있으면 다행인데 지멋대로 자동완성 시켜서 이상하게 저장하잖아...
글 말고도 사진 영상 음악파일들도 저장되긴 하는 거 보면 확실히 용량은 많이 넣을 수 있긴한데
오히려 활자보다 이미지가 더 잘 기억되는거 보면 컴퓨터랑은 확실히 다른거같긴 해
시험보는데 문제가 주관식 답이었는데 교과서에 해당 내용 페이지부터 이미지 내용이 이미지로 보임 근데 그 단어만 화이트로 지워짐 기억이 안남 시험 끝나고 바로 페이지 보는데 실제로 내가 기억한 이미지 였고 해당 문단에 그 단어가 있었음 놀랍도록 ㅂㅅ같은 경험이었음
아 나는 그거 뇌내에서 페이지 넘겨서 답 베껴적을 수 있음ㅋㅋㅋ 근데 시험 끝나면 기억 안남 ㅋㅋㅋ
보다 유튭에 뇌 관련 교수였나? 나와서 뇌 용량 얘기해준적 있는데 뇌 용량 전부 1~2.5 페타바이트 라고 현재 추정된다던데요 1000테라가 1페타니까 최대 2500 테라라는 얘긴데 본문에는 2천엑사바이트?? 차이가 너무 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