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스트박사의 EXAM의 사상은 결국 인간을 죽이는건 인간
뉴타입조차도 결국 서로를 죽일 뿐이라는것 결론에서 이어진 이야기
결국 제타라는 작품의 결말에 대한 결론을 병기화 시킨게 EXAM인거
솔직히 말해 게임은 단편적이라 완전히 이해가 가는건 아니긴 하지만
유우와 님버스의 차이는 뭔가
단순히 님버스 시발넘 나쁜새끼는 아니라 생각함
오히려 크루스트를 죽이려 들고 EXAM이 되려한 님버스의 취지가 정의로울수도 있음
하지만 마리온이 EXAM이 아닌것처럼 유우는 EXAM이 아니다
단순히 죽는것을 위해, 지배하기 위해 뺴앗기 위해 싸워온것이 아니기에 심판할수 있었다
EXAM은 결국엔 뉴타입을 돌려말한것이고
제타의 허무감에서 다시 퍼건의 아무로와 라라아의 희망으로 돌아가려던게 이야기가 아닐까 싶음
카미유의 심판하는 모습에서 나온 붉은빛의 배경이 떠올랐음 카미유는 결국 잘못된 길을 걸었고
시로코때문이 아니라 스스로의 파멸의 길에 파멸했다고 볼수 있다고 봄
그 반대로 EXAM이 꺼진 이후 푸른, 녹색의 빛의 눈으로 돌아오는건
퍼건때의 아무로와 라라아의 공명, 카미유 마음속 인간은 서로 이해할수 있다는 무른 마음의 빛
인간에 대한 신뢰의 빛이라 생각함
어떻게보면 님버스는 카미유고
유우는 아무로임
아무로가 카미유를 이기는 이야기..?
뉴타입을 떠나서 우주에는 인간의 마음이 가득하고
그 마음은 적의만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걸 증명하듯 인류의 마음이 액시즈의 기적을 이뤄내고 지구를 지켜냈다는 전개로 이서어 본다면
꽤 좋은 이야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