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림버스/스포) 근데 설립자의 생각도 이해됨

[새로시작하는마음]

혈액을 먹는것과

혈액바를 먹는건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


설립자는 더 장기적으론 혈액조차 필요없는 상태가 되길 바랬을지도 모름

그게 진짜 공존이라고 생각했을거같음


문제는 이 빌어먹을 세계관에서


'태생' '선천적' 한계를 뛰어넘는건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극소수만 도달할 수 있는 경지라는거임

[에블라나]

막말로 정말 물질적으로 피만 필요한거면 도시 기술력으로 합성혈액 뚝딱 나올텐데

인간의 피를 빨아야하는게 문제

[G.D.G]

절충안으로 "헤모바에 헌혈받은 피를 살짝 발라 먹어보세요!"정도만 됐어도 반발은 줄어들었을텐데

하필 이상주의자인 찐돈키는 한방울도 허락을 안해주는 바람에 혈귀들을 더 독이 바짝 오르게만들었고...

[귀찬하아아ㅏㅏㅏㅏ]

혈귀들 반응보면 그런식으로 조금이라도 입에 댔으면 더 빨리 지럴났을거 같긴 함..

[쾌감9배]

사실 진정한 공존을 위해선 찐돈키의 말이 맞았다고 생각해 . 식량을 대체할 수 있다면 싸울 이유가 없어지는거니까. 다만........

[쾌감9배]

그깟 피좀 먹을 수 있지라고 하기엔 그건 진짜 공존이 아닐지도...

[검은달하얀달]

고기 먹다가 콩고기 먹으라는건 솔직히 힘들긴해

[새로시작하는마음]

사실 콩고기조차 아니라는게 ㅋㅋ

[귀찬하아아ㅏㅏㅏㅏ]

사실 제일 문제는 찐돈키는 진짜 안마셔도 될정도의 강자였단게 문제지ㅋㅋㅋㅋ

[귀찬하아아ㅏㅏㅏㅏ]

사실상 본인은 상관없으니까 내 애들데 괜찮갰지?? 도 있었다고 보거든 나는ㅋㅋㅋ

[새로시작하는마음]

원래 부모는 자식들이 자신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될거라 믿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