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들도 자기네들이 먹는 술과 같은 음료가 있는데 ,
" 캔트립 " 같은 이름으로 부르는 음료다
일단 먹으면 기분이 엄청 좋아지고 정신이 흐려지는데 ,
과하게 먹고 나서 인간이 술주정하듯이 기행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며 ,
다 같이 사냥을 하고 나서 이걸 같이 마신 추억을 떠올리는 프레데터도 있다
맛은 일단 맥주와 흡사하다고 하는데 ,
프레데터들은 딱히 심하다고 생각하진 않으나 , 인간들이 호기심에 이거 한 잔 먹었다가
마치 입과 목구멍에 누가 불을 지른 것처럼 매워서 기겁하는 대목이 나오곤 한다
( 여기에 독 탔나 하는 식으로 의심하는 인간들도 있었는데 ,
그런 게 아니라 원래 이런 음료라는 걸 알고 뭐 이런 걸 먹나 하면서 어이없어했다 )
얼마나 알코올 도수가 높으면
대놓고 불을 삼키는 게 이런 기분인가 하는 인간도 나옴
이거 엄청 고참 프레데터가 술먹자고 하면 엄청 좋은거라며
사냥 끝나고 나서 먹을 때 엘리트나 베테랑 급이 권하는 건 " 야 너 좀 하더라 한잔 해라 " 하는 거라서 영광스럽게 받여들여지기도 함 ㅇㅇ
엘더가 권하는 건 뭐 무궁한 영광 수준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