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관련 작업을 프론트랑 백 양쪽에서 다 만져줘야하는게 묘하게 킹받네
그리고 프론트 -> 백 공부하다가 다시 프론트 보려니까 존나 낯설다...
이새끼 구면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생소해졌어.
마치 전생의 인연 같은 느낌이랄까...
"뭐지? 분명 초면인데 왠지 익숙한 느낌이야...! 뭔가 개띠꺼운데 친해질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든다!"
뭐 이런...
html 문서는 하도 만져서 지금도 그냥저냥 하겠는데
nextjs는 오랜만에 하려니까 갑자기 존나 머리 아프다...
소스 정리하고 훅 만드는거 존나 골치아프네..
그래도 올해 내내 웹 공부하면서 "시바... 감잡히는거 ㅈ도 없는데 이거 한다고 뭐가 되긴 할까?" 싶었는데 정작 백이랑 프론트 둘 다 만들어서 프론트로 와꾸 건들고 백에서 데이터 처리해서 뽑아온 결과물 보니까 뭐가 되긴 됐구나 싶긴하네.
분명 컴공 전공했는데 왜 아는게 ㅈ도 없었던걸까 싶네.
진짜 학교에서는 C, C+, 자바, DB 말고는 뭐 기술 다뤄보고 했던 기억이 별로 없네.
역시 학교공부만으로는 되는게 ㅈ도 없구나 싶다. 하기사 뭐... 학교에서는 CS 배우는게 태반이긴 했지...
그걸 학교 다닐때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학교다닐땐 백날천날 학교 다니는 것처럼 살거라고 생각했던게 문제였다...
나도 풀스택 하고싶은데 얼마나 걸리려나.. 학교에서 배운것도 다 까먹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