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소스가 시판소스를 쓴건지 식초를 짝으로 부었는지 밸런스가 깨져서 식초 설탕 전분물인 집들은 진짜 먹기가 괴로움
중국집들 단골 정해놓고 가는것도 아니고 갈때마다 도전해야하는데 그냥 고기 튀김맛으로 먹던가 적당량만 찍어먹는게 안전하더라고
탕수육의 원형이고 뭐고 내가 전통문화 수호하는것도 아닌데 한끼 가장 내 취향대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찍먹을 선호하게 되더라...
잘하는 중국집? 뭐 종로? 연희동? 친구도 없는 사람이 경기 남부에서 서울에 그거 하나 먹으러 어떻게 가!
난 시판 소스도 맛있긴한데 찍어먹는 양이 적은 걸 선호해서, 부먹하면 너무 맛이 강해서 불호
난 소스 여러가지 찍어먹는거 좋아해서 찍먹이 좋음 부먹하면 소스 하나밖에 못먹잖아
어차피 요즘 잘하는 한국식 중국집이 점점 멸망해가는 추세라 안 먹게 되더라고 화교가 하는 중식은 아예 딴 요리라고 봐야 될 정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