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말딸 극장판 보러 서울쪽에 친구랑 숙소를 잡음
근데 이것저것 하다가 늦어서 영화 끝자락에 영화관 도착함
엔딩 크레딧 나오려는데 뮤지컬 형식으로 바뀌더니 사람들 나타나서 위닝 라이브를 하기 시작
끝나고 박수짝짝 하는데 웹툰 작가가 나타나더니 강의를 시작;
뭐지 이게 하면서 보고 있는데 이제는 대학교 교수님이 나타나서 영어 논술 강의를 시작함
강의 도중 교수님이 갑자기 " 000(내이름)은 영어영문학과니까 잘하겠네~?" 말함
이건 ㅈ됐다 싶어서 옆에 있던 친구한테 말하고 도망갔음
아무도 없는 영화관 복도에서 이거 꿈인가 인식하는 그 순간 번뜩 눈을 뜸
대충 생각나는대로 끄적끄적 했는데 진짜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