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라칸 순애보 n애니 독백 들으니 ㄹㅇ 눈물 훌쩍해버림,,
라칸 집안 스노우볼이 끝까지 올라가면 또 아이러니한게 그냥 진짜 나비효과 같은 느낌
부인 죽었나? 찾았을떄 저래 안울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늦게 왔을때일걸
아 젊었을때 이야기구만. 기억이 가물가물...;ㅅ;
ㅜㅜ속상해
https://youtu.be/KOI1NqgeIVM
진짜 잘못된 대응에 억까 한 스푼 섞이는 순간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커져버린 인물이긴 했는데 그러게 좀 편지라도 몇 통 써서 아 이런저런 억까가 생겼습니다 하고 알리기라도 했어야지 이 멍청아...
천재성에 비해 너무 안일한 사람이라.... 당장 제사 에피에서 원래는 문지기 앞에 가로막힌 딸을 위해 멋진 아빠 등장 하는 느낌을 원한 느낌이였는데 개인적으로 해당 에피 볼때 그 이상으로 마오마오의 도발기가 문지기에게 먹혀 마오마오가 맞아버린 꼴이 되어버린거 처럼
작중에서도 마오마오가 라칸을 보면 되게 일관적으로 '염병하고 자빠졌네' 스러운 태도를 보여주는거 같은데 라칸 이야기 알고서 봐도 참 여러모로 으휴 소리 들어먹을 정도로 글러먹은 양반은 맞다 패시브로 가진 안면인식장애가 성격까지 모두 영향을 미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불쌍하다면 불쌍한 양반인데 결과적으로는 자업자득인 면모가 크긴 해 사람보는 눈이랑 직감 만큼은 요괴 뺨칠 정도로 뛰어나서 주변 사람 잘두어서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진작 매장 당했을 사람이라 ㅋㅋ
막말로 군사쪽으로 진로 안 잡았으면 진짜 여러모로 큰일났을 양반이 맞음 ㅋㅋㅋㅋㅋ
이게 모두 조카를 태위로 만들기 위한 뤄먼의 큰 계획(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