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편의점 야간알바 했었는데
어떤 여고생이 대놓고 띠껍게 구는거임
눈빛부터 표독하게 째려보면서
그래서 속으로 뭐야 시발 하긴 했는데
그러고 보냈단 말이지
근데 다음날 출근했는데 점장님이
나한테 컴플레인 걸렸다는거임
뭐지 싶었는데
시발...
원래 있는 알바(내 전임 알바) 대신 무슨 무섭게 생긴 양반 왔다고 고로시한거더라
진짜 점장 표정이 딱 이랬음
"유게이야...우야겠노..."
(그 드립 아니라 진짜 경남 말씨가 있으셨음)
이러는데 속으로 좀 웃기긴 했음
웃참 빡세더라
결국 그 여고생은 다시는 안왔다
야간알바 하면서 이것저것 많았는데
비둘기와의 사투나
취한 외노자 둘이서 쿵푸 파이트 한 거 직관한거나
그건 나중에 품
ㅜㅜ
"킹치만 알바쿤쨩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관심주지 않잖아❤" 엔딩이 아니라니 ㅠㅠ
왜 꿀잼 2위 3위를 묵히는데 당장 풀어어어엇!!!
난 야간 알바 하다가 데이트 폭행 때문에 도망 친 여자 숨겨주다가 문 잠겨서 키따는 아저씨 부른 썰이랑 어떤 여자애가 남자한테 라이터 불 한번 빌릴려다가 엉덩이 만지고 계속 쫒아 온다고 구해 달라는 썰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