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금강선 퇴임 이후에 가장 걱정되었던 건
게임의 퀄리티도, 소통도 아니었고, 이런 낭만이었어요.
온갖 이상한 컨텐츠로 말아먹을 뻔한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유저들이 금강선과 함께 하고 싶어 했던 이유도
그와 함께 했던 낭만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지금의 전재학 디렉터도 금강선 못지않게 로아를 잘 이끌어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수직군단장이라는 별명답게 금강선과 다른 낭만을 보여 주고 있죠.
그래도 이런 영상을 보다 보면
금강선과 함께 했던 낭만이 그립기도 하네요.
이상, 로아 입문 3개월차 유저의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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