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저 책이 저래 보여도 무슨 종이를 사용한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폈다 접었다 하면서 종이가 자연스럽게 구겨져가는데
그 구겨진 페이지들을 넘기는 소리와 느낌이 상당히 좋았었다
일반적인 고급 책에는 사용되지는 않는 종이였던 것 같은데...여튼 저 책들 보니 갑자기 생각났음
제가 쓰신 댓글 보고 호기심에 구글링을 조금 해봤습니다만
기사들 둘러본 바로는 미래N ( 혹은 미래엔, 미래앤 ) 이라는 곳은
뉴라이트와는 아예 무관한 출판사라고 저는 판단되고
제대로 된 출판사가 혹시 억울한 누명을 쓸까봐 글 남겨봅니다.
아래 게시물에서는 뉴라이트에서 보통 빼는 "이승만의 독재"라는 표현에 대해 명확하게 표기한 예로 소개 되기도 하고
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44
미래엔은 ‘반공체제를 강화하다’(83쪽)에서 “이승만 정부는...반공을 내세워 정부 비판 세력을 탄압하는 등 독재 체제를 강화하였다”고 서술했다.
출처 : 교육언론[창](https://www.educhang.co.kr)
아래는 보수지라고 볼 수 있는 세계 일보에서 위안부 표현에 대해 정확하게 표현한 몇 안되는 출판사로 소개하기도 하구요.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830511705
일본군 ‘위안부’의 성적 피해 사실을 직접 표현한 곳은 ▲동아출판(“피해자들은 구타나 고문, 성폭력 등 끔찍한 삶을 강요당했다”) ▲천재교과서(“성 노예 생활을 강요받았다”) ▲미래엔(“수많은 여성을 ‘위안부’로 끌고 가 성 노예로 삼았으며”) 뿐이었다.
아래는 진보지라고 볼 수 있는 경향의 기사인데 제국주의에 대해 뉴라이트들이 옹호하는 주장과 완전 배치된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9020600181
미래앤은 배타적·침략적 민족주의, 독점 자본주의, 사회 진화론과 백인 우월주의가 결합해 제국주의가 나타났고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식민지화했다고 도식으로 표현했다.
기사들만 봐서는 미래N 은 올바른 사관을 가졌다면 모를까 뉴라이트 역사관이라보기 어려워 보이는데
혹시 그렇게 알고계시는 근거를 알 수 있을지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예전엔 마개조 했었는데
요즘 트럼프는 이렇구나...
역사와 별 헤는 밤 이거 복습 못참거든요
이거 생각나네
헐 이게 아니였구나
요즘 트럼프는 이렇구나...
요즘도 즐거운생활 슬기로운생활 있나
그거 알면 할배임
난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이였는데
바생 슬생 즐생
역사와 별 헤는 밤 이거 복습 못참거든요
난다고래
왜 우리 때는 개노잼 표지였지
사실 학교마다 다르고 출판사마다 다르기때문
우리때 저렇게 했으면 왜색 물들었냐고 욕먹었을걸
역사인줄 알았는데 주사였네
이소응이 뺨 맞은건 술게임 져서 그런거임
뭔가 고려사가 이상한데 내 눈이 침침한가...
눈이 안좋으시다니 샷건의 지평선 너머로.
어음, 시간선이 많이 왜곡됐네
김부식의 아들 김돈중이 소이탄을 이용해서 정중부의 수염을 태우고 문신 한뢰가 노장 이소응에게 스터너를 먹인 건 유명한 일화입니다.
왜 고래는 핑크냐...
역사 감성 뭐야 문과감성이 아닌데
좋네
웹툰 유행으로 서브컬쳐계 그림체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었나보네 확실히
표지개조해야지
그래 지우개로 지우고 튜닝하는 맛이있었지
아직도 교과서 튜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ㅋㅋ 초1 어린이가 한건데 진짜 본능인가
위랑 사귀자
진짜 학교 다닐때 교과서는 꺼내보기도 싫었는데 저런 표지면 꺼내볼 마음 정도는 얼핏은 무슨 그래도 안해 ㅠㅜ
역사 교과서 1학년일 땐 여학생이었는데 2학년 되니 남학생이라니 ㄷㄷㄷ
이거 생각나네
예전엔 마개조 했었는데
맨 위 미술교과서 느낌있다
근데 저래놔도 낙서 무조건 나올건 확실함 ㅋㅋㅋ 낙서는 맘에 안들어서 하는게 아니라 지루하고 심심해서 하는거라서 ㅋㅋㅋㅋㅋㅋㅋ
헐 이게 아니였구나
자연, 산수는 당시 기준에서도 독보적으로 대충이다 ㅋㅋㅋ
실과 ㅋㅋ 저 과목 이름이 실과였구나 ㅋㅋㅋ 바느질하는거 배우고 그랫던거 같은데 ㅋㅋㅋ
실과=기술&가정
개인적으로는 저 책이 저래 보여도 무슨 종이를 사용한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폈다 접었다 하면서 종이가 자연스럽게 구겨져가는데 그 구겨진 페이지들을 넘기는 소리와 느낌이 상당히 좋았었다 일반적인 고급 책에는 사용되지는 않는 종이였던 것 같은데...여튼 저 책들 보니 갑자기 생각났음
표지가 넘 이뻐서 애들이 개조할 맛이 안나겠다
보고 검색해봤는데 전혀 다르던데 ㅠ
이게 15개정이고 저게 22개정일껄? 22개정이 내년부터 시행됨.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3645
옛날에도 교과서는 투박했고 자습서? 디자인은 아기자기해서 되게 이쁘다고는 생각헀는데 교과서도 이뻐지면 됐던거였어
이쁘다
우와 저렇게 됐구나
그림체 몽글몽글하니 좋네요
https://22txbook.m-teacher.co.kr/book/list.mrn?lev=2 검정 안써져있어서 거짓말인것 같았는데 22개정 교과서네.. 내가 가지고 있는 미래앤 15개정 교과서랑 분위기가 달라서 검색해보니까 나오는구만!
하지만 미래N은.. 뉴리이트 역사관 아닌가?
제가 쓰신 댓글 보고 호기심에 구글링을 조금 해봤습니다만 기사들 둘러본 바로는 미래N ( 혹은 미래엔, 미래앤 ) 이라는 곳은 뉴라이트와는 아예 무관한 출판사라고 저는 판단되고 제대로 된 출판사가 혹시 억울한 누명을 쓸까봐 글 남겨봅니다. 아래 게시물에서는 뉴라이트에서 보통 빼는 "이승만의 독재"라는 표현에 대해 명확하게 표기한 예로 소개 되기도 하고 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44 미래엔은 ‘반공체제를 강화하다’(83쪽)에서 “이승만 정부는...반공을 내세워 정부 비판 세력을 탄압하는 등 독재 체제를 강화하였다”고 서술했다. 출처 : 교육언론[창](https://www.educhang.co.kr) 아래는 보수지라고 볼 수 있는 세계 일보에서 위안부 표현에 대해 정확하게 표현한 몇 안되는 출판사로 소개하기도 하구요.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830511705 일본군 ‘위안부’의 성적 피해 사실을 직접 표현한 곳은 ▲동아출판(“피해자들은 구타나 고문, 성폭력 등 끔찍한 삶을 강요당했다”) ▲천재교과서(“성 노예 생활을 강요받았다”) ▲미래엔(“수많은 여성을 ‘위안부’로 끌고 가 성 노예로 삼았으며”) 뿐이었다. 아래는 진보지라고 볼 수 있는 경향의 기사인데 제국주의에 대해 뉴라이트들이 옹호하는 주장과 완전 배치된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9020600181 미래앤은 배타적·침략적 민족주의, 독점 자본주의, 사회 진화론과 백인 우월주의가 결합해 제국주의가 나타났고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식민지화했다고 도식으로 표현했다. 기사들만 봐서는 미래N 은 올바른 사관을 가졌다면 모를까 뉴라이트 역사관이라보기 어려워 보이는데 혹시 그렇게 알고계시는 근거를 알 수 있을지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오 최근 봤던 뉴스에서 뉴라이트 사관인 역사 교과서에 미래엔이 있었다고 생각햇는데 반대엿나보네요. 감사합니다!
중학교 체육2 남자애 입에서 뭐 쏟는거 같음
셀카봉 사진 결국 지얼굴만 제대로 찍네 ㅋㅋ
제 영혼에는 초원의 별이 흐릅니다
역사2 기와담벼락 저렇게 앉으면 깨지는데.... 은근 신경쓰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