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전에 한 모바일겜 한국 2~4등 찍으면서 방송도 하고 대회도 뛰고 강의도 했는데 공익 끝나고 복귀 해볼라니까 반의 반도 못따라가는 퇴물된 제가 한심하네요. 복무 끝나고 몇달 연습하면 실력 복구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연습하면 할수록 실력이 더 떨어져서 현타만 오네요... 자격증따서 다른 일 찾아야 하나... 고딩때부터 하던 참 좋아하고 자부심있던 게임업을 떠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허탈하기도 하고 형용할수 없는 기분밖에 안 드네요... 새벽에 울적해져서 글 하나 적어봅니다
전문 게임 스트리머구나
네... 한 모바일 게임 스트리머였는데 이제 랭킹권 유지도 힘드네요...
공백기 있으면 당연한 거지 싶은데... 비슷한 게임으로 새로 넘어가는 건 어땨?
방송 자체가 실력 원툴이였어서 타 겜으로 갈수 있나 싶어서요... 나이도 있고 결단해야 할 때가 온거 같네요
어떤 모바일 게임인지는 몰라도 그것도 비슷한 ~라이크 게임이 있을 텐데 차라리 처음부터 시작하면 컨이나 실력은 유지된 채 공부도 가속도 붙지 않을까 해서 특히 서비스 한지 얼마 안 된 게임이라던가
내년까지 여유가 있으니 선생님 의견 참고해 볼게요! 한번 천천히 둘러봐야겠네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게임 랭커 쯤 될 정도면 타고 난 재능도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한 걸 텐데 무슨 게임인들 못 하겠어용 힘내고 성공하면 피자나 한 턱 쏴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