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관점인데 오해하는거 아님?
님이 쓴 3 문장 이 좀 이해가 안 감...
한국에서 못 낳는 이유가 많다
-> 미국 가서도 그 이유는 상존하고,
그 사람 사고방식은 변하지 않았다.
이렇게 생각하면 특별히 문제 될 부분이 없는 말 아님?
한국에서 그걸 느낀 사람이 미국이라고 이게 안 느껴질 리가 없는데..
완전 동의함. 어떤 사람에겐 경제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가치관이 크게 작용했을 수도 있고 하나의 현상에 원인이 하나라고 보기는 힘들지. 그리고 그렇게 하나로 단정지어버리면 해결이 안되었을때 답이 없음. 언제나 보는 시야를 다각화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봄. 저출산 문제에 무작정 경제를 끌고 오면 해법은 점점 더 멀어짐. 경제'도' 문제인거지.
세계 1위 경제대국에 일자리 넘치고 자원 넘치는 나라도 애 키울 환경이 안되는거면 대체 한국인이 애 낳을 수 있는 나라는 어디냐? 어디 이세계 유토피아까지 가야하나?
그럼 한국인들은 뭣하려 한국처럼 살기힘든 나라로 왜 이민 많이 쳐가는데?
그냥 지 능력의 부재 죽어도 인정안하고 무조건 나라탓 남탓만 하는게 한국인 종특이네
뇌내망상 가지고 직결같은 소리 하네.
후진국 개도국이 출산율 훨씬 높은데 뭔 헛소리야.
개인의 삶이 소중해질수록 결혼, 출산, 육아, 부양 등 희생이 필요한 전통적 사회규범을 기피하는거지. 집값, 소득, 치안, 경쟁등은 저기서 희생해야 할 것을 좀 늘이는 정도의 요인이고.
걍 한국인 중국인 대만인 등등 이런 동북아인이 유독 종교 철학이 없어서 그럼
결국 출산과 종교는 비례하는데
종교인들일수록 출산을 함
자식을 신의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거든
근데 한국인이나 중국인은 자식걱정을 물질주의적 관점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교육비 투자나 리턴값등등 계산하니
출산 자체가 낮을수 밖에...
그나마 유교나 도교 불교등으로 지탱해주던 종교가 박살난 시점에선
정답이 없음
그냥 계속 줄어들고 줄어들다 보면 언젠가 멈추겠지
그렇다기엔 0.7과 1.4는 너무 큰 차이임.. 2배가 넘는데
물론 백인도 마찬가지로 종교색깔 사라지고 있으니깐..
자신의 철학적 가치가 종교에서 돈으로 바뀌어 버렸으니
당연히 돈의 기준으로 출산을 보게 되는거라..
후진국들 출산율 높은것도 그런 나라들 다 종교영향이 강하거든..
인도만봐도 아직 돈보다 종교가 위인 느낌이고
이슬람은 뭐 종교가 최고위지
요즘은 미국간 한국인중에 한인교회 다니는 사람들 잘 없음..
워낙 세속적이고 사기꾼들이 많아서..
글구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산다는것 자체가 세속주의 배금주의 물질주의가 신의 영역에 들어 섰다는거임..
찐 종교인의 영역에서는 한국에서 가능한 삶이 없음..
걍 돈 벌러 오는 사람들만 오는거고 마찬가지로 돈이 모든 기준이니
종교가 거의 라이트 하다 봐야지
종교차이가 큼..
인생철학에서 돈이 기준이니깐
당연히 자식도 물질주의적 관점에서 보게되는거
사교육비,의료비,주거 등등
후진국들은 아직도 종교영향이 강하니깐
자식을 종교적 가치관에서 바라보게 되는거고..
당장 대다수의 종교가 자식은 신의 사랑임.. 신으로 부터 사랑 받으려면 자식을 낳아야함 그러니 낳는거
근데 선진국일수록 종교영향 줄어들고 돈이 곧 신이되니깐
자식을 낳는다고 돈이 오기는 커녕 나가기만 하잖어 ㅋㅋㅋ
아마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하는건,
이게 서구화가 되면서 여성의 지위가 올라가고 인권이 보장되는데
못사는 나라, 봉건적인 사고를 가진 나라보다 여성들이 가정에 묶이거나 출산을 하거나 하지 않으려 함.
한국은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남녀평등이 이루어지고,
핵가족화도 되어서 구 세대의 압박도 줄어들다 보니
결혼과 출산이라는게 후진국들 보다 쉬울 수가 없음.
각 사회구성원(즉 신세대 젊은 가임층)의 의지에 맡겨야 하니까
보편평등국가, 자유민주국가, 법치국가가 애낳자고 남녀평등을 훼손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이건 힘듬.
다른 이유 들을 들자면
- 전(현) 세대의 가족 관계가 파탄이 심해서 가족의 환상이 무너졌다.
- 배금주의가 심한데 빈익빈부익부까지 겹쳐서 결혼의 눈높이가 안 맞게 되었다
등도 꼽을 수 있을 듯
그냥 문화가 바뀐거라 봐야 함. 그 바뀐 문화에 영향을 끼친게 비단 경제뿐만도 아니고 경제가 아닌것도 아님.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결혼을 너무 하고 싶고 아이를 너무 낳고 싶은데 못한다면 그건 경제가 큰 문제겠으나
내가 보기엔 그냥 사람들이 결혼과 출산 육아 자체에 매력을 못 느낌. 결혼하고 애 낳고 기르는게 쉬지 않은 일인건
선사시대부터 쭉 그래왔음. 오히려 난이도로만 보면 지금이 더 쉽겠지
근데 이젠 그러고 싶지 않아진거임.
내가 보기에 원인은 혼자도 살만해진게 있고 또 남과 비교하는게 커져서임
그리고 각종 미디어로 내가 겪지도 않은 결혼과 출산과 육아의 고통스러운 점만 졸라 많이 본다는 거임
솔까 아이 낳고 키우는 난이도가 전쟁통보다 어렵겠음? 지금이 아무리 어렵다 한들
막말로 이야기 하자면 배가 불러서 그런건데
그럼 어쩔꺼임. 이미 사회는 성장하고 그로인해서 눈도 높아지고 배도 불러졌는데
다시 굶으라 할 수도 없잖음?
이미 농경사회는 지났고 아이를 낳는게 본인 삶에 있어서 정서적인 안정감과 만족감 이상의 유리한 점이 없음
그 부분을 바꿔주지 않으면 출산율은 올라가는것이 불가능할것으로 보임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게 정말 큰 행복이라는 인식이 많이 생기면 말려도 낳을꺼임
미국도 그럴만한 환경이 아닐텐데.... 교육비 미쳐돌아가고 임금격차도 미쳤구
그야 미국도 애키울만한 환경이 아니니까. 그럼 어디는 애 키울만한 환경이냐고? 육아 환경은 국적의 문제가 아님. 안정성과 수입의 문제지. 한국 미국 모두 고용안정성은 최악임. 고용안정지표와 주거비용지표야말로 출산율에 직결됨.
미국도 이민자들이 깔아줘서 그렇지 출산률 그렇게 좋지않음
마인드 문제가 꽤 크겠지 이민 간다고 뿌리내린 사고 방식이랑 대대로 내려온 가치관이 바뀌진 않으니까
결혼과 출산이 무조건 경제적 요인으로만 정해진다는 시각도 부적절하긴 함 개인/사회의 가치관도 어느정도 영향은 있다고 봐야징
그러기엔 미국한인들은 이미 한국보다 더 빨리 소수점 찍었었음
미국이라고 그런 갈등이 없는게 아니니까
미국도 그럴만한 환경이 아닐텐데.... 교육비 미쳐돌아가고 임금격차도 미쳤구
출산률 깔아주눈 이민자들은 못사는 사람들임. 그 사람들은 그냥 낳고 봄. 생활환경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사회적관념도 중요하다고 봄
한국의 출산율을 보니 한국은 못 사는 사람이 적구나!
마인드 문제가 꽤 크겠지 이민 간다고 뿌리내린 사고 방식이랑 대대로 내려온 가치관이 바뀌진 않으니까
뭔가 바로 위에 딱 생각한 댓글이 있는 느낌이…ㅋㅋ
한국에 있을땐 못 낳는 이유 온갖 오만가지 다 붙였는데 미국에서도 못낳는건 사고방식 하나로 퉁치는 이유가 뭐지? 그럼 맨날 떠들어대면 성별갈등 일자리 문제 집값문제는 다 의미없다는 소리잖아
루리웹-2045818755
미국이라고 그런 갈등이 없는게 아니니까
그러면 우리보다 못사는나라 더 임금적은 나라는 출산율이 개박살나야지 그냥 이기적인거야~
미국은 아예 병원비가 집값을 능가해서 그만.....
? 같은 관점인데 오해하는거 아님? 님이 쓴 3 문장 이 좀 이해가 안 감... 한국에서 못 낳는 이유가 많다 -> 미국 가서도 그 이유는 상존하고, 그 사람 사고방식은 변하지 않았다. 이렇게 생각하면 특별히 문제 될 부분이 없는 말 아님? 한국에서 그걸 느낀 사람이 미국이라고 이게 안 느껴질 리가 없는데..
직장보험이 있다는 가정 하에 주거비가 병원비보다 비쌈. 현재 미국 어느 도시에서 원룸 월세를 280 주고있음.
이러니 저러니해도 집있고 적당히 먹고살만한 사람들은 결혼하면 애하나씩은 낳더라 개개인의 마인드땜에 출산율이 영향을받는건 맞지만 1이하로 떨어지는건 분명 그 사회가 문제가있는거지
미국도 애 키우기 정말 힘듬. 내니 비용 미쳐돌아가고 의료비부담도 크고 그래서 부모님찬스 없으면 한 명도 건사하기 어려움
이게 무슨 논리여
루리웹-6914061842
결혼과 출산이 무조건 경제적 요인으로만 정해진다는 시각도 부적절하긴 함 개인/사회의 가치관도 어느정도 영향은 있다고 봐야징
나는 가치관 영향이 더 크다고 보는 사람
나도 이게 맞다고 봄 물론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가치관도 영향이 있긴 함
완전 동의함. 어떤 사람에겐 경제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가치관이 크게 작용했을 수도 있고 하나의 현상에 원인이 하나라고 보기는 힘들지. 그리고 그렇게 하나로 단정지어버리면 해결이 안되었을때 답이 없음. 언제나 보는 시야를 다각화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봄. 저출산 문제에 무작정 경제를 끌고 오면 해법은 점점 더 멀어짐. 경제'도' 문제인거지.
미국도 이민자들이 깔아줘서 그렇지 출산률 그렇게 좋지않음
미국 버프로 그나마 본토보다는 높다?
그러기엔 미국한인들은 이미 한국보다 더 빨리 소수점 찍었었음
그야 미국도 애키울만한 환경이 아니니까. 그럼 어디는 애 키울만한 환경이냐고? 육아 환경은 국적의 문제가 아님. 안정성과 수입의 문제지. 한국 미국 모두 고용안정성은 최악임. 고용안정지표와 주거비용지표야말로 출산율에 직결됨.
당장 내년에 계약 갱신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파리목숨이 애를 낳을 생각이 들 것 같음?
세계 1위 경제대국에 일자리 넘치고 자원 넘치는 나라도 애 키울 환경이 안되는거면 대체 한국인이 애 낳을 수 있는 나라는 어디냐? 어디 이세계 유토피아까지 가야하나? 그럼 한국인들은 뭣하려 한국처럼 살기힘든 나라로 왜 이민 많이 쳐가는데? 그냥 지 능력의 부재 죽어도 인정안하고 무조건 나라탓 남탓만 하는게 한국인 종특이네
남들보다 능력 좋아도 안 낳기도 하니까 마지막 문장은 성립하기 힘들 듯 마지막 문장에 맞춰 논리를 만들어보자면, 자기 능력보다 바라는 눈 높이가 너무 높아서 가족을 구성하고 후대를 낳아 키우는 거에 대한 가치/기대치가 낮아서 아닐까 함.
세계1위 경제대국에 일자리 넘치고 자원 넘치는 << 이 혜택이 이민자한테 왜 감?
다는 아니어도 한국에서 미국 취업목적 이주나 이민 또는 2~3세대가 저스펙에 가난한 경우는 드뭄
그렇다기엔 고용안정성 낮은 미국의 다른 인종들은 상대적으로 출산율 높음.. 백인,흑인,히스패닉 등등
외국인도 뭐 국내입국할때 한국인 dna라도 주입되는거냐
일용직 전전하는 히스패닉 흑인들 출산률 높은건 이 논리대로라면 성립이 안됨.
뇌내망상 가지고 직결같은 소리 하네. 후진국 개도국이 출산율 훨씬 높은데 뭔 헛소리야. 개인의 삶이 소중해질수록 결혼, 출산, 육아, 부양 등 희생이 필요한 전통적 사회규범을 기피하는거지. 집값, 소득, 치안, 경쟁등은 저기서 희생해야 할 것을 좀 늘이는 정도의 요인이고.
문화나 가치관의 차이를 능력부족이라고 말하는 건 또 새롭네
아님 이집트 사례를 보면 결국 가치관의 문제임 당장 내일 굶어죽어도 아이를 낳는게 이집트니까 그게 좋은 환경인지는 상관없음
저거 미국만 그러는 건 아니고, 조선족 고려인 북한 다 포함임 ㅋㅋㅋㅋ 조선족은 지금 소수민족 특구 지위 상실 이야기까지 나옴 ㅋㅋㅋㅋ
그럼 종특아님??
왜냐면 한국 넘어온 조선족 숫자가 연변 조선족 숫자보다 많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엄청 넘어왔으니깐
조선족 자치구 위치한 동북 3성 자체가 출산율이 대도시와 함께 중국에서도 하위권 찍음 한족도 출산율 낮고 젊은이들은 대도시 여유있는 노인들은 따듯한 남부로 유출되어서 인구 반토막 소리가 나오고 있지 조선족 자치구가 출산율 높은데 위치해있었으면 얘기가 좀 달르지않나 싶음
고려인들은 현지인 수준으로 낳기는 한데 그게 1.7명 인가 그렇다 키르기즈스탄 한인 출산율 봤는데 우리나라 90년대 수준이었음
ㅎㅎ 그렇구나.
걍 한국계 사고방식 자체가 그렇게 되버린듯
꿈을 안고 이민 갔는데 막상 와보니 한국이랑 차이없고 의외로 더 힘들어서 그럴수도
이민간사람이 엄청 부자가 아닌이상 중산층일테니 비슷하거나 적을거 같은데
친척분말이 조금좋은 공립학교가면 고등학교까지는 학비별로안드는데 명문대가면 학비단위가 틀려진다고 다른지역대학가면 그비용은 더 갑절이고...
미국도 요즘 쉽지 않음. 꼭 뉴욕, 엘에이 같은 대도시 아니더라도 보통 한인들이 사는 지역 깡촌은 거의 없고 대도시나 그 주변 교외인데 집값 (특히 좋은 학군 찾는 한국인들에겐 더 힘들지), 물가 이런거 생각하면 지금 낳아야할 나이 젊은 사람들도 살기 빡빡하거든.
걍 한국인 중국인 대만인 등등 이런 동북아인이 유독 종교 철학이 없어서 그럼 결국 출산과 종교는 비례하는데 종교인들일수록 출산을 함 자식을 신의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거든 근데 한국인이나 중국인은 자식걱정을 물질주의적 관점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교육비 투자나 리턴값등등 계산하니 출산 자체가 낮을수 밖에... 그나마 유교나 도교 불교등으로 지탱해주던 종교가 박살난 시점에선 정답이 없음 그냥 계속 줄어들고 줄어들다 보면 언젠가 멈추겠지
연관이 있긴 한데 결국 백인들도 잘 안 낳는 추세긴 해
그렇다기엔 0.7과 1.4는 너무 큰 차이임.. 2배가 넘는데 물론 백인도 마찬가지로 종교색깔 사라지고 있으니깐.. 자신의 철학적 가치가 종교에서 돈으로 바뀌어 버렸으니 당연히 돈의 기준으로 출산을 보게 되는거라.. 후진국들 출산율 높은것도 그런 나라들 다 종교영향이 강하거든.. 인도만봐도 아직 돈보다 종교가 위인 느낌이고 이슬람은 뭐 종교가 최고위지
종교관에서는 보통 돈을 섬기게 되면 파멸을 면치 못 할 것이라고 얘기는 하거든 ㄷㄷ
솔직히 울나라는 예진작부터 신=돈이잖어.. 예전 종교적 가치관에선 신의사랑을 받기 위해 자식을 낳는거지만 현재 선진국인 관점에서는 신=돈이라 자식을 낳으면 돈이 들어오기는 커녕 돈이 나감 신이 사라져가는데 누가 자식을 낳아..
그래서 보통 미래 SF 사회는 디스토피아로 그려지는 듯 갑자기 가치관이 나아질 거 같진 않음
일리는 있는데 그 논리면 한국와서 출산율 나락간 이민자나 미국 건너가는 한인들은 기독교 커뮤니티로 종교 다 믿게되는데 나락간건 설명안됨
요즘은 미국간 한국인중에 한인교회 다니는 사람들 잘 없음.. 워낙 세속적이고 사기꾼들이 많아서.. 글구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산다는것 자체가 세속주의 배금주의 물질주의가 신의 영역에 들어 섰다는거임.. 찐 종교인의 영역에서는 한국에서 가능한 삶이 없음.. 걍 돈 벌러 오는 사람들만 오는거고 마찬가지로 돈이 모든 기준이니 종교가 거의 라이트 하다 봐야지
못사는 나라가 출산률은 훨씬 높고 오히려 잘나는 나라들이 출산율 꼬라박고 있는거라 뭔가 다른 문제가 있는가 싶기도
더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하니까 그렇게 되는 듯 못 사는 애들은 일단 낳고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난민으로 많이 유입 되다 보니 이젠 다들 막는 추세기도 하잖음
종교차이가 큼.. 인생철학에서 돈이 기준이니깐 당연히 자식도 물질주의적 관점에서 보게되는거 사교육비,의료비,주거 등등 후진국들은 아직도 종교영향이 강하니깐 자식을 종교적 가치관에서 바라보게 되는거고.. 당장 대다수의 종교가 자식은 신의 사랑임.. 신으로 부터 사랑 받으려면 자식을 낳아야함 그러니 낳는거 근데 선진국일수록 종교영향 줄어들고 돈이 곧 신이되니깐 자식을 낳는다고 돈이 오기는 커녕 나가기만 하잖어 ㅋㅋㅋ
아마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하는건, 이게 서구화가 되면서 여성의 지위가 올라가고 인권이 보장되는데 못사는 나라, 봉건적인 사고를 가진 나라보다 여성들이 가정에 묶이거나 출산을 하거나 하지 않으려 함. 한국은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남녀평등이 이루어지고, 핵가족화도 되어서 구 세대의 압박도 줄어들다 보니 결혼과 출산이라는게 후진국들 보다 쉬울 수가 없음. 각 사회구성원(즉 신세대 젊은 가임층)의 의지에 맡겨야 하니까 보편평등국가, 자유민주국가, 법치국가가 애낳자고 남녀평등을 훼손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이건 힘듬. 다른 이유 들을 들자면 - 전(현) 세대의 가족 관계가 파탄이 심해서 가족의 환상이 무너졌다. - 배금주의가 심한데 빈익빈부익부까지 겹쳐서 결혼의 눈높이가 안 맞게 되었다 등도 꼽을 수 있을 듯
그냥 한국인들 인식 자체가 살기 힘들면 애 낳지 말자가 돼버린게 큰듯
그냥 문화가 바뀐거라 봐야 함. 그 바뀐 문화에 영향을 끼친게 비단 경제뿐만도 아니고 경제가 아닌것도 아님.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결혼을 너무 하고 싶고 아이를 너무 낳고 싶은데 못한다면 그건 경제가 큰 문제겠으나 내가 보기엔 그냥 사람들이 결혼과 출산 육아 자체에 매력을 못 느낌. 결혼하고 애 낳고 기르는게 쉬지 않은 일인건 선사시대부터 쭉 그래왔음. 오히려 난이도로만 보면 지금이 더 쉽겠지 근데 이젠 그러고 싶지 않아진거임. 내가 보기에 원인은 혼자도 살만해진게 있고 또 남과 비교하는게 커져서임 그리고 각종 미디어로 내가 겪지도 않은 결혼과 출산과 육아의 고통스러운 점만 졸라 많이 본다는 거임 솔까 아이 낳고 키우는 난이도가 전쟁통보다 어렵겠음? 지금이 아무리 어렵다 한들 막말로 이야기 하자면 배가 불러서 그런건데 그럼 어쩔꺼임. 이미 사회는 성장하고 그로인해서 눈도 높아지고 배도 불러졌는데 다시 굶으라 할 수도 없잖음? 이미 농경사회는 지났고 아이를 낳는게 본인 삶에 있어서 정서적인 안정감과 만족감 이상의 유리한 점이 없음 그 부분을 바꿔주지 않으면 출산율은 올라가는것이 불가능할것으로 보임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게 정말 큰 행복이라는 인식이 많이 생기면 말려도 낳을꺼임
출산은 이득이 될수 없고 양육은 수입이 될 리 없단걸 인정 해야된다고 봐 그럼 그런 손해 왜 보냐는 질문만 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낳기를 바라게 만드는것이 키라고 생각해... 마냥 육아,출산을 이쁘게만 묘사하는걸 넘어 낳아도 자녀가 살만하게 행복하게
한국 특징이 어느것이던지 양극단을 달림, 그나마 가족이라는 커뮤로 관계를 유지하는 민족이지만 그것이 사라진 시점에서 싸우는 것에 극단을 달리니 출산율이 좋을리가 없지 한국인은 전투종족이라구
한국계 이민자들이 미국 가서 산다고 미국 생활양식이나 종교적 가치관을 그대로 따라서 동화되는 게 아니라서
결혼과 출산은 환경에 대응해서 나타난 공동체적 문화였던 거라고 봐야지. 그러나 한국 산업화 과정에서 자식 교육에 투자해야 된다는 문화가 주류가 된 이후부터는 결혼과 출산이 쭈욱 떨어짐.
여하튼 집이라든가 소득이라든가 이거는 근본 이유가 아닌 게 확실함. 근데 죽어도 이게 이유여야 한다는 인간들 참 많더라ㅋㅋ 조부모, 부모 세대는 대체 어떻게 그리들 낳았는지조차 생각 안 하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