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는 이미 가챠 초기 도입되었을 때 여러 회사에서 시도해 보았는데 실패했었음.
이걸 시작했던 게 라그나로크라던가 거상같은 게임에서부터였는데,
거상은 봉인의돌이라는 게임 아이템에 가치를 부여하는 템의 판매가 어느정도 성공적이었던 것에 비해
라그나로크에서는 대여 무기라는 것의 판매가 영 시원찮았음.
이 상황에서 무료 서비스에 아이템 팔이의 형태를 취하고 있던 넥슨이 가챠 도입을 시작했는데, 이 수입이 어마어마하게 나옴.
이걸 보면서, 각 게임사에서는 몇만원 짜리식으로 파는 것 보다 가챠 형태로 파는 게 더 이익이 된다는 걸 확인하고는 다 가챠로 가게 된 거임.
그 상황에서 다시 아이템 팔이로 돌아온다?
그건 각 게임사 재무 담당자들의 머리가 이상해지지 않는 이상 되돌아 오지 않을 거임.
※ 참고
그 당시 유저들은 월정액에서 아이템 팔이로 변화할 때 엄청나게 반발했음.
거기에 아이템 팔이에서 가챠 겜으로 변화할 때도 엄청나게 반발했음.
하지만 게임사는 반발이고 나발이고 시행해서 여기까지 온 거임.
가끔 그당시 유저들은 뭐했냐는 말이 나와서 적어봄.
솔직히 그당시 유저들은 대부분 초중고등학생들이라서 법적이든 뭐든 어떻게 대항할 수 없었음.
당장 게임도 패키지 8만원이면 고민 겁나 하는데 뭔 깡으로 15, 100으로 파는 걸 얘기하는 건지
당장 게임도 패키지 8만원이면 고민 겁나 하는데 뭔 깡으로 15, 100으로 파는 걸 얘기하는 건지
리니지2M 때부터도 성인이된 유저이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지만 힘이 없어서 지금까지 왔는데 뭐 엔씨가 국감을 왜했겠음
그나마 고소고발 오지게 때리고 투표 통해서 국회의원 압박할 수 있게 된 지금이라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