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가장 고치기 어려운게 수도배관인데
바닥 콘크리트에 상,하수도, 난방 용으로 배관들이 지나가니
답이 없음
문제가 생겨 수리 하려면 콘크리트를 다 뜯고 임시조치를 하고 다시 넣는게 전부임
그리고 한곳이 터지면 다른곳도 곧 터짐
시한폭탄과 같이 살고 있음
설치후 2~30년후에 수리가 간단한
건식 난방을 한다면 온돌의 장점인 열축척이 안됨
단열 매우 좋게 하고 바닥난방을 포기하면
집 안에 단열재를 쓰면 집이 많이 좁아짐
집 밖에 단열재를 쓴다면 아파트나 빌라 같은 경우 공사비가 훨씬 많이 들고
윗집, 아랫집에 빌런이 있을수 있음
전체적인 사회적 개선이 있지 않는한
답이 없는 문제임
그래서 오래된 집에 이사를 하면
5년 이상 살 생각이면
바닥 뜯어서 고치는게 돈이 절약이 됨
리얼임
지금 빌라에 8년 살았는데 ㅈ같은 누수 2번겪었다 윗집에서 새고 아랫집서 새고
ㅠㅠ 솔찍하게 내가 피해자라 윗집에서 조금새는건 수리해서 누수 멈추고 말려서 괜찮으면 그냥 살만함 한 3번정도 누수 됬는데 윗집 수리해서 그냥 살았음 문제는 아랫집에게 피해 가면 그게 큰 문제임ㅜㅜ
그럼 작성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주택을 짓는 나라는 어디임?
흔히 생각하는 높은 산맥 속 평지요 1년 내내 온도 일정하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곳 쪼만한 온풍기 틀면 덥고 선풍기 틀면 추운곳들이요 에티오피 케냐 같은 곳이요 ㅅㅂ 거기서 살고 싶어요 오늘도 엿같은 수도관 터져서 아침 4시부터 갈았다가 현타 와서 글 적어요 ㅁㄴ아ㅓㅣㅁ나엄닝
난 20년 남짓된 아파트 사는데 아랫집 배관새서 수리비 나옴...보험처리로 커버되긴했는데 따로 보험을 더 들어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 화장실 샤워룸 배수쪽인데 공사사진 보니 pvc 플라스틱 파이프더라고...배수가 안되서 공압건으로 뚫었더니 pvc 파이프라서 못버틴듯
이상하게 돌연사 잘함 아니 누구네 집은 멀쩡히 잘 쓰는 배관이 우리집 애는 약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