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고래를 비유로 들며
수렴진화의 개념까지 꺼냄
마족이 인간의 모습을 한건
본디 육지에 살던 포유류가 바다에서 생존하기
위해 물고기의 모습이 된 것 처럼,
괴물인 마족이 인간을 포식하기 위한
최적의 형태로 인간의 말과 모습을 가지게 된것이라고.
실로 적절한 비유가 아닐 수 없음.
당장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메피스토펠레스만 해도 파우스트나 신, 천사들과 감정교환 정도는 하는 걸로 알고 있음. 결국 이런 부류의 창작물 초창기에서 참조할 것은 현실에 실제 존재하는 인간 뿐인지라... 인간의 의식구조나 감정에 기반을 둘 수 밖에 없거든
감정이 완전히 배제된 이성만으로의 무언가가 창작물에서 구현된 것은 생각보다 그리 시간이 오래된 거 아님. 대충 인공지능이 나올 때 쯤 되어서야 그런 개념도 가능하다는 걸 사람들이 알게 된 러ㅏ
솔직히 정석적이었음 아우라나 리니에중 한명은 파티합류자너
자아는 있어서 인간에 가깝긴 한데 인간이 느끼는 그런 감정 자체가 없어서 인간은 먹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먹기 위해선 감정을 느끼는 '척' 하는 방법도 쓰는 괴물들
프리렌 마족이 순수 악이지. 심지어 악과 선 개념도 구분못하는 개체들임
인간성이 아니라 인간인 척 즉 "의태"임
프리렌이 하꼬였던 시절에도 쟤 짤은 돌았음
솔직히 정석적이었음 아우라나 리니에중 한명은 파티합류자너
자아는 있어서 인간에 가깝긴 한데 인간이 느끼는 그런 감정 자체가 없어서 인간은 먹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먹기 위해선 감정을 느끼는 '척' 하는 방법도 쓰는 괴물들
ㅇㅇ 지성이 없는것도 아니야 인간이 왜 그런가는 머리로는 이해함 다만 감정으로는 절대 이해를 못함
오히려 인간들보다 더 개념있는 마족 클리셰가 대세였지
인간성이 아니라 인간인 척 즉 "의태"임
클리셰 부수기라보단 오히려 클리셰 대로 나온거라 신선한 재밋는 상황
말하는 호랑이랑 다를게 없는 수준
그게 아니면 용사파티가 인종차별주의자가 되잖아
실제로 프리렌의 마인드는 워해머40k 황제와 다르지 않음
여기 마족들은 카데몬보다 인간성이 없는지라
정통 판타지도 욕망 빼고는 인간성 없었죠... 후에 변한거지.
프리렌 마족이 순수 악이지. 심지어 악과 선 개념도 구분못하는 개체들임
저기 마족이 인간을 보는 시선은 사람이 짐승을 보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으니...
악을 지각 못하는데 그게 악이라고 판정날수있나 그냥 종이 다른거라고 봐야한다고 보는데
사실 그쯤 되면 '악이란 무엇인가'에대한 논의가 필요한수준이라
동물이 사람 먹는 그정도 감성이니
그래서 고래를 비유로 들며 수렴진화의 개념까지 꺼냄 마족이 인간의 모습을 한건 본디 육지에 살던 포유류가 바다에서 생존하기 위해 물고기의 모습이 된 것 처럼, 괴물인 마족이 인간을 포식하기 위한 최적의 형태로 인간의 말과 모습을 가지게 된것이라고. 실로 적절한 비유가 아닐 수 없음.
쟤들은 스스로 선악을 파악 못함. 그걸 밖에서 바라보는 인간의 시점에서 볼 때 구역질나는 사악이라는 거지
인간이랑 코드 자체가 다르게 짜여 있어서 호환 안되는게 신선했음
인간을 이해해보려는 마족도 있얶는데 결국은 인간을 모두 죽인다는 결론을 낼 수 밖에 없음... 이 경우가 어떻게근 인간을 이해해볼려는 마족이 제일 선하게 행동한 결과이고
작중의 세계가 파탄이 나고 인간이 몇 분의 일 수준으로 줄어든 게 마왕이 인간을 이해해 보려 한 결과라고 하지...
짐승이 아니지 그냥 포유류는 아닐거임
프리렌이라는 세계관에서의 마족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거잖아.. 이 세계관에서 마족은 이런 특성이 있다 라는 건데, 이걸보고 어케 짐승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음. ㅎ
프리렌이 하꼬였던 시절에도 쟤 짤은 돌았음
저격용가리가리
낚시의 왕이었지
최소한 워해머 카오스 악마조차도 인간성 비스무래한것이 있는데...
최소한 동료를 아낀다던지 하는 면이 기존에는 있었는데 프리렌 마족은 진짜로 인간의 탈을 쓴 괴물임
짐승보다 더 함. 짐승도 먹이사슬 상위에 있는 육식생물이라도 개체에 따라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데 마족은 아예 불가능이고.
지성은 있는데 이성이 없음 현실로 대입하면 사이코패스에 가까움
이성이 아니라 감성 혹은 감정
그나마 황금향의 마흐트 정도가 인간의 유대를 머리로는 이해하기 때문에 소시오패스 정도
근데 또 마법 관련으로 부심 부리는거나 페른네한테 비겁하다고 경멸하는거나 작전 실패하고 쌈박질 들어갔을 때 재밌어하는거 보면 감정 자체가 없는 것도 또 아니니... 참 오묘한듯
그냥 우리가 너네보다 상위종족인데 뭐하러 공감해줌? 하는 식이라 꽤 어렵지
박으면 수간인가?
근본 클리셰가 저건데
음...내 말은 희노애락 같은 감정도 없는 채 인간성이 아예 없는 마족이 클리셰 부수기라는 소리임
어떻게보면 원시회귀인데 그냥 얘들은 무조건 나쁜놈 이게 기본이었으니까
클리셰를 180도 씩 두 번 트니깐 원위치됨 ㅋ
전통적 클리셰의 마족은 악하긴 한데 그럼에도 회유할 여지는 있음. 근데 프리렌의 마족은 말만 통하지 감정의 소통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호 절멸밖에 선택지가 없지.
당장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메피스토펠레스만 해도 파우스트나 신, 천사들과 감정교환 정도는 하는 걸로 알고 있음. 결국 이런 부류의 창작물 초창기에서 참조할 것은 현실에 실제 존재하는 인간 뿐인지라... 인간의 의식구조나 감정에 기반을 둘 수 밖에 없거든 감정이 완전히 배제된 이성만으로의 무언가가 창작물에서 구현된 것은 생각보다 그리 시간이 오래된 거 아님. 대충 인공지능이 나올 때 쯤 되어서야 그런 개념도 가능하다는 걸 사람들이 알게 된 러ㅏ
공주고문 마족이 인간성은 최고지 ㅋㅋㅋㅋㅋㅋ 인간들보다 인간성이 넘쳐흐름
그쪽은 그냥 뿔달린 인간이니. 인간보다 인간성 넘치는.
사실 기존 판타지에서 나오는 마족도 절반정도는 그냥 뿔달린 인간이고 나머지 절반정도는 인간의 악의에서 태어났느니 인간의 악의를 먹고사느니 해서 인간의 감정에 오히려 민감한데 저런 내추럴 본 사이코패스는 오히려 드물거덩요
물고기 잡기 위해 물고기의 습성을 이용하는 정도
마흐트가.. 그나마 인간 이해하려고 애쓴 편인가?
자기들끼린 싸패짓하지 않으니 그냥 의태로 미끼 흔들어서 잡아먹는 포식자 느낌 아닌가
원본 마족으로 돌아간 느낌이긴한데 예전엔 단순하고 무식하고 살인과 약탈만 아는 존재들이라면 프리렌의 마족은 인간보다 더 강하고 영리함 물론 태생적인 오만함을 숨기질 못하지만 정말 순수한 악의로 자신의 높은 지능을 이용하는 존재들
이거에 모에화 빔 쏜거네
그럼 쟤네들은 번식을 사랑같은게 아니라 일과같이 하는거여....? 아님 자연발생..?
아마 자연발생
보1지달림?
짐승도 희노애락은 느낌. 프리렌 마족은 짐승을 넘어선 뭔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