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건 패키지건, RPG를 함에 있어서 자주보는 단위가 있다.그건 바로 GP라는 단위다.
뭐 때에 따라서 그 단위가 다르 게 나올수 있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단위는 뭐니뭐니해도 GP (Gold Piece)일 것이다.
RPG류 게임을 하며 우리는 작게는 몇만 GP를, 많게는 억 단위가 넘 어가는 지피를 만지게 된다.
하지만 정녕 우리는 그 GP의 가치를 알고 있는 것일까? 한번 재미삼아 여기서 GP에 대해 말해보자.
기준은 D&D류로 잡겠다...RPG세계관마다 GP의 개념과 단위가 다르지만,
여기서는 그래도 롤 플레잉이라는 단어에 가장 어울리고, 역사가 오래되어 어느정도 밸런스가 잡힌 D&D를 기준으로 삼아보겠다.
PC D&D류 게임의 군계일학이라 할수 있는 발더스 게이트.
그 발더스 게이트를 몇시간만 플레이 해봐도 몇천에서 몇만지피의 돈이 모인다.
과연 그러면 현실 에서는 어떨까?
D&D룰북에 의하면 숙련된 기술자의 하루 임금이 1GP다.
여기서 '숙련된'이란, 그랜드 마스터급 대장장이나 연금술사 같은 개념이 아닌
일반 작업장에서 어느정도 숙련된 작업을 할수 있는 일꾼을 말한다.
즉 현실로 따지면, 노가다 판에서 15만원 받는 일용직이 아닌, 조수도 한명정도 데리고 다니는 기술자 아저씨 같은 뜻이다.
보통 20-40만원 사이를 받는 미장,공구리,세멘틀,용접,전기배선 같은 일을 하시는 일꾼과 비슷한 뜻이다.
이런부류의 일꾼이 D&D의 세상에서 하루 1GP를 벌수 있다.
그럼 이 1GP의 가치가 어떤지 따져보자.
먼저 1GP=10SP=100CP 임을 알아두자.
판타지에 엑스트라로 자주 나오는 농부가족이나, 도시 노동자 가족이 즐겨먹는 빵이 덩어리당 5CP다
100CP가 1GP이므로 1GP면 저런 빵을 20덩어리 정도 살수 있다.
제과점에서 파는 바게뜨나 식빵이 아닌, 예전 중세영화에 나오는 어린이 몸통만한,
껍질을 칼로 벗겨 썰어먹는 커다란 빵이 단돈 5CP의 가격이다.
치즈 한덩어리는 좀 비싸다. 4SP다. 즉 0.4GP의 가치다.
혹자는 이때 슈퍼에 파는 슬라이스 치즈를 생각하겠지만,
그것 말고 역시 중세영화 에 나오는 아이 머리통만한 구멍뽕뽕 뚤린 치즈를 생각해야 된다.
또 1GP면 맛좋은 버터를 5파운드어치를 살수 있다. 대략 2.7Kg의 버터를 살수 있다.
(450g 버터 대략 5개)
중세시대에 버터는 농노는 맛보기 힘든 사치품이었다.
그 버터를 무려 4근 반을 살수 있다.
또 소금에 절인 청어 100마리가 담긴 나무상자가 1GP다.
하루에 3마리씩 먹어도 한달을 먹을수 있는 양이다.
또 1GP면 판타지 소설에 심심치않게 등장하는 여관(Inn)에서 고기가 곁들여진 요리를 10번 시켜 먹을수 있다.
요즘으로 따지면 스테이크 요리 with 포도주가 1SP란 뜻이다.
돈이 없는 초짜 모험가일때 먹는 계란요리나 빈약한 야채 샐러드가 1-3CP다.
지금으로 따지면 롯데리아 데리버거세트 수준일 것이다.
샤프란은 1파운드(400g)에 15GP , 후추나 육두구는2-5GP다.
지금이야 물자유통이 잘되서 몇천원만 내면 양질의 정제된 후추 한통을 사지만, 몇백년 전만 해도 후추는 대단한 사치품이었다.
특히 샤프란은 금의 무게와 동일한 가격으로 거래될 정도였다.
숙련노동자의 일당인 1GP로 이런 사치품은 무리다...
그럼 한단계 아래의 조미료인 설탕으로 가자.
거친 설탕(흑설탕) 1파운드가 1GP다.
중세때 설탕은 매우 귀한 물건이다. 요즘 손님이 오셨을때 설탕을 물에 타서 내놓는 집은 없겠지만,
중세시대때 설탕물은 귀한 손님이나 특별한 날에만 꺼내는 별미였다.
그런 귀한 설탕을 1GP로 무려 1파운드(대략 500g)이나 살수 있다.
또 1GP로 무엇을 살수 있을까?
계란 100-150개를 살수 있다. 지금이야 계란은 냉장고 문짝 맨 윗단에 얹혀있는 천덕꾸러기 신세지만,
중세시대...아니 멀리 갈것도 없다. 50년 전 한국만해도 계란은 그야말로 영양식의 대명사였다.
계란 서너개 섞어서 계란찜을 하면, 그날 밥상은 호화로운 밥상이 되어 버리곤 하는 그런 존재였던 것이다.
또 작은 돼지 한마리에 3GP,멧되지 한마리에 10G다.
1GP가 8개에서 10개가 모이면 짐을 나르는 당나귀를 한마리 살수가 있다.
또 벌꿀 작은병으로 두병을 살수 있다.
벌꿀이라....설탕물이 맛있는 음료수인 시대에 꿀물은 어떨까?
드래곤 라자의 후치 네드발이 만드는 판매용 양초(밀랍에 명주실로 심지를 만든)가 개당 1-2CP의 가치를 지닌다.
소설에도 후치 아버지가 하루에 돼지비계로 만드는 양초를 100개정도 만드는걸로 나오니,
대충 재료값을 제외해도 하루에 1GP번다는 설이 된다.
그리고 귀족 부인이나, 젊은 아가씨들이 쓰는 세면용 비누가 한개 5SP다.
1GP의 가치는 이렇게 무시할수 없는 가치다.
하지만 모험가...
그래 앞에서 말한 초짜 모험가가 아닌, 어느정도 던젼에서 잔뼈가 굵은 모험가의 눈에 1GP는 어떻게 보일까?
일반 대장장이가 만든 바스타드 소드가 25GP, 브로드 소드가 10GP, 투핸드 소드가 50GP다.
명장이나 1급 기술자가 아닌, 그냥 동네 대장장이가 만든 무기의 가격이다.
명장(그랜드 마스터)나 1급 기술자가 오랜시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무기는 위의 무기값에 10배를 곱하면 된다.
즉 명장이 만든 '마법이 들어있지 않는' 바스타드 소드는 250GP, 숙련 기술자가 거진 8개월을 모아야 살수 있는 값이다.
물론 명장이 만들었으므로 그 재질이나 완성도가 차원이 다르겠지만.
여기에 만일 명장 + 마법사의 인챈트(마법속성 부여)가 더해지면 어떻게 될까?
바스타드 소드 + 1 수준의 무기가 대략 2000-2500골드다.
+2급 무기부터는 가격이 매겨지지 않는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나 쇼부를 봐야 한다.
대략 D&D의 세계에서+1 무기는 그랜드 마스터 대장장이가 목욕재계한후 몇달 걸려 만든후
제법 솜씨있는 마법사가 귀한 마법의 재료를 사용해서 마법속성을 부여한 무기다.
그런 무기는 추가 속성이 없이(추가 불,전기,독 등의 데미지나 기타 속성) 그저 +1 만 붙어도 몇천을 호가하게 된다.
여기에 추가속성이 붙게 되면 그 값은 일단 두배나 만GP이상으로 뛰어버리게 된다.
그럼 +2의 무기는? +2의 무기는 후작급 가문의 가주(家主) 허리에 매달린 가문의 보검이다.
라노벨이나 웹소에선 후작 공작이 길거리 개똥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지만,
중세시대 후작은 그 권세가 이루 말할수 없는 존재다.
이런 후작급 가문 가주의 허리에 매달린 가보가 +2급 무기다.
물론 이것도 아주 잘나가는, 재력도 빵빵하고 권세도 빵빵한 가문에 한해서다.
+3무기는 뭘까? 이건 왕실국보급 무기다.
이 무기를 얻기 위해 국가간 전쟁도 불사할수 있는 급의 무기다.
즉 판타지에서 어떤 왕이 새로 등극할때, 대관식에 차고 나오는 검이다.
이건 그야말로 전설로나 남아있는 장인과, 고위마법을 밥먹듯 시전할수 있는 앤챈터 마법사가 만나야만 만들수 있는 아티팩트다.
+4무기는? 전설의 영웅이 사용했다는 무기가 바로 +4무기 급이다.
간단히 말해 드래곤 슬레이어, 히드라 킬러, 데몬 헌터 같은 단어와 어울리는 무기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5 무기는?
이건 일단 인간은 못 만든다....
언제 어디서 부터 존재했는지도 모르는 무기로서, 실제로 본사람도 몇명 안되는 무기다.
+5 무기는 에테리얼계의 존재를 죽일수도 있다.(예: DemiGod이나 하급신..)
제법 이름이 알려진 모험가라면 +1 정도급 무기와 갑옷은 갖추고 있을것이다.
이정도 가격만 해도 일만 ~ 이만 GP는 상응하는 가격이다...
이정도 무기를 장비한 LV10정도의 전사(Fighter)라면 성직자와 마법사의 파티를 이루어 30-40GP를 주는 몬스터를 사냥할수 있다.
좀더 노력한다면 100GP를 상응하는 가 치의 보상을 떨구는 마법생명체를 사냥할수도 있는것이다.
30-40GP 우습게 보지마라.
숙련 기술자가 한달을 안 쉬고 일해야 버는 돈을 모험가 일행은 몇시간(어쩌면 몇십분) 만에 벌수 있다.
판타지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 제법 알려진 모험가 일행이 마을에 들어왔을때,
마을 처녀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정도 수준의 모험가가 마을여관(Inn)의 미녀 웨이트리스 에게 주는 1GP의 팁이 뭐 돈이겠는가?
하지만 우리는 저런 모험가들의 썩어빠진 정신보다,
아끼고 절약하는 근검절약의 정신으로 살아가야 가상의 판타지 세계에서도 타인들로부터 존경을 받을수 있을것이다.
자 이제 1GP를 무시하지 말자.
3줄요약
성공한 모험가(플레이어)는
상상도모할 엄청난 대부자고 일반서민들은 상상도못할 자본을 휘두르기때문에
지역 경제를 붕괴시키고 동네 아이들에게 모험가라는 헛된바람을 넣는다.(발더스게이트1 NPC대사)
게임은 사실 좀 게임으로 봐야 하는게 (스샷은 거기다가 모드고) 발더스게이트2 메인스토리 전반부가 2만골드라는 큰 돈을 모으기 위해 모험하는 내용인데 만골드 넘는 매직 아이템도 팍팍 사면서 하는 괴상한 이야기가 되어버림 ㅋㅋㅋ
쟤는 유저 모드로 추가되는 캐릭터라 좀 메리수 느낌이 있음. 저 모드 처음 나왔을 때 발더게 팬 사이트였던 파이어와인에서도 타시아 3만 골 가지고 제작자가 개념이 있냐 없냐 하면서 말 많았음.
작중에서 중요 사건으로 도시 내 거대 조직인 쉐도우 시프에 협력을 구하는데 드는 비용이 2만 gp임. 그리고 이 2만 gp를 모으겠다고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온갖 모험을 하는 게 게임의 내용. 그래서 저 3만 gp 가지고 모드 제작자가 개념이 없다면서 말이 많았음. 그래서 3만 gp를 3000gp로 수정하는 패치도 있었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함.
그렇군. 발더게 주인공들은 엄청난 부호였군(세이브로드 소매치기 d20을 굴리며)
일단 이 글 자체가 Ad&d기준 특별히 발더스1,2를 기반으로 작성된걸 알아야한다. 당장 Ad&d 판본이후로 개정판이 4번이 지나 지금 2024 버전 5판이 나오는 시점에서 진짜 옛날 설정이기도 하고 애초에 수치의 기준이 달라져서 현재 맞지 않는다. 당장 5판 기준으로 전설적인 무기들이 2만5천 - 5만골드 쯤 되고 +1무기 이런건 수백골드쯤이다. 게다가 하필 최소 돈 액수가 1골드이고 Crpg라서 돈을 퍼주는 발더스1,2기준이라 수치가 훨씬 뻥튀기가 되었다. trpg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돈을 엄청 잘 벌기는 하는데 이 글은 뻥튀기가 된 부분이 있다. 그리고 플레이를 하다보면 가격을 골드피스 기준으로 뻥튀기하게 되는 부분도 있다. 안그래도 게임 호흡이 엄청나게 긴 trpg에서 중요하지도 않은 쇼핑 구간에서 실버피스 구리피스 계산해서 거스름돈 계산하는거는 그냥 게임 질질 끌리게 만드는 요소라 하다보면 그냥 골드피스 기준으로 통일하게 된다. 진짜 로어대로면 국가나 도시마다 기준 통화가 달라서 환전하고 해야 겠지만 이 게임은 슈퍼 짬뽕 판타지 & SF 모험활극이지 유사중세 경제 시뮬 게임이 아니니 귀찮은건 그냥 넘기는 부분이 많다.
뭐 사실 현실에서도 숙련공 일당이 25만원, 자장면 만원 이러는데 전투장구로 가면 군복 상하의 수십만원 부츠 십몇만원 방독면 백만원 소총 백오십만원 광학장비 삼백만원 방탄복 백만원 헬멧 백만원 헤드셋 수십만원 야투경 천오백만원 대전자미사일 일억원 이러는거 보면 의외로 현실하고 별 차이는 없는듯
3만골드짜리 케이프....?
그렇군. 발더게 주인공들은 엄청난 부호였군(세이브로드 소매치기 d20을 굴리며)
3만골드짜리 케이프....?
곰과곰
쟤는 유저 모드로 추가되는 캐릭터라 좀 메리수 느낌이 있음. 저 모드 처음 나왔을 때 발더게 팬 사이트였던 파이어와인에서도 타시아 3만 골 가지고 제작자가 개념이 있냐 없냐 하면서 말 많았음.
곰과곰
작중에서 중요 사건으로 도시 내 거대 조직인 쉐도우 시프에 협력을 구하는데 드는 비용이 2만 gp임. 그리고 이 2만 gp를 모으겠다고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온갖 모험을 하는 게 게임의 내용. 그래서 저 3만 gp 가지고 모드 제작자가 개념이 없다면서 말이 많았음. 그래서 3만 gp를 3000gp로 수정하는 패치도 있었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함.
이래 보니까 3천이 적절한거같네 ㄷㄷ
토호호~
게임은 사실 좀 게임으로 봐야 하는게 (스샷은 거기다가 모드고) 발더스게이트2 메인스토리 전반부가 2만골드라는 큰 돈을 모으기 위해 모험하는 내용인데 만골드 넘는 매직 아이템도 팍팍 사면서 하는 괴상한 이야기가 되어버림 ㅋㅋㅋ
사실 게임에서는 +6검이 ..
사실 주인공은 신격이 되어부렸으니
금태환 되던 시절 1달러도 가치가 꽤 컸음
난 네버윈터나이츠 툴셋으로 하나에 수백만gp되는 아이템들 만들어 둘둘감고 다녔던 기억이...
5e기준 +3이 최대 아니여?
뭐 사실 현실에서도 숙련공 일당이 25만원, 자장면 만원 이러는데 전투장구로 가면 군복 상하의 수십만원 부츠 십몇만원 방독면 백만원 소총 백오십만원 광학장비 삼백만원 방탄복 백만원 헬멧 백만원 헤드셋 수십만원 야투경 천오백만원 대전자미사일 일억원 이러는거 보면 의외로 현실하고 별 차이는 없는듯
“벌꿀이라....설탕물이 맛있는 음료수인 시대에 꿀물은 어떨까?” 본문 논지애서 좀 떨어진 얘기이긴 하지만 조선시대만 봐도 알 수 있는건데 산업화 이전에는 대부분 꿀보다 설탕이 귀했음… 꿀이야 사람 사는 어디를 가도 벌은 있으니 구할 수 있지만 설탕은 기본적으로 대규모 사탕수수나 사탕무 재배가 돼야 하고 그걸 정제하는 시설도 필요했기 때문에, 산골마을 어디를 가도 꿀은 구할 수 있어도 설탕은 아무데서나 구할 구 없는 귀한거임…
생산도 물류도 유통도 현대보다 다 나쁜데 식재료는 숙련공 임금 대비 겁나 싸네.
그러면 그런돈을 들고다니는 몬스터는 정체가 뭘까 여담이지만 정태룡만화(아수라장)에서 용사가 마왕을 쓰러뜨린뒤 돈이 너무많아서 쿠데타를 일으킨적도 있지
일단 이 글 자체가 Ad&d기준 특별히 발더스1,2를 기반으로 작성된걸 알아야한다. 당장 Ad&d 판본이후로 개정판이 4번이 지나 지금 2024 버전 5판이 나오는 시점에서 진짜 옛날 설정이기도 하고 애초에 수치의 기준이 달라져서 현재 맞지 않는다. 당장 5판 기준으로 전설적인 무기들이 2만5천 - 5만골드 쯤 되고 +1무기 이런건 수백골드쯤이다. 게다가 하필 최소 돈 액수가 1골드이고 Crpg라서 돈을 퍼주는 발더스1,2기준이라 수치가 훨씬 뻥튀기가 되었다. trpg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돈을 엄청 잘 벌기는 하는데 이 글은 뻥튀기가 된 부분이 있다. 그리고 플레이를 하다보면 가격을 골드피스 기준으로 뻥튀기하게 되는 부분도 있다. 안그래도 게임 호흡이 엄청나게 긴 trpg에서 중요하지도 않은 쇼핑 구간에서 실버피스 구리피스 계산해서 거스름돈 계산하는거는 그냥 게임 질질 끌리게 만드는 요소라 하다보면 그냥 골드피스 기준으로 통일하게 된다. 진짜 로어대로면 국가나 도시마다 기준 통화가 달라서 환전하고 해야 겠지만 이 게임은 슈퍼 짬뽕 판타지 & SF 모험활극이지 유사중세 경제 시뮬 게임이 아니니 귀찮은건 그냥 넘기는 부분이 많다.
ㅇㅇ 그냥 한정 된 예산에서 카탈로그 보면서 블럭 끼워맞추듯 쇼핑하는 구조가 낫지, 일일이 모험 아이템 산다고 하는 부분까지 RP 해 버리면 시간만 질질 끌림.
그냥 두캇으로 통일하죠(아무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