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잭슨 시리즈는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고.
그 중 상당수는 어떤 방식으로든 커플링이 있다.
그리고 후속작에선 동성 커플도 자주 나온다.
다만 이게 작 중에서 뭐 특별하다거나 그런 취급은 잘 안 받는데,
아폴론: 뭐? 내 아들이 하데스 아들하고 사귄다고?
어디 보자...내 남자 연인들이 몇 명이었더라...
아프로디테: 뭐? 내 딸이 양성애자야?
사포를 훌륭하게 본받고 있구나!
...이런 식으로 원전 신화를 생각하면 별로 이상할 것도 없다(...)
비슷하게 같은 세계관 스핀오프에선 양성애자 주인공+젠더플루이드 히로인이 나오는데,
이쪽은 로키의 자식이라 성 정체성에 맞춰서 진짜로 변신한다. (대부분 여성, 가끔씩 남성)
그리스 신화는 남색도 흔해빠지게 나와서... 그런데 현대의 저런 성소수자 취향 맞춘다고 위아더섹.스 하는 부류가 간과하는 게 있음. 의외로 그 막가파 그리스신화 조차도 여성 동성애는 별로 안 나온다. 고대의 동성애란 건 남색에 우호적인 거고, 그 이유가 요즘의 '올바름'이란 포장과 달리 실제론 남존여비에서 나온 거라.. 고대 그리스도 남색의 이유가 여자에 환장하는 건 짐승처럼 본능을 따르는 천박한 일이라고, 이성적 사고를 하는 교양있고 더 나은 존재인 남자는 남자끼리 놀아야 한다는 그런 거였음. 오죽하면 그, 인류 역사에서 드물게 '소추'를 더 좋게 여기던 시절이잖아. ㅋㅋㅋ 대물은 본능에 휘둘리는 짐승같은 놈이고, 본능보다 이성을 중시하는 사람은 소추일 거라고 말야.
그리스 신들 문란하기로는 소돔과 고모라 수준이니 뭐...
그리스면 뭐... 동성애랑 근친도 심심찮게 나오던 시대니...
로키는 말박힘이기도 하잖아
예수: 베드로야 어서 몽키스패너를 가져오지못하겠느냐
그리스 신화는 기본틀이 근친이고 동성관계나 문어발 개족보는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다가 수간도 있음. 대표적으로 미노타우로스가 수간으로 나온 녀석이지.....
소돔과 고모라(반 이상은 제우스 나머지는 포세이돈)
그리스면 뭐... 동성애랑 근친도 심심찮게 나오던 시대니...
그리스 신들 문란하기로는 소돔과 고모라 수준이니 뭐...
NA☆NI?!
소돔과 고모라(반 이상은 제우스 나머지는 포세이돈)
로키는 말박힘이기도 하잖아
예수: 베드로야 어서 몽키스패너를 가져오지못하겠느냐
로키의 자식이 이성애자에 일편단심이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그리스 신화는 남색도 흔해빠지게 나와서... 그런데 현대의 저런 성소수자 취향 맞춘다고 위아더섹.스 하는 부류가 간과하는 게 있음. 의외로 그 막가파 그리스신화 조차도 여성 동성애는 별로 안 나온다. 고대의 동성애란 건 남색에 우호적인 거고, 그 이유가 요즘의 '올바름'이란 포장과 달리 실제론 남존여비에서 나온 거라.. 고대 그리스도 남색의 이유가 여자에 환장하는 건 짐승처럼 본능을 따르는 천박한 일이라고, 이성적 사고를 하는 교양있고 더 나은 존재인 남자는 남자끼리 놀아야 한다는 그런 거였음. 오죽하면 그, 인류 역사에서 드물게 '소추'를 더 좋게 여기던 시절이잖아. ㅋㅋㅋ 대물은 본능에 휘둘리는 짐승같은 놈이고, 본능보다 이성을 중시하는 사람은 소추일 거라고 말야.
우리 음침이 꼬삼설이라니...
아 그래서 사티로스가???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그 시대에도 동성애 극혐하는 사람들은 넘쳐났음 당장 동성애가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지 않는 우월한 사랑의 표본이라 주장한 플라톤도 아이러니하게도 동성애 극혐하는건 마찬가지...
당장 그 그리스의 영향을 크게 받은 로마시대도 '남색'은 성취향으로 인정해주지만 박는 쪽의 이야기일 뿐이고, 박히는 쪽은 극혐 당하면서 남자 취급도 안 해줬지. 남자가 암컷 역할 하는 게 명예적으로 도저히 용납 불가능한 일이라... 고추 떼라 소리나 듣지 않으면 다행임.ㅋㅋㅋ
로마인들은 남색 그 자체를 극혐했을껄? 비텔리우스를 비롯한 쾌락에 탐닉하느라 나랏일 개판친 황제들이 까이는 공통 레파토리가 남색이었을거임 물론 그중에서도 엘라가발루스 같이 박히는걸 넘어 쉬메일은 "광기" 취급이긴 했어
남색은 어차피 박고 보는 남자 본능의 발현이라 여겨서 좀 관대했는데, 박히는 쪽은 천한 여자나 마찬가지의 남자로서 수치로 여겼지. ㅋㅋㅋ
그리스 신화는 기본틀이 근친이고 동성관계나 문어발 개족보는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다가 수간도 있음. 대표적으로 미노타우로스가 수간으로 나온 녀석이지.....
그리스 신화 기준으로 일단 동물에 박거나 박히지 않으면 많이 양호한거야
그리스 시대에는 신화 뿐 아니라 실제로도 나이든 사람이 젊은 남자를 애인으로 삼는게 유행이었음
인류역사에 드물게 동성애, 그것도 남성간 동성애가(여성은 근대 이전까진 남성에 종속된 존재란 인식이라 동성애 자체가 대체로 배신이자 죄악 취급)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던 시절들에도 원칙이 있었는데, 그 형태가 암컷 역할을 하는 쪽과 수컷 역할을 하는 쪽으로 이성애처럼 갈리고, 수컷 역할을 하는 쪽이 더 연장자던가 지위가 높던가 해야한다는 거. 그래서 성인과 성징 아직 덜 나타난 소년애인 경우가 많았음. 그런데 반대로 강자쪽이 박히길 원하면 천하에 둘도 없는 병X 취급이었고. 그래서 로마의 황제조차도 그런 욕을 먹었으며, 이외에도 여려 유력자들이 '저놈 남자한테 깔렸다더라'란 모욕을 받은 사례가 제법 남아있지.
신 : 이제야 인류가 우리를 따라오는군
내용중에 신쪽은 DNA 안따진다고 부모만 안같으면 오케이던가 포세이돈 아들이랑 아테나 딸이면 5촌 아재뻘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