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느껴서 바꾸려고 노력은 해봤는데
잘 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
뭐 피드백을 주는 사람이 곁에 있어야지 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저 일화 보고
아 남자가 진짜 개빡쳤나보네 라고 생각을 했거든
근데 계획에 없던 일도 아니었고
따지고 보면 계획을 무시한게 남편인데도
저렇게 감정을 비언어적으로 표출해야 하나 싶더라
물론 그런 의도없이 순수하게 케이크를 안좋아할 수도 있겠지
비 오는 날 가서 몸이 힘들 수도 있어서 컨디션적 문제가 표출돨 수도 있고
하지만 결국 그런걸 대화로 풀어나가야 하는거 아닌가 싶음
안그러면 어떻게 같이 살아
그런데 댓글로 여자 욕 달리길레
내가 좀 별난건가 싶었네
나중가서 다시 보니까 반반 정도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