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 : 우리의 전쟁은 대의를 따르지 복수심, 앙심, 잔혹성은 없어
너희 종족은 그만한 힘을 가지고 더 나은 우주를 만들 수 있었지만 그 기회를 낭비했고 결국 실패했지
엘다 : 아직도 모르겠나? 너희에겐 우리가 오만하며 자신감과 확신에 가득한 것 같겠지.
마치 인간처럼
하지만 전에 일어났던 일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지. 너희 신생 종족 또한 같은 길로 가고 있다.
타우 : 희망을 가지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 아니다. 대의를 믿어봐라.
엘다 : 대의 ?
그 많은 실패 속에서 인간들은 피할 수 없는 진리를 받아들였지
타우 : 무슨 진리?
엘다 : 결국에는 너의 이상과 대의가 널 실패하게 만들 것이라는 것과
너는 결국 우주가 강요하는 잔혹함에 행동하게 될 것이며
너의 확신이라는 방어기제가 무너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너 또한 결국 이전의 것들과 똑같아 질 것이다
타우 : 아니야 넌 틀렸어. 내가 증명해 보이겠어!
타우 : 무슨 짓을 한 것이냐...
엘다 : 넌 겨우 하나의 죽음으로 괴로워 하는데
나의 행성은 너의 대의 떄문에 불타버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