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바뀌는게 너무 빨라서
결혼 안하고 그냥 먹고 사는데만 해도 자꾸 발생하는 퀘스트 컨텐츠가 너무 많음....
여기에 육아 퀘스트 컨텐츠까지 소화하는건 진짜 무리임..
애가 없어서 무료한 삶이 반복된다고 느낀다는 것은
그 만큼 돈 걱정이 전혀 없고 경제적 자유가 있는 사람들만이 느끼는 사치스런 문제임..
내가 먹고 사는것만해도 걱정거리가 태산인데 육아에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음..
그냥 결혼의 장점만 말했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비혼은 루틴 변화없이 죽을때까지 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지금은 만족하는데 죽을때까지 이대로면 정신병 올거 같다. 이딴 개씹소리를 하면서 비혼 내려치기를 하니까 공감이 안된다는 반응이 나오는 거지.
비혼이 뭔 무기징역도 아니고 죽을때까지 변화없는 기계적인 삶을 사는 것처럼 표현하는걸 대체 어떻게 공감해줌.
나도 지금 주변 친구들은 애 둘씩 키우는 집도 있고 하지만 윗댓에 있는 내용 처럼 결혼 안하면 삶의 변화도 없고 걍 시계 톱니바퀴 1 과 같은 삶을 살게 될거라고 낙인 찍는 것 자체가 좀 많이 멍멍이 같음. 물론 애 키우는 친구들이랑 얘기해보고 직간접적으로 느끼는 바는 알겠는데 결혼 안하면, 애 없으면 인생이 다채롭지 않다고 전제를 깔고 들어감에 있어서 공감 하나도 안되는것
남의말을 삐딱하게 들으시는군요. 물론 결혼안하고 아이를 안낳으면 삶이 무료해진다고 얘기하긴했지만 그게 불행해진다고 딱 단정지은것도아니고, 아이를 가지면 행복하다는거지 아이를 안가지면 불행하다는 얘기가 아닌데, 그걸 그렇게 꼬아듣습니까?
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한 30대까지는 괜찮아요.. 40대 초반까지도.. 그런데 그 후에 모든게 귀찮아집니다.
사람만나는것도 귀찮고 게임하는것도 귀찮고 어디 나가는것도 귀찮고... 그냥 배달음식시켜먹고 집에서 영상보는게 그나마 할만하다고 하더라구요.
뭐 님도 꼭 그렇게 되리라고 단정지을순 없지만, 나이많은 솔로들 대부분 그렇게 되더라구요.
불행하단뜻은 아닙니다. 본인들은 편하고 행복하다고하니.. 그냥 그렇다구요.
1500cc의 황제 | (IP보기클릭)58.226.***.*** | 24.11.20 15:25
1500cc의 황제
무료하고 정신병 걸릴거 같다는데 그게 어떻게 불행을 말하는게 아니라고 쉴드 치는건지 이부분은 정말 이해 안갑니다.
그냥 본인은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 사람들도 있다~ 정도로만 이야기 해야죠~
왜 본인 케이스를 만인 공통이고 정답인것처럼 이야기 하는건지~ 이건 대부분의 비혼을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의 공통점 같습니다.
본인 기준으로 타인을 평가질 하는거~
ㅇㅇ 먼말인지 알겠음.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본 사람한테 그냥 권하는게 아니라 너 왜 해외안가가 국내 물가비싸고 볼거 ㅈ도없. 해외안가면 ㅂㅅ이지 하고 욕하는게 맘에 안든다는거잖아? 그건 맞는 말이지 혼자살아도 잘사는 사람 많으니까.
근데 애낳은 사람들이 자꾸 츄라이츄라이 하는건 이게 진짜 좋아서 그래. 애낳기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인생의 지평이 두어단계 더 열린 느낌이 드는거 같음.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진학한 느낌이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대학교에 간 느낌임. 아 이런 세상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들게 되더라고.
니가 왜 딩크나 솔로는 인생망했다고 깔고 들어가냐고 한것 처럼 요새 평균 또는 그거보다 약간 벌이가 낮은 사람들이 애 낳으면 인생 ㅈ된다 난 결혼 안하고 애안낳는다고 너무 깔고가는게 보여서 안타까운것도 많아.
님의 말이 모순임... 위에 해외 여행을 예를 들면 그냥 해외 여행이 너~~~어무 좋아서 진짜 좋아서 그런거라서 니가 해외 여행 안가면 너 ㅄ이야 라고 말하는거랑 똑같은거임.~
님이 좋은건 알겟는데 그건 님~이나 혹은 님이랑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나 좋은거에요
좀 본인들 좋은거를 정답으로 생각 하지 말자구요~
나도 내가 혼자 살아서 이런가 싶은것도 있지만 결혼 한 사람들 혹은 애 낳은 사람들은 혼자 그 나이까지 안살고 옆에서 안쓰럽게 본게 다라서 그런가보다 싶음. 그냥 사람 성향에 따라 맞고 안맞고가 있는데 저 위에 원글의 뭐시기 언니라는 사람은 일단 한쪽을 개무시 - 잠재 고객확보를 위해 그래야 하는 인간이긴하겠지만 - 하고 들어가는게 보여서 더 ㅈ 같음
연애는 내가 님을 모르니 할말이 없지만 40억이면 어디 뻘짓 안하고 변변찮은 직장이래도 근면하게 다니고 소소하게 살아도 진짜 큰돈임. 하다못해 다 죽어가는 지방말고 수도권 올라와서 상가주택 하나사서 불로소득까지 보태면 인스타 겉보기 삶은 아니래도 주위서 저집 좀 산다는 소리는 들으니까.
저거 맞음. 삶의 감흥이 완전히 뒤바뀜.
성인 되어서 사회인 되고 한 십년 지나서 안정되면
사실상 다 해본 경험만 반복하는 쳇바퀴 인생이 되는데...
그걸 죽을 때 까지 하느냐, 하루하루, 한해한해가 새롭던 시절처럼
인생이 조밀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다시 한번 하느냐의 갈림길이
애를 낳느냐 마느냐 하는 거지.
가치관도 바뀌고 우선순위도 바뀌고, 하여간 모든 게 새로워짐.
참고로 우울증은 '나 우울해~'가 아니라 인생에 그런 새로움이 없이
인간관계 토막토막 쳐지며 단절되고 소외될 때, 삶이 죄다 회색으로
가득 찰 때 오니까(그래서 개인주의 선진국이 삶의 환경이 나쁜 게
아님에도 자.살 존나게 해대는 거) 애를 마냥 계산기 두드릴 일이 아니라
거기 발을 들임으로서 얻을 수 있는 삶의 의미란 뭔가 한번 생각해볼만 하다구?
육아는 유료 컨텐츠라 무료하지 않습니다.
아 추가 컨텐츠를 구매할 돈이 없어서 결혼 못할듯
인생 컨텐츠가 ㅈㄴ게 늘어나는건 맞는 말이지
좋든 싫든 쏟아진다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는데 공감이 하나도 안가네 ㅋㅋㅋㅋ
지금 있는 컨텐츠 소화도 못시키는데 부캐육성까지 강요하면 꼬접각이지
단챠로 뜬 아이인데 이정도면 이륙 가능한가요?
아 추가 컨텐츠를 구매할 돈이 없어서 결혼 못할듯
육아는 유료 컨텐츠라 무료하지 않습니다.
무료컨텐츠는 무료하니 결혼하라는건가여 하십
찢었다
라임 보소
탑래퍼
좋든 싫든 쏟아진다
인생 컨텐츠가 ㅈㄴ게 늘어나는건 맞는 말이지
세상이 바뀌는게 너무 빨라서 결혼 안하고 그냥 먹고 사는데만 해도 자꾸 발생하는 퀘스트 컨텐츠가 너무 많음.... 여기에 육아 퀘스트 컨텐츠까지 소화하는건 진짜 무리임.. 애가 없어서 무료한 삶이 반복된다고 느낀다는 것은 그 만큼 돈 걱정이 전혀 없고 경제적 자유가 있는 사람들만이 느끼는 사치스런 문제임.. 내가 먹고 사는것만해도 걱정거리가 태산인데 육아에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음..
단챠로 뜬 아이인데 이정도면 이륙 가능한가요?
리세하셈
형님 리세마라나는 불법이니 그냥 이륙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와 님 단챠로 아이를 셋이나 가지고 가시네요? 무조건 이륙하세요.
가능하고 나발이고, 떳으면 가야함
너 이륙당한거야
30년뒤에 알 수 있습니다
선생님, 이륙하기 싫다고 멈출 수가 없을텐데요? 곱게 떠나십시오!
시작 스펙보다 육성과정이 중요합니다.
컨텐츠를 즐길 스펙이 안나와요...밸패 좀
집에 쌀이 없다고
유료 dlc 값이 너무 비싸요...
하고싶어도.. 못하는데요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는데 공감이 하나도 안가네 ㅋㅋㅋㅋ
결혼을 안 했으니 당연한거 아닐까
혼자사는 지금도 만족하며 잘사는데 귀에대고 '응 아냐 너 존나 불행해 아니, 불행해야만해~ 응 정신승리' 이러는거 같아서 불쾌하기만함 ㄹㅇ
희노애락을 느끼려 애를 키운다??
솔직히 결정사 직함 달고 저런 말하면 설득력이 뚝 떨어지지. 자기들 말 들으면 꽃길만 펼쳐지지만 자기들 말 안 들으면 불꽃길만 펼쳐진다는 식의 화법 옛날부터 건강 프로에서 ㅇㅇ병원 원장 직함 달고 나오는 양반들이 자주 쓰던 화법이잖아?
딱 보면서 드는생각. 아 지는 존나 여유롭고 뭔가 가진게 있으니 저런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찍찍 싸는구나. 여유로운 너나 열심히 낳으면 되겠다 싶음.
결혼정보회사ㅋㅋㅋㅋㅋ
사실 삶의 변화가 적어보이는건 그만큼 저 서럼 노동하는게 여유롭게 단조롭다는 것. ㅅㅂ 난 하루하루가 퐌타스틱한데
팩트는 전문가들조차 아이있는게 행복하다고함
결정사라 말하는 것도 있고 실제 애엄마라 말하는 것도 있겠지
늙어도 만족할까? 우리의 뇌가 그걸 허락할까?
아이있는게 행복해야한다는 결과를 원하는분들이 연구비를 대주니까 ㅋㅋㅋㅋ
거의 동덕식 무적의 가불기 쓰네ㅋㅋㅋ
전문가는 매수당했고 니들은 틀렸어 개웃김ㅋㅋ
그냥 결혼의 장점만 말했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비혼은 루틴 변화없이 죽을때까지 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지금은 만족하는데 죽을때까지 이대로면 정신병 올거 같다. 이딴 개씹소리를 하면서 비혼 내려치기를 하니까 공감이 안된다는 반응이 나오는 거지. 비혼이 뭔 무기징역도 아니고 죽을때까지 변화없는 기계적인 삶을 사는 것처럼 표현하는걸 대체 어떻게 공감해줌.
공감 못하는것도 이해는 가는데 애있는사람들은 또 공감할거여. 내용이 딱 애있는사람들이 알아듣기 좋게 쓰여있네.
아이가 있는게 행복하다고 해서 아이가 없으면 불행한게 아니잖음. 본문에선 아이 없으면 불행한 삶이라고 못을 박고 있구만 뭘
이걸 그렇게 이해하였다니 저사람 말이 틀린건 아닌거 같긴 하다.
난 초1애 있는 입장에서 저말 공감가는데. 힘들어서 와이프랑 끌어안고 운적도 있지만 애 자체가 주는 행복이 정말 크고 커가면서 또 새로운 느낌이 생김. 바쁘고 힘들지만 세상에 이렇게 노력한거 이상으로 보상이 되돌아 오는 일이 또 있을까 싶음
나도 지금 주변 친구들은 애 둘씩 키우는 집도 있고 하지만 윗댓에 있는 내용 처럼 결혼 안하면 삶의 변화도 없고 걍 시계 톱니바퀴 1 과 같은 삶을 살게 될거라고 낙인 찍는 것 자체가 좀 많이 멍멍이 같음. 물론 애 키우는 친구들이랑 얘기해보고 직간접적으로 느끼는 바는 알겠는데 결혼 안하면, 애 없으면 인생이 다채롭지 않다고 전제를 깔고 들어감에 있어서 공감 하나도 안되는것
남의말을 삐딱하게 들으시는군요. 물론 결혼안하고 아이를 안낳으면 삶이 무료해진다고 얘기하긴했지만 그게 불행해진다고 딱 단정지은것도아니고, 아이를 가지면 행복하다는거지 아이를 안가지면 불행하다는 얘기가 아닌데, 그걸 그렇게 꼬아듣습니까? 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한 30대까지는 괜찮아요.. 40대 초반까지도.. 그런데 그 후에 모든게 귀찮아집니다. 사람만나는것도 귀찮고 게임하는것도 귀찮고 어디 나가는것도 귀찮고... 그냥 배달음식시켜먹고 집에서 영상보는게 그나마 할만하다고 하더라구요. 뭐 님도 꼭 그렇게 되리라고 단정지을순 없지만, 나이많은 솔로들 대부분 그렇게 되더라구요. 불행하단뜻은 아닙니다. 본인들은 편하고 행복하다고하니.. 그냥 그렇다구요.
그냥 결혼 단점도 뺀질나게 뜨는데 양쪽 다 과몰입해서 열낼 이유도 없고
그러니깐 님의 선택에 님이 행복한것처럼 비혼을 선택 한 사람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어느 쪽을 선택 했던 둘다 본인들이 만족하는 삶은 성공하고 행복한 삶이라는거죠~ 저 본문에서 문제는 반대쪽 의견의 사람들의 행복을 무시한다는 점입니다.
1500cc의 황제 무료하고 정신병 걸릴거 같다는데 그게 어떻게 불행을 말하는게 아니라고 쉴드 치는건지 이부분은 정말 이해 안갑니다. 그냥 본인은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 사람들도 있다~ 정도로만 이야기 해야죠~ 왜 본인 케이스를 만인 공통이고 정답인것처럼 이야기 하는건지~ 이건 대부분의 비혼을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의 공통점 같습니다. 본인 기준으로 타인을 평가질 하는거~
ㅇㅇ 먼말인지 알겠음.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본 사람한테 그냥 권하는게 아니라 너 왜 해외안가가 국내 물가비싸고 볼거 ㅈ도없. 해외안가면 ㅂㅅ이지 하고 욕하는게 맘에 안든다는거잖아? 그건 맞는 말이지 혼자살아도 잘사는 사람 많으니까. 근데 애낳은 사람들이 자꾸 츄라이츄라이 하는건 이게 진짜 좋아서 그래. 애낳기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인생의 지평이 두어단계 더 열린 느낌이 드는거 같음.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진학한 느낌이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대학교에 간 느낌임. 아 이런 세상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들게 되더라고. 니가 왜 딩크나 솔로는 인생망했다고 깔고 들어가냐고 한것 처럼 요새 평균 또는 그거보다 약간 벌이가 낮은 사람들이 애 낳으면 인생 ㅈ된다 난 결혼 안하고 애안낳는다고 너무 깔고가는게 보여서 안타까운것도 많아.
참고로 40대가 얼마 안남은 비혼이지만 아직도 시간 쪼개서 놀 스케줄도 부족하고 연애 생활 챙기기도 바쁘고 그렇습니다. 무료할 틈이 좀 있었으면 좋겟네요 ㅎ
님의 말이 모순임... 위에 해외 여행을 예를 들면 그냥 해외 여행이 너~~~어무 좋아서 진짜 좋아서 그런거라서 니가 해외 여행 안가면 너 ㅄ이야 라고 말하는거랑 똑같은거임.~ 님이 좋은건 알겟는데 그건 님~이나 혹은 님이랑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나 좋은거에요 좀 본인들 좋은거를 정답으로 생각 하지 말자구요~
나도 내가 혼자 살아서 이런가 싶은것도 있지만 결혼 한 사람들 혹은 애 낳은 사람들은 혼자 그 나이까지 안살고 옆에서 안쓰럽게 본게 다라서 그런가보다 싶음. 그냥 사람 성향에 따라 맞고 안맞고가 있는데 저 위에 원글의 뭐시기 언니라는 사람은 일단 한쪽을 개무시 - 잠재 고객확보를 위해 그래야 하는 인간이긴하겠지만 - 하고 들어가는게 보여서 더 ㅈ 같음
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함부로 글을 안쓰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래서 개를 키우는 군
본편 엔딩도 못봐서 다음 dlc 사는 건 에바 참치인 사람이 너무 많아.
우리 엄마가 그런 말은함 니들 다 커서 재미가 없다고
우리 부모님도 키울 때 다이나믹하고 재미있었다고 하셨어. ㅎㅎ
나도 애가 자꾸 커서 아쉬움. 지금 이 경험이 지금 지나면 못하는거니까
유료 서비스 + 솔플 불가
최종 컨텐츠답게 다채롭지만 그만큼 비싸다
DLC도 값 오지게 들어가잖아
은근히가 아니고 대놓고 많던데 그냥 애둘러서 말하셨네 ㅋㅋㅋ
지금 있는 컨텐츠 소화도 못시키는데 부캐육성까지 강요하면 꼬접각이지
실제로 꼬접한 사례 및 전례들 많아. (예1 자식들죽이고 자기는기독교인이라 자1살못한 애아빠) 2 남의자식 맡기고 도망가서 키웠더니 지자식 아니였던 애아빠 등등)
본편도 힘들어
외로움이 너무 사무쳐서 움직이기엔 너무 늦을때가 많지
난 항상 이 무료한 일상이 너무 소중한데...
어떤 길을 가던 후회는 하겠지
그 컨텐츠누릴 돈은 하늘에서 쏟아지고?
연애도 시작 못했는데 육아는 너무 먼꿈임ㅜㅜ
'평범한 육아'가 확정된다면 말이지,,, 그거땜에 애 낳기 두렵더라,,,,
결혼부터 해야하는데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요 ㄷㄷ 심지어 독신은 입양도 안되서 결혼 말고는 진입할 방법이 없어요
바뀌었어.,가능함
나도 능력만 된다면야... 지금도 그나마 컴이 취미라고 사고 조립하고 당근이 반복인데 마누라나 아이 컴 조립도 해주고 게임도 같이하고 그러고 싶다...
난 저걸 하려면 40억원이 필요해...
말 같잖은 소릴하고 있어.
40억은 무슨..
내 상태를 보면 그정도 돈 없이는 연애조차 불가능 하다는걸 진즉에 깨달아서 그래
연애는 내가 님을 모르니 할말이 없지만 40억이면 어디 뻘짓 안하고 변변찮은 직장이래도 근면하게 다니고 소소하게 살아도 진짜 큰돈임. 하다못해 다 죽어가는 지방말고 수도권 올라와서 상가주택 하나사서 불로소득까지 보태면 인스타 겉보기 삶은 아니래도 주위서 저집 좀 산다는 소리는 들으니까.
내가 본 인간군상들이 죄다 사람 자체가 아니라 물질을 원하더군 강남 아파트 한채라도 있어야 생기겠다 싶은데... 최소 40억이더군...
결혼 못할꺼같아서 그냥 조금발고 조금씀
평생 그냥 조용하고 큰 이벤트 없이 살고싶은데
그래서 비혼하고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이 증가하는 듯
난,,뭐,, 무료한 노가다 반복 확정이구만,,
콘텐츠 많은거 싫어는 사람은 비혼이나 딩크도 나쁘지 않을듯
인생 절반을 갈아넣는 가챠긴 하지...
컨텐츠비가 너무 비싸
애 낳고 인생 망한사람들 보면 무섭지
망한인생인데 애를 낳은사람이겠지...
뭘 해도 망한 인생이지 않았을까 싶다만
애 낳아서 애때매 인생 망하기는 쉽지않은데...
저거 맞음. 삶의 감흥이 완전히 뒤바뀜. 성인 되어서 사회인 되고 한 십년 지나서 안정되면 사실상 다 해본 경험만 반복하는 쳇바퀴 인생이 되는데... 그걸 죽을 때 까지 하느냐, 하루하루, 한해한해가 새롭던 시절처럼 인생이 조밀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다시 한번 하느냐의 갈림길이 애를 낳느냐 마느냐 하는 거지. 가치관도 바뀌고 우선순위도 바뀌고, 하여간 모든 게 새로워짐.
참고로 우울증은 '나 우울해~'가 아니라 인생에 그런 새로움이 없이 인간관계 토막토막 쳐지며 단절되고 소외될 때, 삶이 죄다 회색으로 가득 찰 때 오니까(그래서 개인주의 선진국이 삶의 환경이 나쁜 게 아님에도 자.살 존나게 해대는 거) 애를 마냥 계산기 두드릴 일이 아니라 거기 발을 들임으로서 얻을 수 있는 삶의 의미란 뭔가 한번 생각해볼만 하다구?
다채로워지긴 할텐데 그게 꼭 긍정적으로 다채롭지만은 않을수도 있다는거 ㅋㅋㅋ
아이의 가치를 돈보다 높게 보면 내용 속 이야기가 공감 가는 거고 아이의 가치를 돈보다 낮게 보면 댓글처럼 반응 나오는 거지 ㅋㅋ
걍 뭘 하려고 해도 다 돈돈돈 하는 놈들이 애 낳으면 그 아이한테도 몹쓸 짓이지 ㅋㅋㅋㅋ
다 해본거 뿐인 반복만이 남은 삶에서 인생을 걸고 시도해야하는 컨텐츠라...ㅋㅋㅋ
타인에게 아이 낳으라고 강요는 안 하지만 개인적으론 우리 자신도 부모님이 리스크를 걸고 낳아주셨으니 현생을 즐길 기회라도 얻는 건데 내가 힘들다고 아이 낳는 걸 포기하는게 옳은 일인가 생각하면 걍 자기합리화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함
부모님 세대가 아무리 고도성장기라도 해도 그 당시에 서민들의 삶은 현재랑 다를 바 없는데 쪽방살이하면서도 애 둘 셋 낳아서 가정을 이룬 거니 현세대가 아무리 뭐라 지껄여도 걍 나 혼자 이기적으로 살다 죽겠다는 자기합리화에 불과하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