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출산 중이던 산모가 셀카를 찍는 이유

[묵경]

평생 놀림감

[멀리까지가보자]

왜 니가 기절해 ㅋㅋㅋ

[슬리핑캣]

피터지고 소리나고 그런거에 약한 사람이 있어

[Lapis Rosenberg]

기절까진 안해도
둘째 못만드는 집은 꽤 생긴다더라...

[탕수육에소스부엉]

애 나오는거 신기함.... 진짜 저기서 나온다고...? 이러다가 피가 주르르륵 나오더니 갑자기 검정물이 막 나오면서 애기 머리가 쑤우우욱하고 나옴....

[(●'◡'●)]

산모 출산 과정 남편이 보는 걸 미덕으로 여기는데
그 그로테스크한 과정을 전부 직관한 이후 성관계를 두 번 다시 못하게 돼서
요즘엔 거절하는 경우도 많다고 함

[루리웹-3502261054]

과장 안보태고 에일리언 체스트 버스터 그거만큼 충격적이라더라. 그래서 요즘엔 남편이 참관한다그래도 재고해보라는 추세고

[엥념]

난 다보고 잘만하는데 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이 고통을 또 겪게 할꺼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서 둘째 애는 좀 고민해보고 가질듯함 ㅠㅠ

[blackkai]

비위가 극단적으로 안좋다거나 그런사람이 있음 아는 형도 그런 사람인데 콘텐트렌즈를 눈에 넣는걸 못해서 거의 혼절 직전까지 가는것도 봄

[Oret]

생각보다 징그럽고 무서워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너무 너무 걱정됨. 스트레스가 엄청남

[사건]

안 좋은 케이스가 남자는 싫다고 거절 했는데 여자 강요로 참관 했다가 트라우마에 빠지는 경우.
파국으로 빠질 경우가 큼

[키쥬]

내가 가끔 다른 동물들 출산 동영상 봤는데,
피는 기본이고 물컹한 슬라임 같은 고어물 비슷한게 나오는 게 기본이라.
태아의 머리가 큰 사람은 더하겠지.

[할인마트]

생각보다 핏덩이 나오는거 충격먹는 사람많아
그래서 애 나오자마자 보지말고 완전하게 씻긴뒤에 보는게 나음

[분탕빌런]

철분냄새랑 비릿한냄새개쩜

[살찐고양이좋아]

예> 추성훈.

야노 시호가 둘째 갖자고 몇번을 말해도 싫다고 했다지.

[Lapis Rosenberg]

추성훈 그쪽?

[엥념]

와이푸 판단에 맡기는중이긴함 ㅋㅋ ㅠㅠ
첫째는 이왕이면 회복력 빠른 자연분만으로 추천했는데 애기가 안내려와서 유도분만 10시간 넘게하고 진짜 힘들어 하는거봐서 ....
근데 또 이은형씨 출산하는거보니까 제왕절개가 마냥 안아픈것도 아니라더라 ㅠ

[데스크탑]

근데 제왕절개는 취향으로 고르는게 아니라 자연분만할 몸 상태가 아닐 때의 차선책일 뿐이라더라. 이번에 아기 가지면서 알게 됨.

[삭제된댓글]

누가 여자는 고통 못 느낀댔나
그거랑 별개로 봐야지 쓸대없는 소리하고 있어

[이누가미 소라🥐🍙🐻🔥]

"산모 분 지금 셀카 찍을 때가..... 아 씨 이 순간을 놓칠 순 없네"

[AKOΓ]

"아 이건 찍어 드려야지ㅋㅋㅋㅋ"

[뭐냐이갓애니는]

남편이 다리 밖에 안보이는데?

[키쥬]

아이 낳은 직후에도 인생샷? 찍을 체력이 남아있는 어머님ㄷㄷ

[lRAGEl]

야야, 여기 쓰러진게 니 아빠란다.
아 쫌

[일산땅부자]

애기 낳는거 보고 충격먹어서 나중에 다 두고 자연인된 아저씨도 있더만

[밀키본드]

저런 애도 낳고 환자를 낳았네... 이란성 쌍둥인가

[시현류]

평생짜리다ㅋㅋㅋㅋ

[Hylian Netizen]

저런거에 약한 사람은 진짜 기절할만함. 괜히 들어왔다 기절하면 의료진만 더 힘드니까 안들어가도 된다고 물어보더만

[쿨뷰티가채고시다]

아아 저게 아빠야

[828]

종종있다지, 아내출산지켜보다 트라우마오는 남자들.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표정보니 산모분 재미는 있으셨겠네 ㅋㅋㅋㅋ

[주말의명화]

놀림 받는게 혼나는거 보단 낫지 ㅋㅋㅋ

[푸른돌멩이]

난 해부학 해봐서 그냥 무덤덤한지도 모르겠는데 군대 후임은 이마 찢어져서 피칠갑 된 하사 보고 하얗게 질리더니 지가 쓰러지더라
의무병이 피를 못보면 어쩌라는거야

[회색모드인생]

애가 이쁘게 뿅 나오는게 아니니깐.....;;;
나는 유툽에서 소 출산하는것도 으으 하면서 보는디...
시각적 쇼크 후각적 쇼크가 엄청 날 듯
내 부인은 땀범범이 돼서 소리지르면서 죽을려고 하고 있고..

[캄순]

근데 산모는 진짜 즐겁게 웃는게 웃김ㅋㅋ

[多不有時]

근데 남편이 참관해도 침상 머리맏에만 있게하지 산모 허리쪽 아래로는 못오게 하던데....
첫째였나? 둘째였나? 출산할때 출입구가 산모 발 아래쪽이라 잠깐 나갔다가 들어오려고 지나가는데
간호사가 산모 다리쪽은 볼려고 하지도 말고, 곁에 있을때도 머리맡에만 있으라고 주의주던 기억이 나네여

[丕 刀卜]

야겜에 나오는 출산 장면은 ㄹㅇ 판타지지...
애는 그렇게 쑤욱 하고 나오지 않고, 병원은 산모의 안전을 위해 미리 거기를 째기도 하고...

[AWCY]

어느 한국 남편 분이 첫째 이후로 소원해졌는데
충격적인 것도 있지만, 더 없이 소중한 순간, 자기 아이를 나아준 사랑하는 아내인데도 자기가 충격을 먹었다는 사실에 자기혐오 이런게 다 겹쳤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