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 하면 골든타임 골든타임 해서 좀 지겨운데, 이미 한국이 거대한 배후지를 둔 초거대 메갈로폴리스 도시국가(서울-수도권-인천이 하나로 묶인. 여기서 더 커져봣자 경기도 조금 더 포함)가 될 거라는 건 이제 거의 기정사실임. 아주 급격한 인구감소와 함께 말이지.
광역시들은 살아남으면 그냥 물류기지가 되거나(부산의 경우), 아니면 그냥 외노자 거주지랑 사업부 거점기지(다른 광역시의 경우)로 쪼그라들 가능성이 농후함. 실제로 현대 한국이 보여주는 매우 많은 현상들이 카타르, 마카오, 두바이, 홍콩 같은 도시국가에 대입해 보면 꽤 잘 들어맞음.
바꿔 말하면, 이제 우리가 맞닥뜨리게 될 문제들: 현실적인 경제문제부터 뭐 타국과의 알력, 정치문제 등)도 이러한 도시국가들이 마주할 것과 유사해 질거임.
뭐, 그래, 잘 하면 이 추세 바뀔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아제 아무런 출혈이나 비용 없이 그럴 수는 없을 거임.
대략 201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이제 "고향=서울-수도권"인 사람이 나머지 타 지역인 사람보다 많아졌음(즉 서울 수도권 출생자가 나머지 출생자보다 더 많음). 이제는 연고지나 애향심조차 지방에 있지 않은 사람이 과반이라는 거임. 이런 상황이므로 이제 정치적 결단으로 불균형 개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요원해졌고, 빈부격차 문제에 있어서는 더 그러함. 가난한 사람일수록 공공 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해 도시로 와야 하기 때문에(동시에, 인구감소 크리와 겹쳐서 공공인프라에 대한 부담도 가중되고, 필연적으로 민영화 떡밥 등도 거론될 거임).
서울이고 강북인데 컴퓨터가 고장나서 지난주내내 PC방 들락거렸는데
주말인데 PC방 손님이 전체 좌석중에 7~8석 차있었음
집에가는길이 유흥가인데 밤 10시인데 사람이 없고 길이 휑함
이 동네가 주말이면 항상 술먹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는데
이제 새벽 취객은 커녕 새벽엔 한산함(강북임)
양질의 일자리가 서울에만 있음 이유 끝
지방 일자리는 돈 떼먹는 새끼들 한트럭이고 해결도 되는둥 마는둥함 이유 하나 더 끝
사실 서울도 북부쪽으로 가면 슬럼화 심함. 노인이 많고. 청년은 거의 없고. 아이들은 아예 없음. 가게들도 소비 인구가 없으니까 폐업한 곳도 많고. 서울도 이런데, 지방은 오죽하겠나 싶음.
저것도 있지 특별시 통합 한다는 이유에 경기도 빼고 서울 면적의 33배라는 개소리로 공익광고 때려놓은거 보고 어이가 날아가더라 면적 33배 인데 인구는?
이게 다 대법관 님들의 관습상 수도 덕분이지 20년전 준비해서 지금 까지 해 왔으면 대구뿐만 아니라 기타 다른 지역들도 이 정도 까지는 아니었을 것
대구가 타지역에서 놀러간 사람들이 하나 같이 물가가 왜 이래 싸? 하면 대구시민들은 인건비도 존나 싸라고 한다던데 ㅋㅋㅋ
대구토박이인데, 이런 이슈가 심각하게 있었구나 내 동네에서만 그냥저냥 잘 살고, 다른 곳을 떠나보질 않아서 몰랐네
양질의 일자리가 서울에만 있음 이유 끝
(●'◡'●)
지방 일자리는 돈 떼먹는 새끼들 한트럭이고 해결도 되는둥 마는둥함 이유 하나 더 끝
이게 유일한 이유이자 유일한 해결책이지. 나도 일자리만 제대로 있으면 강원도 가서 살고 싶음. 50대쯤 되면 갈 거지만.
저것도 있지 특별시 통합 한다는 이유에 경기도 빼고 서울 면적의 33배라는 개소리로 공익광고 때려놓은거 보고 어이가 날아가더라 면적 33배 인데 인구는?
보조금으로 한탕하겠다는 거지 ㅋㅋ
사실 서울도 북부쪽으로 가면 슬럼화 심함. 노인이 많고. 청년은 거의 없고. 아이들은 아예 없음. 가게들도 소비 인구가 없으니까 폐업한 곳도 많고. 서울도 이런데, 지방은 오죽하겠나 싶음.
서울도 그러면 답없구만
원래는 인구가 계속 늘어나야 중심지는 근로 환경만 남고 슬럼가가 되고, 적당한 주변지역인 서울 북부나 기타 경기 인천지역도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려서 발전하거나 하는건데 그 인구 증가라는 동력 자체가 끊겨버려서 그냥 도시 확장이 멈춰버림 그 결과가 현재 서울 북부....
경기남부빼고 젊음의 온기가느껴지는 도시가 없음
진짜 나라 망한거 점점 생생하게 느껴지는 중 ㅋㅋㅋ
대구토박이인데, 이런 이슈가 심각하게 있었구나 내 동네에서만 그냥저냥 잘 살고, 다른 곳을 떠나보질 않아서 몰랐네
내가 대구 내 거래처를 여기저기 다녀보는데(수성구 빼고) 대한민국의 필리핀이야 여긴
왓더...
왜냐면 스스론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하고 다른데서 벌어오는 돈으로 연명하니까
금호강 다조져놓은 악성 환경파괴 염색공단으로 돈번 삼성 제일모직 그걸바탕으로 전자산업을 일으킨 고장이라는 자부심..근데 박물관만들고 런해도 그러려니 했음...근데 설마 계열사하나도 안남기고 뿌리까지 서울에 터잡을줄 몰랐지
최저시급을 시단위에서 단합해서 개수작 부리는곳?
대놓고하진않고 라이온스클럽 로타리클럽 이런거에서
참 할말이 많은 동네인데..
뭘 그리 새삼스레... 이미 한국 제 2도시라는 부산조차 인구가 서울-수도권으로 빨려나가는 형편인데. 더구나 대구는 임금 낮기로도 유명한 곳이잖아...
뭐만 하면 골든타임 골든타임 해서 좀 지겨운데, 이미 한국이 거대한 배후지를 둔 초거대 메갈로폴리스 도시국가(서울-수도권-인천이 하나로 묶인. 여기서 더 커져봣자 경기도 조금 더 포함)가 될 거라는 건 이제 거의 기정사실임. 아주 급격한 인구감소와 함께 말이지. 광역시들은 살아남으면 그냥 물류기지가 되거나(부산의 경우), 아니면 그냥 외노자 거주지랑 사업부 거점기지(다른 광역시의 경우)로 쪼그라들 가능성이 농후함. 실제로 현대 한국이 보여주는 매우 많은 현상들이 카타르, 마카오, 두바이, 홍콩 같은 도시국가에 대입해 보면 꽤 잘 들어맞음. 바꿔 말하면, 이제 우리가 맞닥뜨리게 될 문제들: 현실적인 경제문제부터 뭐 타국과의 알력, 정치문제 등)도 이러한 도시국가들이 마주할 것과 유사해 질거임. 뭐, 그래, 잘 하면 이 추세 바뀔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아제 아무런 출혈이나 비용 없이 그럴 수는 없을 거임.
도시 국가의 서울의 완성이지
대략 201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이제 "고향=서울-수도권"인 사람이 나머지 타 지역인 사람보다 많아졌음(즉 서울 수도권 출생자가 나머지 출생자보다 더 많음). 이제는 연고지나 애향심조차 지방에 있지 않은 사람이 과반이라는 거임. 이런 상황이므로 이제 정치적 결단으로 불균형 개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요원해졌고, 빈부격차 문제에 있어서는 더 그러함. 가난한 사람일수록 공공 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해 도시로 와야 하기 때문에(동시에, 인구감소 크리와 겹쳐서 공공인프라에 대한 부담도 가중되고, 필연적으로 민영화 떡밥 등도 거론될 거임).
최저시급도 안준다는데 솔직히 청년들이 남아있을 이유가...
대구가 타지역에서 놀러간 사람들이 하나 같이 물가가 왜 이래 싸? 하면 대구시민들은 인건비도 존나 싸라고 한다던데 ㅋㅋㅋ
이게 다 대법관 님들의 관습상 수도 덕분이지 20년전 준비해서 지금 까지 해 왔으면 대구뿐만 아니라 기타 다른 지역들도 이 정도 까지는 아니었을 것
요즘 대구 아파트 미분양은 해결됐나?
아니 유튜브에선 광팔고 있긴하다맘
전혀.. 내가얼마전 대구미분양발 유동성위기 막을려고 4300억 딜까지 치던 프로젝트 담당자였음
그냥 특정 지역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슬럼화? 활기는 점점 없어지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피폐해진거 같음
서울이고 강북인데 컴퓨터가 고장나서 지난주내내 PC방 들락거렸는데 주말인데 PC방 손님이 전체 좌석중에 7~8석 차있었음 집에가는길이 유흥가인데 밤 10시인데 사람이 없고 길이 휑함 이 동네가 주말이면 항상 술먹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는데 이제 새벽 취객은 커녕 새벽엔 한산함(강북임)
경제가 워낙 안좋으니 뭐..
코로나 이후에 다 상권 박살나서
ㅇㅇ 이제 새벽엔 한산하단 말정도로 부족하고 '스산하다'라거나 을씨년스럽다는 말이맞음
대구도 대한민국에서 나름 큰 도시인데ㅠㅠ
제2의도시는 인천 (수도권) 그리고 수원용인화성이 사실상 1개도시급 클러스터인거 감안하면 이미 서울ㅡ경기남부ㅡ인천ㅡ부산ㅡ대구 임
예천시장? 백종원이 활성화 한다고 한데 거기만 봐도 장사 된다고 10만원거 200만원으로 올린거 보면 자기들 먹고 죽음 끝이지 니네 볼거 없다 식
부산도 젊은이들이 빠져나간다...
도? 빠져나갈 젊은 이조차 없음 해봤자 강서구로 이사
근데 찾아보면 저런 메가시티 같은 지역 통합 계획이 대구에만 있는 건 아니더라. 여기저기서 다들 통합 얘기 나오는 거 보면 지방에 사람이 없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됨.
울산 사람인데 어릴 때 번화가 3곳 정도가 있었는데 2곳은 거진 망했다시피 함 삼산이라는 제일 큰 메카나 그나마 살아남았는데 예전 같지 않음 현실이구나
지방이 소멸하고 빈민들이 도시로 집중되는 현상이 자본주의 종말징후같은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
유튜브 원룸 컨텐츠 보다 보니 죽어 가는 지역이 보임. 구미 월세가 대구보다 훨 저렴한 거 보니 구미는 걍 초토화 느낌
그 동네 시장이라는 것들은 박정희 찬양하는 늙은이들 표 한 번 더 빨아먹으려고 이상한 쇼 같은것만 열중하고 정작 청년 일자리 육아 인프라 따위는 신경도 안씀.
수성구 아리아인들에게 충성하는 나머지구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