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난 오히려 지난번 이벤스에서 자신과 친구들의 죽음을 두려워했고 학생이지만 니케로서 겪고있는 딜레마를 극복하는 과정이었다면 에바에서는 이제 학생을 넘어 니케로서 방주라는 인류 전체를 자신들끼리 감당해야된다는 그 중압감을 짊어지게 된거라 (실제로 방주의 프레임이 보일만큼 역대급 위기이기도 했고) 그 엄청난 부담감과 실제로 마주한 멸망 직전의 방주를 보며 니케이기 이전에 아이들이 받게되는 스트레스를 잘 표현했다고 봤음. 그리고 그걸 극복하는 과정에선 에반게리온 캐릭터들의 도움은 거의없었고 마르차나가 직접적으로 조언하므로서 니케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서사에 콜라보 캐릭터들의 간섭을 최소화하기도 했고 니케로서 방주 자체를 지켜내는 스쿨서클 아이들의 성장을 완성시켜주는 스토리로 봤음.
오히려 마지막3장에서는 아이들 이야기를 하느라 콜라보 캐릭터들 활약이 거의 없었을 정도였고.
난 그래서 스쿨서클 아이들 이야기는 나름대로 콜라보까지 거쳐서 완성되었다고 봤는데 오히려 콜라보쪽이 에바콜라보면 콜라보 답게 좀 원작 브금같은것도 과감하게 넣고 오마쥬도 너무 니케식으로 돌려넣지말고 원작 느낌나게 팍팍 연출해주길 바랫는데 실제로는 너무 니케 스타일에 맞추랴 에바 느낌도 내랴..둘 다 어중띠게 나와버려서 이도저도 아닌 느낌을받음.
그 이도저도 아닌걸 3장까지 진행했고 3중픽업까지 했으니...
난 개인적으론 그냥저냥 나쁘지않았지만 불호였던것도 이해감.
근데 솔찍히 소신발언하자면 이벤트 시작도 전부터 틀딱픽이니 뭐니하며 마치 나오면 안되는 작품이랑 콜라보하는것마냥 지나치게 여론몰이하는것도 좀 그랬음. 분명 콜라보 뭐랑 할수있을까 추측하는 사람들이나 방송에서도 1년전엔 에바도 무조건 할수도 있는 작품취급이었는데 가까워지니 갑자기 고뇨부터 시작해서 마치 원하는 다른 작품이랑 꼭 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에바는 너무 오래된 작품이고 나오면 짜친다는 식으로 여론이 형성되더니 시작하기도 전부터 색안경 상태로 평가받은것도 컷음. 보란듯이 잘 나왓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도 못한게 사실이고.
진심 각본 누가짰나 싶을정도로 구렸음
앞에서 이벤스로 서사 다 완성 시켜놓았더니 사도가 쏜 레이저를 보고 겁먹고 탈주 ㅋㅋㅋ
음 난 오히려 지난번 이벤스에서 자신과 친구들의 죽음을 두려워했고 학생이지만 니케로서 겪고있는 딜레마를 극복하는 과정이었다면 에바에서는 이제 학생을 넘어 니케로서 방주라는 인류 전체를 자신들끼리 감당해야된다는 그 중압감을 짊어지게 된거라 (실제로 방주의 프레임이 보일만큼 역대급 위기이기도 했고) 그 엄청난 부담감과 실제로 마주한 멸망 직전의 방주를 보며 니케이기 이전에 아이들이 받게되는 스트레스를 잘 표현했다고 봤음. 그리고 그걸 극복하는 과정에선 에반게리온 캐릭터들의 도움은 거의없었고 마르차나가 직접적으로 조언하므로서 니케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서사에 콜라보 캐릭터들의 간섭을 최소화하기도 했고 니케로서 방주 자체를 지켜내는 스쿨서클 아이들의 성장을 완성시켜주는 스토리로 봤음. 오히려 마지막3장에서는 아이들 이야기를 하느라 콜라보 캐릭터들 활약이 거의 없었을 정도였고. 난 그래서 스쿨서클 아이들 이야기는 나름대로 콜라보까지 거쳐서 완성되었다고 봤는데 오히려 콜라보쪽이 에바콜라보면 콜라보 답게 좀 원작 브금같은것도 과감하게 넣고 오마쥬도 너무 니케식으로 돌려넣지말고 원작 느낌나게 팍팍 연출해주길 바랫는데 실제로는 너무 니케 스타일에 맞추랴 에바 느낌도 내랴..둘 다 어중띠게 나와버려서 이도저도 아닌 느낌을받음. 그 이도저도 아닌걸 3장까지 진행했고 3중픽업까지 했으니... 난 개인적으론 그냥저냥 나쁘지않았지만 불호였던것도 이해감. 근데 솔찍히 소신발언하자면 이벤트 시작도 전부터 틀딱픽이니 뭐니하며 마치 나오면 안되는 작품이랑 콜라보하는것마냥 지나치게 여론몰이하는것도 좀 그랬음. 분명 콜라보 뭐랑 할수있을까 추측하는 사람들이나 방송에서도 1년전엔 에바도 무조건 할수도 있는 작품취급이었는데 가까워지니 갑자기 고뇨부터 시작해서 마치 원하는 다른 작품이랑 꼭 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에바는 너무 오래된 작품이고 나오면 짜친다는 식으로 여론이 형성되더니 시작하기도 전부터 색안경 상태로 평가받은것도 컷음. 보란듯이 잘 나왓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도 못한게 사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