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도에 나온 순의 유혹이란 책에서는
'배트맨 이야기들은 심리적으로 동성애적이다' 라며
그 근거로 배트맨과 로빈이 악당들과 함께 싸우는 장면을 통해
남성들은 제거되어야 할 악당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 항상 딱 달라 붙어 다녀야 한다는 메시지를 퍼뜨리며
성인 배트맨과 그의 젊은 친구 로빈이 함께하는 모험에 동성애적인 분위기가 구석구석 스며들어 있다고 주장함
덕분에 배트맨은 만화 캐릭터 게이 논란을 처음 일으킨 캐릭터가 되는데
요즘 인터넷 만년 떡밥인 캐릭터 소수성애자 관련 떡밥 시초이기도 함
당시 DC 코믹스는 그 비난 때문에 배트 패밀리를 만들면서 해결하려고함
일반인의 동성애에 대한 피해의식과 경계심의 십중팔구는 정상적인 상황을 보며 동성애를 망상하는 변태들에 의해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