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이 현재 롤 리그에 원하는 건 프로 축구와 같다..
많은 경기 수, 선수의 팬이 아닌, 팀의 팬, 더 많은 챔피언 활용과 선수들.
얘네가 원하는 걸 강압적으로 조항으로 적어본다면
3 전 2 선 승제 3경기 출장 금지, 5 전 3 선 승제 4경기 출전 금지, 했던 챔피언 금지일거다.
그나마 후자는 명분이 있어서라도 이번에 들여왔는데.
전자는 아직 무리수인지 반대 명분이 강해서인지 아직 적용을 못한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롤은 대다수의 팬들이 선수의 팬이다보니, 특정 경기에만 뷰어쉽이 폭발하게 되어
기껏 백 억씩 받아서 프차화해놨는데 하위권 팀들이 개망해버렸다.
그나마 라이엇이 분데스리가마냥 중계료를 n빵해주긴하는데.
중계료가 n빵인거지 하위권 팀 마케팅 담당자 입장에선 투자자에게 할 말이 없어 무릎이라도 꿇고 투자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지금의 분노여우가 리브 샌박시절, kb가 3년을 투자해놓고 버린 이유가 뭘까.
정말 그냥 돈이 안돼서?
현재로썬 특정 선수만 선호하다보니, 2군의 대부분은 데뷔를 못한다.
1군이 잘하는데 2군을 어찌 쓰냐면? 팀 성적만 보면 맞다.
근데 가뜩이나 수명짧은 스포츠에서 전성기 1군 은퇴 기다리는 2군을 존재할 수 없고
리그로 치면 페이커가 은퇴하면 쵸비든 누구든 있어 리그 흥행은 이끌겠지만, 팀엔 그 후계자가 없다.
이런 상황에 팀 팬이 존재할 수 없다.
결국 리그와 팀이 특정 선수 한 두 명에 의해 좌우지되는 상황이 롱런을 위한 정상이 아니기에 라이엇이 이런 식의 유도를
한 흔적은 몆년 전 부터 보인다.
강제성이 없어서인지 결국 리그가 이 상황까지 왔고, 라이엇이 어떤 식의 변화를 내년에 꾀할 지 모르겠다만.
개인적으론 페이커의 은퇴와 함께 대격변을 꾀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