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제우스가 낸 조건은 계속 동일하다 했으니
조건 안맞춰주고 티원이 계속 질질끌다가 한화가 좋은조건에 계약하려하니 그제서야 전화로 만나서 애기하자는말에서
여전히 2년계약 확답을 안해주고 그렇게 2년계약 말했는데 이런상황에서도 확답을 안해주는건 애초에 2년계약 해줄 생각이 없겠구나 싶어서
한화랑 도장을 찍은게 최대한 선수입장에서 생각해본 추측인데 흠...
조건 안맞춰주고 티원이 계속 질질끌다가 한화가 좋은조건에 계약하려하니 그제서야 전화로 만나서 애기하자는말에서
여전히 2년계약 확답을 안해주고 그렇게 2년계약 말했는데 이런상황에서도 확답을 안해주는건 애초에 2년계약 해줄 생각이 없겠구나 싶어서
한화랑 도장을 찍은게 최대한 선수입장에서 생각해본 추측인데 흠...
지금까지는 이게 가장 가능성 높은 추론임. 걍 제우스 나간다에 배신감 느껴서 무지성 비추누르는 사람들이 이상한거고.
님이 말하는 그게 티원의 조건과 제우스측의 조건을 참작한 타협 역제안일 확률이 높음. 애초에 제우스측의 제안으로 2년에 연봉 이정도 해주세요 한거는 처음 협상자리에서 나왔을거임. 아니 상식적으로 협상자리에서 최초 3+1에 연봉 한 13~4억쯤(추정)으로 갑시다라고 티원이 말했을때 제우스측이 원하는 조건을 티원에게 말하지 않았을리가 없잖음? 그래야 티원도 그건좀 어렵겠는데요 하면서 대화가 진행되는거라고 무슨 소설이나 만화도 아니고 그 조건으론 계약 못합니다 하고 자리 박차고 일어나는게 말이될거라 생각함?
그건 처음 나온 기사를 배제한 추론임 왜냐면 거기서 에이전트는 '우리는 역제안을 한 적이 없다' 했거든 '오빠 나 왜 기분 나쁜지 몰라?'같은 수준임 이건 원하는 수준을 안 알려주고 아무튼 못 맞췄다는 수준인데
지금까지는 이게 가장 가능성 높은 추론임. 걍 제우스 나간다에 배신감 느껴서 무지성 비추누르는 사람들이 이상한거고.
근데 뭐 아직 모든게 다 밝혀진건 또 아니라 티원측 입장도 더 들어봐야할듯
매우 현명하신 분이로군요 존경합니다. 역시 양측 의견을 다 듣고 결정하는게 올바른 판단이죠.
팬입장에서야 배신인거고 그냥 보면 조건차이
그건 처음 나온 기사를 배제한 추론임 왜냐면 거기서 에이전트는 '우리는 역제안을 한 적이 없다' 했거든 '오빠 나 왜 기분 나쁜지 몰라?'같은 수준임 이건 원하는 수준을 안 알려주고 아무튼 못 맞췄다는 수준인데
제우스가 먼저 2년 재계약 요구하고 그 다음에 티원측에서 1+1 계약 제시한거면 말 되는거 아닌감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어 답게 재계약 협상은 순탄치 않았다. T1은 세 번의 조건을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종 제안 금액은 전 계약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계약기간은 3+1년이었다. 취재에 따르면 T1은 금액의 상승을 감안하여 1년 또는 1+1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제우스측은 2년을 거론했다.
처음 3+1 -> 제우스 : 금액이 조금 -> 그럼 금액 올려서 1년 또는 1+1 ->제우스 : 보장 2년
삼도천 뱃사공
님이 말하는 그게 티원의 조건과 제우스측의 조건을 참작한 타협 역제안일 확률이 높음. 애초에 제우스측의 제안으로 2년에 연봉 이정도 해주세요 한거는 처음 협상자리에서 나왔을거임. 아니 상식적으로 협상자리에서 최초 3+1에 연봉 한 13~4억쯤(추정)으로 갑시다라고 티원이 말했을때 제우스측이 원하는 조건을 티원에게 말하지 않았을리가 없잖음? 그래야 티원도 그건좀 어렵겠는데요 하면서 대화가 진행되는거라고 무슨 소설이나 만화도 아니고 그 조건으론 계약 못합니다 하고 자리 박차고 일어나는게 말이될거라 생각함?
어느 회의든 사업자리든 간에 기본적으로 서로 원하는 지점을 100퍼센트 까진 않더라도 최소 조건정도는 얘기를 해야 대화가 진행됨 메이플도 아니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개무시하면서 선제요 할수있는게 아니라고 ㅋㅋ
제우스측이 원하는 조건을 티원에게 말하지 않았을리가 없잖음? <- 연봉에 대한 제안을 안 했다고 에이전시 측에서 지들 입으로 말한 게 처음 나온 기사임
ㅇㅇ 근데 연봉에 대한 역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자기들이 직접 말한 건 내가 추측한 게 아니라 고용준씨 기사에서 나온 에이전시 측의 답변이었음
연봉에 대한 제안을 안했다고 에이전시 측에서 지들 입으로 말한 기사가 있다고? 그럼 얘기가 다른데 링크좀 줄수있음?
역제안이 안왔다가 아니라 제안을 안했다가 있다고?
역제안은 제안가는 아예 별개임. 제우스 측 제안과 티원측 제안이 있고 티원측 제안을 듣고 제우스측이 수정해서 다시 제안하는게 역제안이고 기존 제안을 그대로 고수하는건 역제안이라고 볼수 없음. 그냥 제안한거지.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09/0005199056 이에 대해 제우스 에이전트측은 "당초 협상에서 우리는 연봉에 대한 역제안을 한 적이 없다. T1이 초기 제시한 금액은 저희가 판단하기엔 받을 수 없는 조건이었으며 결국 FA 직전 올해 연봉보다 소폭 상승한 금액을 받기는 했지만 애초 처음부터 저희는 추가 협상이 아닌 시장 평가를 받아보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T1에 전달했다"며 "제안을 받아들이는 마지노선을 오후 3시로 전달 했으며 결국 오후 3시 40분까지 T1의 의견을 기다렸다. 금액은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으로 따라왔지만, 계약기간에 대한 견해 차이가 심했다"고 이 상황에 대해 거론했다. "당초 협상에서 우리는 연봉에 대한 역제안을 한 적이 없다. T1이 초기 제시한 금액은 저희가 판단하기엔 받을 수 없는 조건이었으며 결국 FA 직전 올해 연봉보다 소폭 상승한 금액을 받기는 했지만 애초 처음부터 저희는 추가 협상이 아닌 시장 평가를 받아보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T1에 전달했다" 당초 협상에서 연봉에 대한 역제안 한 적 없다고 직접 말함 만약 이게 '처음에만 역제안 안 했고(=협상 개시시 '우리 이만큼 원함') T1 제안 들은 뒤 ㄴㄴ 이만큼 합시다 한거다'였으면 애초에 연봉에 대해 역제안을 안 했다는 워딩을 하면 안 됐음. 그 경우 저 부분이 오히려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는거라.
역시 이 기사 말고 없는데 님처럼 해석하는건 또 신기한 경우네. 님아 우리가 수십만원짜리 물건으로 당근마켓에서 협상을 한다고 해도 제가 생각하는 금액은 이정도인데 깎아줄수 있나요? 라고 협상하는데 수십억짜리 선수를 가지고 협상하는데 당초 계약 자리에서 티원이 최소한 그럼 얼마까지 생각하시는데요? 이거 물어보지 않았다고 생각함? 애초 티원 조건이 너무 짜니까 빈정상하는것과 별개로 그 조건에 못한다고 했을때, 그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더 올려서 가져오쇼 했겠음 아니면 티원측에서 얼마에 재계약을 원하시는데요? 라고 말했겠음? 다시 말하지만 메이플 사재기꾼들이 제시요 하는거 해서 선제시 아님 안함 이럴 수가 없다니까. 최소한 현찰 오고가는 문제에서 그런 일은 있을수도 일어날수도 없는 일이고 최소한의 대화는 되었다고 우리가 모두들 인지하고 가야하는 부분인데 그런 기본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역제시 단어에 꽂혀서 제우스가 자기가 생각하는 연봉선을 말하지 않았다고 느꼈겠음? 애초에 작년 제우스 중국에서 35억준다는거 거절하고 15억에 티원에 남은거임 이 15억도 옵션포함이라 추정되서 실제로는 더 작을수도 있었음 그래서 제우스랑 에이전시, 티원 프론트의 머릿속으로는 최소한 1년 25억, 다년 20억까지는 생각하고 있었을것이 '상식적인' 반응이었ㅇ르거임. 우리같은 방구석 롤붕이도 생각할수 있는 아주 기초적인 거라고. 근데 티원이 13억을 불렀네? 그것도 3+1 구단우선계약으로? 자기 시장가 대충 중국이든 근처 S급 탑보면 견적 알잖아. 실질 금액을 설령 말하지 않았더라도 이정도는 맞춰줘야 한다는 기본적인 인식이 있을거라고. 그걸 아예 감안하지도 않고 티원 프런트가 첨에 존나 후려치기 한거라고 생각이 안듬? 거기다 '당초협상'에서 설령 원하는 금액대를 얘기 안했다 하더라도, 3회 협상 진행 이후의 계약조건을 티원에게 알린것만은 부정할수 없는 팩트임.
그리고 유선상으로 연락을 계속 이어갔는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제우스가 2년해주세요 한거를 거부했다는거 보면 솔직히 님도 티원 프런트가 존나 실수했구나 느낀거잖음 이제 제우스한테 그만 화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