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던 옛날 슈퍼는 진짜 구멍가게라는 말이 딱 맞는 가게였음
봉지에 있는 소비자가 그대로 받았고, 동네에 따라서는
간단한 식사(라면을 판다거나 평상에서 간단한 주류 까지 파는)까지 파는
그런 가게들이 많았는데
갑자기 슈퍼 체인들이 생기기 시작함
대표적인게 코사마트 같은 동네 슈퍼마켓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슈퍼 사이즈가 점점 커지고 동시에 소비자가 보다 10% 정도 싸게 팔기 시작함
이러니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는 작은 슈퍼들이 사라져가더라
그러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같은 진짜 대형 마트 들이 생기기 시작함
이게 생기니까 슈퍼 체인들도 사라지기 시작함
이렇게 동네 상권이 비어지니까 갑자기 편의점이란게 치고 올라옴
그리고 정가에 물건을 팔고 간단한 식사도 팜
다음은 편의점 연합이 물건을 1+1을 하면서 싸게 팔고...
온라인 쇼핑이 생기면서 대형 마트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고...
...어?
맞음 정가 아니면 10퍼 할인 알바가 아니라 가족이 운영하니 친하게 지내면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했음
중간사이즈 동네수퍼는 의외로 건재함. 마트까지 가긴 귀찮고 편의점은 비싸다 싶은 것들 팔면서 버티는지 다이소가 있는데 수퍼도 살아있더라고.
편의점은 IMF 이후에 소자본 창업 유행하면서 90년대 후반부터 퍼지다가 00년대 초에 브랜드 3사 나오면서 급물살탐. 대형마트 퍼지기도 전임
그리고 옛날 슈퍼는 가격도 가격인데 물건이 적었어
편의점 이전에 대형마트 회사들에서 만든 슈퍼들 잇었지...대기업이 골목상권까지 잡아먹는다고 난리난이후 사라졌는데 그 파이 식자재마트들이 다먹음.
편의점 이전이라는건 편의점이 골목골목마다 생길정도로 넘쳐나기 이전
우리동네 편의점 1, 2호는 92년에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