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소린가 했더니 제보자 분께서 미용실 열기 전에 점집에
갔는데 24시간 한다는 점집이 있다함 궁금하기도 해서 들어갔는데
할아버지 한분이 앉아계시다 제보자 분 들어오자마자 비호감이야!하고 버럭 하더라 함 ㅋㅋㅋ 황당하긴 했는데 여차저차 제가
가게를 내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니까
한달 뒤로 미뤄! 쌍수하고 붓기 빠지면 다시와!
이렇게 말해서 제보자 분도 별수 없이 돌아가서 미용실 오픈
한달 미루고 바로 쌍수하고 붓기 빠진 후에 점집 다시 찾아갔는데
찾아간 시간이 밤이었다 함
24시간 점집이라 해서 그냥 시간 개의치 않고 갔는데 점집
할아버지가 자길 못 알아봤다고 함. 그래서 쌍수하고 오라면서요?
하고 약간 실랑이 벌였는데 그제서야 할아버지가 어, 잠깐만
기다려봐 하더니 뒤에 쪽문으로 들어가고 잠시 후에 쪽문으로
다시 나오는데 제보자분은 순간 동공지진 왔다함
점집 할아버지가 쌍둥이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했구나 납득했다 함
첨 왔을때 쌍수하라 했던 할아버지가 어 그래! 쌍수했네?
이제 가게 해~ 이런식으로 반기고 뭐 여튼간에 미용실 오픈하니까
손님도 많고 어떻게 한 손님이랑 인연 되서 결혼까지 하셨다 하네
ㅋㅋㅋㅋㅋ 24시간 점집이라길래 어떻게 24시간을 하지 했다가
뒤집어짐 ㅋㅋㅋ
그래도 12시간씩이네......
점보러 오는 손님이 막 쉴틈없이 오진 않을테니 조금 쉬엄쉬엄 하셨으려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