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의 설정상으로는 애초에 덥젯은 티탄즈-에우고 내전 당시에 제타 후속기로 기획됨.
숫적으로 열세인 세력이 늘 그렇듯 에우고도 혼자서 무쌍 찍을 초고성능기를 원했고...
특히 "한방에 적 한부대를 쓸어버릴" 화력을 원함.
즉 처음부터 덥젯의 설계는 저 하이메가캐논을 위해 존재함.
그것을 위해 8천급 출력이 필요하다는 결론(당시 대부분 기체가 2천급 언저리의 출력)이 나왔고, 이를 위해 엔진 3개를 탑재하는 기행을 벌임.
기왕 엔진3개다보니 그걸 각부위에 나눠서 상체-코어파이터-하체로 3단 분리 운용 가능하게까지 만듬.
여담으로 당시 사이코건담2나 퀸만사처럼 2배 크기인거 말고, 표준사이즈 MS에서 8천급의 출력이 나온건 덥젯과 게마르크(약간 크긴 하다만...)뿐임.
무기가 주 표적을 파괴할 수준의
화력만 요구하는데는 이유가 있음.
과잉 화력은 언제나
다른 부분 안정성, 효율성, 합리성의
희생으로 완성됨.
모빌슈트를 파괴하는데 굳이
부품 전체를 소멸시킬 위력은 필요없음.
대표적인 예가 메구밍.
폭염마법은 전쟁에나 쓸 마법이지
모험, 탐험에는 쓸모없음.
한번 쓰면 기체전체가 고장나는 물건을
우리는 결함기라 불러야함.
- 도대체 저딴 등신같은 무기를 왜 대가리에 달아놓는건데요 - 멋있잖아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아스토나지:시발아
쏘면 작살나는 무기라는 게 왜 존재하는 걸까..
휴... 파일럿은 새로 넣으면 되니 조아쓰!
저런걸 대가리에 달지말고 따로 무기로 들라고
- 도대체 저딴 등신같은 무기를 왜 대가리에 달아놓는건데요 - 멋있잖아
사자비 배꼽빔 정도만 쓰자
그것도 너무 갈겨서 아무로랑 싸우는중에 파워 오링났잖아
한번쓴다고 작살은 안나잖어 ㅋㅋ
에잇 파워다운인가
론도벨이 수가 많아서 안 갈기면 싸우기 어려워지긴 함 ㅋㅋㅋ
휴... 파일럿은 새로 넣으면 되니 조아쓰!
아니 콕핏 블록 자체가 날라간다구요!!
아앗..
저런걸 대가리에 달지말고 따로 무기로 들라고
FAZZ가 그런식이였는데 단점이 너무커서 다른걸 쓰기 힘들어짐
쏘면 작살나는 무기라는 게 왜 존재하는 걸까..
그것이 로망이니까! 위기의 상황 아끼고 아낀 한발 한정의 무기로 상황을 뒤집는다니 그것보다 멋진일이 더 있을까!
자동차의 ABS 같은 거지
기관총도 그냥 막쏘면 쿡오프 걸리잖음. 생각보다 막쏘면 작살나는 무기 많아
멋있으니까!
작살나지 말라고 제한을 걸어놨는데 파일럿이 제한 풀고 쏜거라
가뜩이나 과무장기체라 더이상 달곳도 없고 외부에 달면 fazz처럼 고도비만에 밸런스깨짐. 설계.제작당시 에우고가 상대해야할 티탄즈 병력수 때문에 한놈이 최대한 많은놈들 탱킹해야했음.
설계 사상은 지온 병기에 가까웠는데 말이지
덕분에 같은 컨셉의 네오지온 기체들 썰수 있었지. 제타처럼 넓은권역을 빠르게 치고 빠지는게 아니라 다수의 고화력 기체들을 더큰화력으로 찍어눌렀으니깐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사람들 욕하던데 팔리긴 잘 팔리겠지?
디자인 너무 촌스러... 차라리 FAZZ가 들던 하이퍼메가캐논 유용해서 개조하지;
건축용 H빔에 매달려 있는것 같음
이건 zzzzzzzzz건담!
실버 불릿
아.. 이것 때문에 실버불릿이 그렇게 나온거구나. (아님)
반대쪽에도 올려봐
자주포 같은 것도 장약 2개 넣고 쏘면 난리 나지 않나
아스토나지:시발아
저걸 머리에 넣은건 나름 파일럿 보호조치인가
분리되는 코어파이터만 없었으면 사이코건담이나 게마르크, 샤자비처럼 배꼼쯤에 있었을거임... 근데 배 부분이 코어파이터가....
밥말아먹은 정비성이랑 호환성이 아니었단 말인가
근데 그냥 쏘면서 탈출하면 안됨? 그러면 파일럿은 안전하잖아 근데 이러면 인간형으로 만들 필요도 없네? 볼에다가 일회용 하이메가 캐논 달고 원격 조종하면 안됨?
사실 그리 따지면 건담은 비행기에 빔라이플 달고 탱크에 입자포 달면 되는거 아님 하면 끝나는터라......
양산형 ZZ는 코어파이터가 없음. 그리고 볼에다 그런 고출력 무기를 달면 당장에 반동제어부터 개판날걸
비슥란 개념으로 나온게 gx비트
ㄹㅇ ㅋㅋ
하긴 양산할거면 코어파이터는 안 넣는게 좋지...
오
덥젯 대표적인 문제점이 변신과 분리합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체 부담이랑 마모인데 제대로 써먹으려면 그 부분은 삭제하는게 맞지
저건 결함기인게 아니라 리미트 푸는 놈이 미친거잖아
그래서 외전작에서 한놈 죽음
ㅁㅊㄴ이었겠군
어쩔 수 없었던게 그 파일럿이 상대해야 했건게 사이코 건담이었음
애초에 빔라이플이나 빔샤벨 모두 미친화력이라 보통은 쓸 필요가 없는 무기니까 그렇게 한듯. 아닌 무기를 평소에 휴대하고 다니라고 하기도 그러하니
당시의 설정상으로는 애초에 덥젯은 티탄즈-에우고 내전 당시에 제타 후속기로 기획됨. 숫적으로 열세인 세력이 늘 그렇듯 에우고도 혼자서 무쌍 찍을 초고성능기를 원했고... 특히 "한방에 적 한부대를 쓸어버릴" 화력을 원함. 즉 처음부터 덥젯의 설계는 저 하이메가캐논을 위해 존재함. 그것을 위해 8천급 출력이 필요하다는 결론(당시 대부분 기체가 2천급 언저리의 출력)이 나왔고, 이를 위해 엔진 3개를 탑재하는 기행을 벌임. 기왕 엔진3개다보니 그걸 각부위에 나눠서 상체-코어파이터-하체로 3단 분리 운용 가능하게까지 만듬. 여담으로 당시 사이코건담2나 퀸만사처럼 2배 크기인거 말고, 표준사이즈 MS에서 8천급의 출력이 나온건 덥젯과 게마르크(약간 크긴 하다만...)뿐임.
양산형은 리미터 풀어버리니 포구 녹아버리면서 파일럿탄채로 콕핏이 녹아버렸지
무기가 주 표적을 파괴할 수준의 화력만 요구하는데는 이유가 있음. 과잉 화력은 언제나 다른 부분 안정성, 효율성, 합리성의 희생으로 완성됨. 모빌슈트를 파괴하는데 굳이 부품 전체를 소멸시킬 위력은 필요없음. 대표적인 예가 메구밍. 폭염마법은 전쟁에나 쓸 마법이지 모험, 탐험에는 쓸모없음. 한번 쓰면 기체전체가 고장나는 물건을 우리는 결함기라 불러야함.
저 때 에우고 전력:넬 아가마, 건담 Mk.2, 제타, 덥젯, 백식 상대해야 했던 네오지온의 전력:큐베레이, 양산형 큐베레이 부대, 사이코 Mk.2, 퀸 만사, 그 외 수많은 양산기들. 더블제타가 저정도 화력 없었으면 손도 못쓰고 털렸을 상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