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애니메이터 : 에? 제가요? 진짜요? 어떻게???
천재들이 무서운게 남들이 가지는 메뉴얼 과정 몇개가 한 단계로 다 압축되서 함;;;
왜?이걸?못하는?거지??
만번 양보해서 사람 그리는 건 그럴 수 있음 그림작가가 항상 그리는 게 인체니까 근데 건담은 어캐 그렇게 그리는 건데
???: 머릿속에서 미리 다 그리면 쉽지않나?
그걸 누구나 할수 있으면 댁이 퍼건 만들다 실려갔겠냐고
저거 할 줄 아는 만화가는 내가 알기로 토리야마와 마시마 정도 밖에 없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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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이 무서운게 남들이 가지는 메뉴얼 과정 몇개가 한 단계로 다 압축되서 함;;;
그걸 누구나 할수 있으면 댁이 퍼건 만들다 실려갔겠냐고
왜?이걸?못하는?거지??
응? 이게 안돼? 안 돼나? -차범근. 전 국대감독 -
???: 머릿속에서 미리 다 그리면 쉽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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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터들이 만화 그리면 빨리 그린다고는 하던데
실제로 Z건담 작감이던 키타즈메 히로유키가 디파인 그리고 있긴 하지. 다만 컷 배분이랑 연출은 애매하단 평을 받아서 결국 일장일단이 있다고 봄.
만번 양보해서 사람 그리는 건 그럴 수 있음 그림작가가 항상 그리는 게 인체니까 근데 건담은 어캐 그렇게 그리는 건데
수십년 그리면 익숙해지나봄
저거 할 줄 아는 만화가는 내가 알기로 토리야마와 마시마 정도 밖에 없는디.
고 김정기 작가도 저게 됐었다지?
진짜 오리진은 실물만화로 보십쇼 강추
이미 머리속에
구도랑 컷 분할이 찐이지. 이거 못하면 만화로서, 만화가로서 그냥 실격이라고 봄.
단일 그림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화 시키는데 컷분할은 진짜 좀 특이한 영역임. 얘는 편집디자인에 더 가깝다 싶은 느낌이라. 어떻게 해야 한 페이지 안에 많은 정보량을 잘 배치해서 잘 읽히게 하느냐 이건 머릿속에서 미리 처리한다고 되는게 아님. 진짜 미친듯이 숙련됐거나 감각이 좀 비상해야함.
저 영감이 어느정도였냐면 본인이 사실상 건담 34화 초반까지 "혼자서" 작화를 담당할 정도였다. 농담 아니다. 주요 작화 요직에 저 영감님이 다 있었음 그리고 결국 사람이라 과로로 기절해버리곤 빠졌는데 그때부터 작화 붕괴 진짜 심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