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사건의 피고인 A는
롤에서 자신의 신상을 공개한 피해자에게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은 욕설과 패드립을 날림
해당 사건으로 인해 라이엇의 압수수색결과
피고인 A의 계정과 IP주소를 확인해
피고인이 사는 아파트 주소를 알아냈는데
A는 해당 IP주소가 우연히 우리집IP 주소랑 겹치긴 하는데
얼마 전부터 인터넷이 자꾸 끊겨서
"우연히" 경찰조사 시기 이후에 공유기와 컴퓨터 등을 초기화 해서
문제가 해결되고 남아있는 증거가 없으며
롤은 ID초기화 방지를 위해 가끔씩만 접속했다며
자신은 게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함
하지만 법원에서는
"공유기를 해킹할거면 금융정보 등 돈되는걸 털어가거나
롤을 해도 RP 등 유료재화를 털어가지
대리 게임을 하면서 패드립을 치겠냐?"
라던가
롤은 ID초기화 방지를 위해 몇달에 한번씩 가끔 접속한다는데
기록을 조회해보니 2015년부터 재판이 진행중인 2024년까지
"거의 매일" 접속기록이 있고 심지어 하루에 10시간씩도 하던데?
라는 등 오히려 A의 주장이 전부 다 반박당하면서
벌금 30만원이지만 유죄 판결을 받음.
핑계 하곤 참 ㅋㅋㅋ
벌금도 엄연히 빨간줄이긴 함 유예도 아니라면 더더욱
매일 하루 열시간....
솔직히 게임 리플 보고 싶다. 그래야 유죄인지 무죄인지 알 수 있어.
변명을 할거면 변호사 자문 받고 하던가... 아니면 혹시 저게 자문 받고 나온 변명이려나 ㅋㅋ
당연히 변호사 자문이지, 심지어 2심까지 간 사건임
숨겨진 자아가 있었구만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