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국스러운 생각이군
영국도 한때는 야체와 설탕은 아이를 약하게 만드는거다 라는 연구가 논문에 실렸다고 하더라.
괴혈병의 원인이 파악되고 해결법이 나올때까지 걸린 시간을 생각하면. 비타민과 섬유질, 무기질에 무관심할 시절에 저런 주장이 나오는건 어찌보면 당연했을거라 생각함.
폴아웃에 나오지 않나
폴아웃에 나오는 가상의 상표명인줄 알았는데
이름은 베리면서
저 의사말이 맞어. 반박시 비건
야채를 맛있게 만들지 못했던 나약한 녀석들의 주장
폴아웃에 나오지 않나
ㅇㅇ 가공식품
실존하는 음식이었을줄은
헉 콩은 있음
저게 햄버그 같이 분쇄육으로 만든 고기패티 스테이크 라서 미국식 인스턴트 음식인 TV 디너 같은 냉동음식 단골매뉴임.
폴아웃에 나오는 가상의 상표명인줄 알았는데
이름은 베리면서
영국도 한때는 야체와 설탕은 아이를 약하게 만드는거다 라는 연구가 논문에 실렸다고 하더라.
사라다이
괴혈병의 원인이 파악되고 해결법이 나올때까지 걸린 시간을 생각하면. 비타민과 섬유질, 무기질에 무관심할 시절에 저런 주장이 나오는건 어찌보면 당연했을거라 생각함.
설탕은 맞는 말이군 설탕은 말이지
반은 맞긴 했네 ㅋㅋㅋ
... 딱히 ...
저 의사말이 맞어. 반박시 비건
야채를 맛있게 만들지 못했던 나약한 녀석들의 주장
야채먹으면 똥을 잘 싸니까 옭은 말임 ㅋ
고단백 다이어트 식단 아님? 좀 비쌀뿐이지.
찾아보니 80세 까지 살았네 ㄷㄷ
옛날에는 분뇨를 비료로도 썼고 위생관념도 덜 한 시절이니 기생충도 많았을거고 야채나 채소먹고 병이난다는 저 이야기도 허무맹랑하진 않을거 같아
폴아웃에서 솔즈베리르길래 베리류 가공식품인줄 알았는데
오우 예아 정확한 진단이십니다
돌팔이 아님?
소화기관 약하고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거 있으면 다양한 채소 소화하기 어려움 특히 생으로 먹으면 설사 바로 함 그래서 먹으면 안되는 채소들 빼버리고 소화되는 채소로 골라서 꼭 익혀 먹는 중
흑사병이 유럽 다 박살내던 시절에는 흑사병이 수인성 전염병인걸 모르고 물 마시면 병 걸리니까 막연히 물 쓰면 다 병 걸린다고 생각해서 씻지도 않았다고
근데 19세기 그런 생각이 마냥 틀린 게 아닌 게 도시 거주하는 사람이 신선하고 깨끗한 야채를 손에 넣을 확률은 매우 희박했음. 더구나 교차 오염에 대한 개념도 없어서 소고기 닭고기 손질한 칼로 샐러드를 만들어 내놓던 시절. 인자강들만이 도시에서 야채를 먹고 설사를 안할 수 있었음.
야채를 잘 안씻거나 조리를 애매하게 하면.. 아니 애초에 고기도 관리안하고 조라 잘 안하명 탈나
그래서 19세기 말이 되면 당시 소설이나 르포류에서 맨날 나오는 게 비위생적인 도축공장에 대한 고발이었음. 그래도 도축공장은 19세기 초가 되면 일찍 생겨서 시스템 적으로 관리할 여지라도 있었지만, 야채나 채소류는 그냥 믿고 사야하던 시절임.
비스마르크도 의회나 소시지 공장이나 지저분한건 거기서 거기라고 말했을 정도로 비위생의 대명사로 꼽힌게 도축/정육시설이었지...
(가난하면) 고기보다 야채를 먹음 = (가난하면) 자주 아픔 전제를 빼먹었나보다
실제로 저런 원리를 추종하는 채식주의의 반대 지점인 육식주의가 있기야 하지
야채가 신선하지 못하거나 종류에 따라선 독이 있는 것도 있고 해서 먹는 법을 모르는 거 먹다가 탈나는 경우도 꽤 있었지 않을까 싶긴 하네.
아마 저 시기에 고기 못 먹는 빈민은 자주 아프고 고기 많이 먹는 부유층이 건강해서 나온 학설일걸
근데 채소를 평소에 좀 적게 먹는 생활 해오다가 채소양을 평균~평균 이상으로 섭취하는 식생활로 바꾸면 장이 적응 할 때까지 몆 주 정도 설사를 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