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cifixus etiam pro nobis sub Pontio Pilato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천주교 번역)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성공회 번역)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개신교 번역)
교회마다 차이가 존재함
여담으로 공의회 이전 조선시대 즈음부터 전해진 천주교 번역은
"본시오 비라도 벼슬에 있을 때에 난(難)을 받으사"
였다고 함
이 시기엔 사도신경보다는 주로 종도신경(從徒信經)이라 불렀음
Sciebat enim quod per invidiam tradidissent eum.
빌라도는 예수가 군중에게 끌려온 것이 그들의 시기 때문임을 잘 알고 있었다.
Sedente autem illo pro tribunali, misit ad illum uxor eius dicens: "Nihil tibi et iusto illi. Multa enim passa sum hodie per visum propter eum".
빌라도가 재판을 하고 있을 때에 그의 아내가 전갈을 보내어 "당신은 그 무죄한 사람의 일에 관여하지 마십시오. 간밤에 저는 그 사람의 일로 꿈자리가 몹시 사나웠습니다." 하고 당부하였다.
Principes autem sacerdotum et seniores persuaserunt turbis, ut peterent Barabbam, Iesum vero perderent.
그 동안 대사제들과 원로들은 군중을 선동하여 바라빠를 놓아주고 예수는 죽여달라고 요구하게 하였다.
Respondens autem praeses ait illis: "Quem vultis vobis de duobus dimittam?". At illi dixerunt: "Barabbam!".
총독이 "이 두 사람 중에서 누구를 놓아달라는 말이냐?" 하고 묻자 그들은 "바라빠요." 하고 소리질렀다.
Dicit illis Pilatus: "Quid igitur faciam de Iesu, qui dicitur Christus?". Dicunt omnes: "Crucifigatur!".
그래서 "그리스도라는 예수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하자 모두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소리질렀다.
Ait autem: "Quid enim mali fecit?". At illi magis clamabant dicentes: "Crucifigatur!".
빌라도가 "도대체 그 사람의 잘못이 무엇이냐?" 하고 물었으나 사람들은 더 악을 써 가며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Videns autem Pilatus quia nihil proficeret, sed magis tumultus fieret, accepta aqua, lavit manus coram turba dicens: "Innocens ego sum a sanguine hoc; vos videritis!".
빌라도는 그 이상 더 말해 보아야 아무런 소용도 없다는 것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폭동이 일어나려는 기세가 보였으므로 물을 가져다가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너희가 맡아서 처리하여라.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Et respondens universus populus dixit: "Sanguis eius super nos et super filios nostros".
군중은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지겠습니다." 하고 소리쳤다.
Tunc dimisit illis Barabbam; Iesum autem flagellatum tradidit, ut crucifigeretur.
그래서 빌라도는 바라빠를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형에 처하라고 내어주었다.
이제 당신은 사도신경인가 뭔가 하는 글에서 몇백 몇천 년 동안 개같이 물어뜯길 예정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라는 구절이 좋겠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석하면 나치는 신의 지시를 받은게 되잖아;;;
이 사람은 향후 2천년도 넘게 이름이 이어지는 유명인이 됩니다.
책임 안 지던데...
통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이제 당신은 사도신경인가 뭔가 하는 글에서 몇백 몇천 년 동안 개같이 물어뜯길 예정
중고딘알라서점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라는 구절이 좋겠다. ㅋㅋㅋㅋㅋ
유...유대인 이 십새들이 지들 신을 못알아보고 황제를 카이사르라고 한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crucifixus etiam pro nobis sub Pontio Pilato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천주교 번역)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성공회 번역)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개신교 번역) 교회마다 차이가 존재함 여담으로 공의회 이전 조선시대 즈음부터 전해진 천주교 번역은 "본시오 비라도 벼슬에 있을 때에 난(難)을 받으사" 였다고 함 이 시기엔 사도신경보다는 주로 종도신경(從徒信經)이라 불렀음
??? : 역시 날조하는덴 뭐 있는 애들이야
종도신경이란 말은 처음 알았수다
??? : 종도가 지나치군!
뭐 아무래도 근세 한국어 특성상 한문을 번역해서 적용하니 '따르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종도(從徒)라고 해도 이상하진 않긴 했음요
참신한 발상!
개신교번역은 진짜 다른 뜻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기존에 한국땅에 이미 들어온 교회와는 다른 차별을 두려고 좀 더 과감한 번역을 한 것은 아닐까 싶네
잘못된 번역이라 하는게 더 나은 거 같음 입지를 다지기 위해 성경내용을 바꿔버린 것이 되니까
이 사람은 향후 2천년도 넘게 이름이 이어지는 유명인이 됩니다.
본시오 빌라도
바보 도미니코
통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배신하고싶어라
책임 안 지던데...
2차대전까지 ㅈㄴ게 죽었잔슴
루리웹-0939655674
그렇게 해석하면 나치는 신의 지시를 받은게 되잖아;;;
굳이 나치까지 안가더라도 저 사건때문에 유럽인들에게 겁나게 욕먹고 2천년 가까이 핍팍을 받았었던...
신은 선하지 않다...
사실 저 이전에도 핍박 받던 민족이긴 한데 그 이유가...
실제로 수용소 수감된 유대인들이 신은 있는지, 왜 우리를 구원하지 않는지 토론하는 내용의 영화가 있는데
이후 로마에게 개박살나긴 했음
유대인의 역사를 보면 핍박을 안받는게 이상하긴하지...
Sciebat enim quod per invidiam tradidissent eum. 빌라도는 예수가 군중에게 끌려온 것이 그들의 시기 때문임을 잘 알고 있었다. Sedente autem illo pro tribunali, misit ad illum uxor eius dicens: "Nihil tibi et iusto illi. Multa enim passa sum hodie per visum propter eum". 빌라도가 재판을 하고 있을 때에 그의 아내가 전갈을 보내어 "당신은 그 무죄한 사람의 일에 관여하지 마십시오. 간밤에 저는 그 사람의 일로 꿈자리가 몹시 사나웠습니다." 하고 당부하였다. Principes autem sacerdotum et seniores persuaserunt turbis, ut peterent Barabbam, Iesum vero perderent. 그 동안 대사제들과 원로들은 군중을 선동하여 바라빠를 놓아주고 예수는 죽여달라고 요구하게 하였다. Respondens autem praeses ait illis: "Quem vultis vobis de duobus dimittam?". At illi dixerunt: "Barabbam!". 총독이 "이 두 사람 중에서 누구를 놓아달라는 말이냐?" 하고 묻자 그들은 "바라빠요." 하고 소리질렀다.
Dicit illis Pilatus: "Quid igitur faciam de Iesu, qui dicitur Christus?". Dicunt omnes: "Crucifigatur!". 그래서 "그리스도라는 예수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하자 모두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소리질렀다. Ait autem: "Quid enim mali fecit?". At illi magis clamabant dicentes: "Crucifigatur!". 빌라도가 "도대체 그 사람의 잘못이 무엇이냐?" 하고 물었으나 사람들은 더 악을 써 가며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Videns autem Pilatus quia nihil proficeret, sed magis tumultus fieret, accepta aqua, lavit manus coram turba dicens: "Innocens ego sum a sanguine hoc; vos videritis!". 빌라도는 그 이상 더 말해 보아야 아무런 소용도 없다는 것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폭동이 일어나려는 기세가 보였으므로 물을 가져다가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너희가 맡아서 처리하여라.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Et respondens universus populus dixit: "Sanguis eius super nos et super filios nostros". 군중은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지겠습니다." 하고 소리쳤다. Tunc dimisit illis Barabbam; Iesum autem flagellatum tradidit, ut crucifigeretur. 그래서 빌라도는 바라빠를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형에 처하라고 내어주었다.
손씻는 퍼포먼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