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중미, 수미 자리에 제발, 제에에에발, 진짜 제발 잡고 전진 패스 줄 줄 아는 애들 좀 키워라.
수미 트렌드 자체가 3선에서 직접 활동량과 피지컬로 비비는 수비보다는 간수하고 좋게 내주는 애들로 가는 중인데 뭔 놈의 병1신 리그가 그런 애들 하나도 없어서 빌드업 못 하는 애들만 잔뜩 모아두고 '얘 왜 국대 못 감? 얘 국대 가야하지 않음?' 이러고 싸우고 있냐.
요즘 축구가 그래요. 3선에서 간수하고 전진 못 시켜주면 걍 템포 자체가 1.5배는 늘어지기 마련이거든요.
가장 대표적인 예시? 로드리 다치고 병1신된 맨시티 경기력이요.
근데 K리그에서 이거 챙길 줄 아는 팀들이 몇이나 됨. 광주, 서울, 그리고 정우영 깨지기 전 울산 말고 없거든요 이게. 진짜 더 쳐줘야 강원 정도.
암튼 좀 키워내라고. 특히 3선에서 볼도 못 쳐 돌리면서 주도하는 축구 하겠다고 아가리 터는 감독들 보면 대가리 띵해질 지경임. 너무 병1신같아서.
당장 더글라스 루이스가 유베 가서 적응 못하지 않나 팔리냐도 뮌헨에서 적응 못하고
여튼 저래서 기성용은 오히려 요즘 시기에 데뷔해서 수미 뛰었으면 더 잘 맞지 않았을까
ㅇㅇ 뮌헨에서 파블로비치 쓰고, 유베에서도 3선 개망한거 보면 결국 3선 자원은 패스가 되어야하는 것 같아. 기성용 3선은 사실 요즘 메타에선 맞는 역할이긴 해. 활동량이나 기본기 좋은 딥플메라서.
활동량과 수비력은 외려 중미와 풀백에게 요구하고 있는 시기같음 요즘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