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넬용 캡처>
도스시절의 스타워즈 소재 비행시뮬게임 "엑스윙"과 "타이파이터" 시리즈의 내용과 설정을 갖고,
마크로스스러운 연출과 작화로 "개인이 혼자서"만들었다는 영상.
그야말로 소재부터 작화까지 90년대 갬성이다.
이 제작자가 R-타잎 게임 영상등, 마크로스스런 작화스타일 영상을 몇개 만들었는데...
애니메이션 제작툴로 작업하는 메이킹영상도 어디 있었는데... 지금 못찾겠슴.
보면 기본적으로 도스시절 게임인 "엑스윙"과 "타이파이터" 설정과 내용들이다.
게임에서 매번 보던 출격전 브리핑룸도 나오고, 게임에서 나오던 정찰프로브/터그보트등도 나오며...
게임에서 반란군(공화국군)주력 함선으로 주구좡촹 나오던 "프리깃함"과 "코렐리안 코베트" 및 수송선등이 주로 나옴.
영상에서 보면 제국 전함을 노리는 반란군의 광자어뢰 일제발사를 "인터딕터 크루저"의 중력조작으로 척력을 발생시켜 밀어내버리는게 나오는데... 사실 예전부터 많은이들이 "이러이러한걸 영화에선 왜 이러이렇게 안쓰지" 라고 "활용되지 않는 설정"으로 아쉬워하던것중 하나.
제작자의 설정으로는 "제국군에선 그러한 '자잘한거'를 쓰는걸 쪼잔하게 여기는 풍조가 있는데, 자신이 만든 작품에 나오는 저 금발 제독은 그런것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특이한 성향을 가졌다"고 했다고.
맞아 저런 사기 수준의 전함이 있었지.. 근데 영화에 저게 나오면 반란군이 너무 밀릴듯 ㅎㅎ 오랜만에 봤는데도 여전히 재밌는 영상이네. 지금 다시 보니 이타노 서커스 장면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