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 두 가지로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실 Rh 혈액형군에 개입하는 유전자만 57종 -_-;; 이고, 개중 메이저해서 자주 체크하는 것이 C,c,D,E,e 다섯 종류이다.
흔히 알고 있는 +/-는 가장 강한 항원 유전자인 D를 가리킴.
예전 스펀지에 희귀 혈액형 예시로 '바디바 바디바'가 소개된 적이 있는데,
이게 RhCE 유전자가 통째로 날아가서 C항원과 E항원이 아예 존재하지 않아 -D- / -D-로 표기되는 Rh계 희귀 혈액형.
통상 검사에서는 Rh+로 나오는데 그냥 수혈하면 C, E때문에 부작용 터짐.
아 그리고 사실 A형 혈액형도 A1이랑 A2로 또 나뉨 -_-;; 대개 별 문제는 없는데 혈액형 검사 오진 유발하거나 차가운 혈액 수혈시 곤란해질 수는 있다더라.
"어차피 혈액은행에서 다 검사하고 보내는데 희귀혈액형 아니면 알 필요 없음"이 가장 큰 이유임 ㅋㅋㅋㅋㅋ
의학이 공부하기 ↗같은 이유 : 99%에겐 잘 통하는 쉬운 치료법이 있고 그거 쓰면 잘 해결되는데 1%의 감별하기 어려운 예외가 있음. 그리고 그 1%를 눈치 못 채면 사람이 죽어...
문제는 수백 수천 케이스 다루다 보면 1%는 무지막지하게 높은 확률이라는거
결국 최대한 간소화 한걸로 배우고 쓰는거구나
ABO + Rh CDE + 루이스 정도는 다 검사하니까 자기가 희귀혈액형 아니면 크게 신경 안 써도 됨 그리고 그럴 시간 없으면 소위 만능혈액 먼저 쓰기도 하고.
엥 성격때문에 물어보는거 아녔음?
세부혈액형 모르고 긴급수혈했다가 큰일 날 수도 있겠네ㄷㄷ
결국 최대한 간소화 한걸로 배우고 쓰는거구나
"어차피 혈액은행에서 다 검사하고 보내는데 희귀혈액형 아니면 알 필요 없음"이 가장 큰 이유임 ㅋㅋㅋㅋㅋ
ㅋㅋㅋ
의학이 공부하기 ↗같은 이유 : 99%에겐 잘 통하는 쉬운 치료법이 있고 그거 쓰면 잘 해결되는데 1%의 감별하기 어려운 예외가 있음. 그리고 그 1%를 눈치 못 채면 사람이 죽어...
왜사나
문제는 수백 수천 케이스 다루다 보면 1%는 무지막지하게 높은 확률이라는거
네가 수혈한 피 혈액형이 안맞잖아! 그럼 죽어!!! (진짜죽음)
한국 5000만의 1퍼가 50만명이니 50만명 죽으면 젖돼니
세부혈액형 모르고 긴급수혈했다가 큰일 날 수도 있겠네ㄷㄷ
ABO + Rh CDE + 루이스 정도는 다 검사하니까 자기가 희귀혈액형 아니면 크게 신경 안 써도 됨 그리고 그럴 시간 없으면 소위 만능혈액 먼저 쓰기도 하고.
아 그 항상 O-가 부족한 이유인가보네
O랑 AB를 Rh- 로섞은 만능혈액 같은게 있구나
긴급수혈해도 수혈하면 큰일나나 테스트 다 할껄
매드 맥스 시리즈 주인공이 피주머니 된 이유 (⊙_⊙;)
병원에서 환자나 보호자가 말하는 혈액형 씹는 이유
루리웹-2805719831
엥 성격때문에 물어보는거 아녔음?
그래서 살면서 한번 정도는 피검사 해서 자기 혈액형정도는 알아봐야댐 세상일은 너무 변화무쌍하고 예측불가하기에 갑자기 피를 수혈해야할 필요가 생길수 있으니까
소아과에선 A형이였는데 학교에서 한 건 B형이고 결국 B형이더라. 검사 오류도 꽤 있는가봐.
이게 ABO 혈액형도 subtype 따라서 온도 바뀌면 반응성 달라지는 경우, 시약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경우 등이 있음 -_-;; 결국 젤 확실한 건 유전자 검사.
사실 자기 혈액형이 엄청 희귀 혈액형이 아니면 수혈 전 100% 검사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저런 최신 분류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혈액형 성격설은 과학적이긴 커녕 그 자체로 낡고 의미없는 썰에 불과하다는 거겠지...
아하 저런 세부 혈액형도 반영한 성격설을 만들자는 뜻이구나!
...;
어쩐지 성격이 겨우 4개일 리 없지ㅋㅋ
ABCDEO
그래서 바디바 바디바는 무슨성격임?
비비디바비다부함
weak라고 해서 혈액형 항체? 항원? 작용이 약해서 정밀검사 아니면 결과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