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 "엄벌주의 요구하면서 자기 동네에 교도소 짓는건 반대한다"
청송에서 지어달라고 하는것도 여성교도소지 흉악범교도소 아님
어느정도 인구가 있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 반대하는거지. 인구도 없고 발전도 없고 미래가 안보이는 곳은 오히려 환영함.
그렇다고 청송에 다 지을수는 없잖아
죄다 사형선고하면 상관없다는 사람도 봤음 ㅋㅋ
우리 동네에 교도소 있기 때문에 난 엄벌주의 주장할수 있다!!! 몇번 탈옥도 있던걸로 암.
후진국 교도소가 다 그지랄이라 교도관들이 통제 상실하고 사실상 조직보스가 통제하는 곳이 되는거잖아
청송은 환영하던데;;;
청송은 환영하던데;;;
GREEN_LEFT_DEMON
어느정도 인구가 있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 반대하는거지. 인구도 없고 발전도 없고 미래가 안보이는 곳은 오히려 환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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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청송에 다 지을수는 없잖아
그건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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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서 지어달라고 하는것도 여성교도소지 흉악범교도소 아님
그런데 지으면 교도관이 안뽑힘
신규로 만들어도 안뽑는다고??
일할사람 구하기가 힘든다는 듯 그렇다고 막 뽑을수도 없으니
ㅇㅇ 너무 오지라서 안감 국민연금 이사하고나서 트레이더들 안따라갔던거도 글쿠, 의사들도 오지라서 안가고 사람 다 똑같음
지방에서는 짓는거 환영한다지만, 그 교도소를 짓기위한 비용 + 유지비용 + 교정직 인건비를 위한 예산 편성은 국민들이 반대하니까 문제.
거기 일할 공무원은 생각해줘야지;
안뽑는게 아니라 안뽑힘. 입사 지원을 해야 사람을 뽑을 거 아냐
교정직 지원율은 남자도 8:1나오던데 시험장 안나오거나 시험쳐도 과락나오는 꼴통들까지 포함해서 그런건가
그리고 어디서 봤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그렇게 지어진 곳 근처의 몇 안되는 주거시설들이 담합해서 월세 비싸게 받고, 식당들도 가격 올려서 받는다고 교정직들이 불만있다는 식의 글을 봤었음.
교정직 필기컷 높은데
교정직 지원했다가 격오지 간다고 하면 포기하는 사람도 있고 기껏 합격해서 갔다가 현실에 꺽히는 사람도 많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수 없이 버틴다는 사람도 있다니까. 대기업 직원들도 지방전근 한번 때리면 꽤 높은 비율로 퇴사자가 나옴
우리 동네에 교도소 있기 때문에 난 엄벌주의 주장할수 있다!!! 몇번 탈옥도 있던걸로 암.
교도소 납골당같이 필수적인곳들 님비하는거 ㅈㄴ이해안감
자본주의 국가에서 공리주의적 시설 짓는거 반대하는건 상식적인 일은 맞긴함
어째 같은 공무원계열 아니랄까 군간부 전역 폭주시키는 루트랑 똑같네
ㅇㅇ 교정직에 대한 이해가 아~~~~예 전무한 상황임
죄다 사형선고하면 상관없다는 사람도 봤음 ㅋㅋ
새끼....해병지능!
영국이 그런 마인드로 굶어죽기전에 도둑질한 경범죄자 하층민들 싹다 사형시키거나 호주로 유배보냈지..
그 순간 범죄피해자는 무조건 주검으로 발견됨
이러나 저러나 사형확정이면 죄다 막장으로 나가지
그런 얘들 타임라인 뒤져보면 보통 분노 도파민에 미쳐 있음
맞말임 아무리 징역형 시원하게 때려봤자 교도소 수용 불가능하면 결국 가석방 기준 완화해서 ‘모범수’로 풀어줄 수밖에 없음
가석방 여부는 행정부인 법무부에서 판단하는 거라 행정편의에 따라 조정 가능한 영역임
공무원 인력이 절대 많은게 아닌데 심심하면 감축거리기나 하니 노답임
세금도 줄고 국민들 칭송도 받고 얼마나 좋아 (무지몽매한 국민이 너무 많아)
선호 시설 지을 떄 기피 시설도 같이 추진 되는 것도 잇었으면 좋겠뜸
교도관은 더 뽑아도 시설은 그냥 있는거 그대로 쓰자. 감옥이 편하려고 가는건 아니잖아. 불편하고 힘들어야 다시 들어올 생각들을 안하지. 옛날 수학여행때 모텔방 하나에 15-20명씩 구겨넣어도 어떻게든 낑겨서 버티긴 버텼....
관리가 더 힘들어서 그런거임 한곳에 많은 인원이 낑겨있으면 오히려 규칙을 유지하기 힘들어
Getchu.c*m
후진국 교도소가 다 그지랄이라 교도관들이 통제 상실하고 사실상 조직보스가 통제하는 곳이 되는거잖아
가장 한심한 소리
그게 오히려 더 힘들어... 최소한의 인권조차 주어지지 않으면 죄수들이 오히려 더 날뛰어서 더 강한 물리력을 동원해야 하는데 그러면 결국 도긴개긴임
감시/관리시설도 시설이니깐 이런 소리 하지말자.
엘살바도르처럼 죽던 말던지 두들겨패는게 아닌 이상 통제 못할거임 그 많은 인원이 스트레스로 폭동 일으키면 어우 ㅋㅋ
지방에 짓는거 환영한다더라! -> 사실 지어도 교도관 뽑는것도 난항 -> 교도관 월급 높이면 되잖아! -> 높여도 어려움, 외지고 지방이고 하다보니 힘듦 문제 이전에. 가정이 있다고 하면 맞벌이 가정일시 배우자가 지방이며 외지 인곳에 일자리 잡기가 헬난이도가 되어 가게수입이 반갈죽 되어서 어쩌면 교화에 집중해야한단 의견은 착해서라기보단 한국 현실에 어울리는 방법일수도
교정직 공무원 필기컷 높음 그리고 의외로 청송 아닌이상 교도소 구치소 외지에 없다 전부 대도시 근처임 서울이랑 부산 구치소도 도시 한가운데에 있음 그리고 청송이나 여러곳 몇년 돌아다니다가 경력 좀 쌓이면 이제 정착해서 쭉 근무함 그리고 청송도 은근 대구 연고지인 사람들 많이 지원함
기존 시설들은 외곽에 지엇다 도시가 커지며 닿은거 아냐? 뭐, 기존 시설이 짓기부터 시내에 지엇다한들 새로 짓는걸 시내에 지을순 없으니 외지는 확정이라고 봄
그래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사형시키라잖아 ㅋㅋㅋ 다 죽이면 되는데 왜 굳이 감옥을 짓냐면서 ㅋㅋ 기적의 논리임
아무튼 cctv 많고, 수사기법이 발전해서 무고 피해자 발생 우려도 없다시잖어~ ㅋㅋㅋㅋ
음주근절, 표어대회 이거완전 군..읍읍
답은 캡슐호텔식 교도소다
사이다식 엄벌 요구하는 사람들이 원하는건 닭장같은데다 인간 적치해놓고 안에서 죽든말든 방치해놓는 필리핀식 교도소라서 실제 일하는 사람이랑 인식 괴리가 생김
난 교도소도 교도소인데 교정직을 버튼 딸깍하면 나오는 죄수 처리 로봇으로 아는 새끼들이 널려있다는것도 빡침.
근데 요즘은 아예 소멸하는 지역도 많아서 또 입장이 바뀌고 있다지.... 이럴 바에 교도소라도 들어오라고 찬성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는....
지금 미국이 저 문제점을 크리티컬로 쳐맞고 있잖음. 백날 100년 200년 때려봐야 수용소가 부족하니 형량 깍아서 가석방 받아서 실질적으로 구속된 기간은 길지도 않다 하더구만.
미국놈들은 사실 돈을 안 쓰는게 문제임.. 땅? 빈땅 널렸음 돈? 국방비만 1천 조원임 인력? 이주희망자가 세계 1위인 나라임 솔까 미국은 교도소 문제 해결할 의지만 있으면 쉽게 해결이 가능한데 그냥 안 하는 거에 가깝긴 함...
빈땅은 많은데 거기 교도소 지으려면 사람이 살만한 인프라부터 지어야지 모하비 사막 한가운데 떨렁 교도소만 만들어놓을 순 없잖아...
왜냐면 주 단위로 교도소 예산을 굴리니깐.... 미국은 그놈의 주 단위 행정 문제가 항상 문제긴 함. 공교육 박살난 것도 그렇고.
섬 제외하면 반경 10km 이내에 민가가 없는 곳을 찾기 힘든 빽빽한 한국 땅에서는 인프라부터 만들겠다고 덤벼도 못 만듬. 결국 돈 안 쓴다는 뜻이잖음. 공업단지는 잘만 만들지만, 교소도 단지 같은 것은 인기도 없고 수익도 없으니까...
교도관 처우개선이랑 지역평등을 생각하면 미국처럼 대도시마다 강제할당하는 게
우리나라도 법적으론 법원있는 행정구역은 교도소 하나씩 있어야돼
걔네도 예산 없다고 풀어주는 현실이더라
안지으니깐 강제할 수단이 없는거지
재애그룹식이면 어디다 지어도 상관없지 않음?
미국처럼 교도소 민영화 시켜 민영화 시키는 순간부터 대다수의 범죄자들한테 사회의 빈부 격차가 여기서도 일어나는 구나 하고 절망 할 테니깐
어디 내눈에 안띄는 알카트라즈 같은데에서 영원히 살게하란거지 그걸 내 앞마당에 지어달란건 아니지 ㅋㅋㅋㅋ
쓰레기는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지만 그 현실적인 대안을 말하라고 하면 말 못하는 사람들 많지 뭐
납골당 화장터 같은 것도 맨날 부족해서 사람 죽어도 그 뒷처리하는데 장난 아닌데 늘리자고 하면 지랄발광임 다들 간단하게 생각하고만 싶어하고 자기 일 되기 전 까진 모르지
아무튼 해줘...의 연장선이지 국가한테 바라는 건 많지만, 작은 정부와 적은 보수를 외치는 모순적인 사람들이 어디 한, 둘인가
??? : 아 세금은 모르겠고 나쁜 상위 10%(대기업 직원들 해당)한테서 더 걷으라고
엄벌주의를 외치는 사람들 중 사형과 징역형에 드는 비용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 거의 못보긴 함
그 인간들은 모두 처형하면 돈 굳고 공간도 필요없으니 상관없다는 논리임 사형도 딱히 공짜는 아니라는 맹점이 있지만, 그걸 고려할 정도로 침착한 사람은 애초에 그런 주장을 안함
어차피 엄벌주의가 뭐 현실까지 생각해서 그러는게 아니니까. 엄벌주의 얘기하는 사람한테 저런 현실적인 문제 얘기하면, 그럼 사형시키면 되는거 아니냐고 함.
엄벌주의는 도덕적 기준이 높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생각이 아님 내가 범죄자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나오는 편의주의일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