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비싸서 귀족들이나 쓰는 무기였다!
틀린말은 아닌데 또 당시 평민이나 농민들이 쳐다도 못볼 무기는 아니었음
그럭저럭 저렴한 검의 경우는 비싸긴 해도 충분히 살만한 가격이었고 호신용으로 차거나 전쟁에서 보조무기로 옆구리에 차거나 등등...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창들고 진형 유지하는 그런 농민병들도 난전을 대비하여 허리춤에 칼이나 도끼나 둔기쯤은 차고 싸우기도 했고
(뭔가 추천쌓여서 추탭갈!)
검은 비싸서 귀족들이나 쓰는 무기였다!
틀린말은 아닌데 또 당시 평민이나 농민들이 쳐다도 못볼 무기는 아니었음
그럭저럭 저렴한 검의 경우는 비싸긴 해도 충분히 살만한 가격이었고 호신용으로 차거나 전쟁에서 보조무기로 옆구리에 차거나 등등...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창들고 진형 유지하는 그런 농민병들도 난전을 대비하여 허리춤에 칼이나 도끼나 둔기쯤은 차고 싸우기도 했고
(뭔가 추천쌓여서 추탭갈!)
사실 가격보다도 쓰기 어려운 게 더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칼보다는 둔기 쪽이 쓰기에나 구하기에나 더 쉽지 않나
사실 일본에서 아시가루들도 타치나 우치카타나 한자루씩은 찼음ㅋㅋ 철이 귀한건 맞는데 또 전쟁한다고 수입하고 약탈하고 엄청나게 캐댄것도 있어서
일본처럼 철이 귀한거 아니면 수입해서라도 만들어서 쓰던게 있으니 정말 급하다면 농기구 녹여서 썻다고 들음
쓰기 어렵다곤 하는데 단순히 들고 휘둘러도 살상력은 나오기도 하고 전문적인 검술의 영역에 들어가야 어려운거지, 그래도 둔기가 더 편하고 싸긴해ㅋㅋㅋ
한손검에 버클러 차고다니는 건달놈들 = 스워시버클러ㅋㅋㅋㅋ
메서 맛좀 봐랏 가드 없는건 안나오더라
곤봉이 쩔지. 창만큼 곧은 나무를 필요로 하지도 않고 안이나 밖에 철 박으면 살상력 극대화되니.
일본처럼 철이 귀한거 아니면 수입해서라도 만들어서 쓰던게 있으니 정말 급하다면 농기구 녹여서 썻다고 들음
사실 일본에서 아시가루들도 타치나 우치카타나 한자루씩은 찼음ㅋㅋ 철이 귀한건 맞는데 또 전쟁한다고 수입하고 약탈하고 엄청나게 캐댄것도 있어서
장창이 주류여도 부무장으로 타치는 무조건 패용했음
사실 가격보다도 쓰기 어려운 게 더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칼보다는 둔기 쪽이 쓰기에나 구하기에나 더 쉽지 않나
농민 기준이면 낫이 더...
쓰기 어렵다곤 하는데 단순히 들고 휘둘러도 살상력은 나오기도 하고 전문적인 검술의 영역에 들어가야 어려운거지, 그래도 둔기가 더 편하고 싸긴해ㅋㅋㅋ
냠냠특집
곤봉이 쩔지. 창만큼 곧은 나무를 필요로 하지도 않고 안이나 밖에 철 박으면 살상력 극대화되니.
초심자들은 걸핏하면 자기 무릎 썰었다는 썰이...
사실 돈이 없거나 쓰기 어려운 문제면 둔기가 아니라 보통 육척봉을 썼음 사실 둔기가 생각보다 다루기 어려움 발란스 그지같아서
우리도 임진왜란때 도리깨 잘써먹었다는기록있을껄 둔기가 맞은이상 골로가는무기라
편곤을 쓰긴 했는데 대규모 교전에선 숙련된 기병들의 무기였고 단순 초심자 보병들의 무기로는 소규모 교전에서라면 몰라도 대규모 전투에선 휘두를 공간이 안나와서 쓰기 힘들었음 그리고 편곤은 체급이랑 휴대성이 검이랑 비교하기엔 너무 커
유지비가 문제아닐까
유지비보다는 유지에 들어가는 수고아님?
건달깡패 놈들이 달고다녔다고 들음 ㅋㅋㅋ
한손검에 버클러 차고다니는 건달놈들 = 스워시버클러ㅋㅋㅋㅋ
지금껏 중세양아치의 상징은 블랙잭인줄알았는데..!
메서 맛좀 봐랏 가드 없는건 안나오더라
직도 외날검 너무좋아...
고점은 나오는데 사람들은 저점이 높은 둔기을 애용한다는거지?
무기로써의 성능은 어느정도 예스 다만 한손둔기는 그만큼 고점도 낮음
가문의 보검특: 몇세대 전에 전쟁터에서 줏어온거임
그거 권응수 의병장 이야기
진짜로 농민반란 관련 기록에 조상님 갑옷이랑 칼 차고 싸웠단 기록이ㅋㅋㅋㅋ
일본쪽 철 품질이 그닥이라 그렇지 가야처럼 고품질 철광이 나왔으면 어우... 생각만 해도 끔찍하군
하지만 돌격소총은 정말 귀해서 왕도 못썼다더라
로마군도 기관총은 군단급 장비였어
걍 창이 일반적으로 도시에는 허가 없이는 반입 불가라서 창작물에 덜 나온 느낌임 그만큼 위력적인 병기기도 했고
휴대도 힘들다는게 한몫하지 않을까
검까지는 호신용이라 봐줄수 있는데 창은 전쟁무기... 거기에 휴대성도 문제고
아이패드같은놈이었다 이거지?
비슷하지...?
도끼가 평상시에도 쓰니 보조 무기로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함 가장 잘쓰는 무기이기도 할꺼고
둔기 장점 + 도검 장점 섞여서 유용하지
무기 보다는 전쟁 나가면 먹고 사는게 문제 아닌가
중세때면 급료받은걸로 따라다니는 상인단한테 밥사먹는거지 뭐 저당시 정규군이랑 용병 차이는 고용주가 누구냐의 차이임
그건 언제나 문제야!
컴퓨터가 비싸지만 집에 한대씩은 있는 것 비슷한건가
그럴지도? 백만원 이백만원 하지만 큰맘먹고 다들 사니까
아마 6세기 어느메쯤엔 알던대로 검이 비쌋을거야. 유럽의 대표 철광석 산지인 라인강 유역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로마가 망한 후의 시기라 그랬을 확률이 높은데 차츰 안정화되고 발전하며 상대적 가격이 내려왔다고 생각해. 근데 중세가 6세기부터 14세기를 퉁치는 단어다보니 서로 다른 얘기가 나오는 일이 워낙 많은거같아.
ㅋㅋㅋㅋㅋㅋ 맞음 시대가 섞여버려
듣기로는 중세도 시기가 매우 길고 지역별 발전도도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하기가 어렵다고 들음. 또, 도검도 다 같은 게 아니고. 예를 들어 중세 초기에는 쇠도끼도 마을 사람들이 돌려 써야 했을 만큼 금속제 공구 자체가 귀했지만, 중세 전성기나 후기쯤 가면 전투용 장검이야 귀한 거 맞고 귀족이나 맨앳암즈가 들고 다니지만, 서민용의 도검(메서 같이 평민들의 작업용 도구에서 발전한 것들. 주로 베거나 찍는 짧고 투박한 검들)은 조금 재력이 있으면 평민도 어렵잖게 구할 수 있었다고 들었어.
ㅇㅇ 맞음 내가 말하는 중세랑 다른사람이 말하는 중세가 몇세기씩 차이나고 그게 퍼지다보니 생긴 오해나 루머가 많아ㅋㅋㅋㅋ
중세범위가 서로마 멸망 ~ 동로마 멸망인데 너무 넓긴함
뭐 근데 그래도 여전히 그런 '평민형' 도검은 대체로 호신용이나 보조무기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던 거 보면 (기사님들이야 모르지만...) 역시 거리 두고 방진끼리 찌르고 밀어붙이는 집단전(주로 보병인 평민들의 자리)에서는 창이나 폴암류가 좀 더 유용한 주력 무기였던 게 아니었을까, 싶긴 해. 내가 아는 게 다 들어맞는진 모름.
근본적인 주력무기는 그런 창계열이 맞음 다만 서로 부딪히다 진형이 허물어지거나 난전에 들어가면 창 버리고 칼이나 둔기 들수밖에 없는거고... 임진왜란때도 난전유도후 카타나 들고 썰어대니까 고전한 케이스가 많기도 해서 주력은 아닌데 그래도 위력적이기도 함
원래 그럴 떄 쓰라고 보조무기가 있는거긴 하지. 그리고 환도가 주무기인 조선의 팽배수나 등패수, 중세보다는 근세지만 장창병들의 보조를 맡던 스페인 로델레로, 헬레니즘 시대 때 팔랑크스 좌우의 경호를 맡은 토라키타이 같은 애들 보면 주력부대는 아니어도 보조부대로서 검을 주무기로 쓰던 검방부대의 가치가 있긴 했지. 얘네가 군대의 주력은 아니었어도 나름 정예 취급 받은 것도 비슷하고. 다만 아무래도 삐까번쩍+정예하다보니 도검제일주의가 팽배하는 건 좀 문제긴 해...
비주얼이나 상징성으로도 이미지가 강하다보니ㅋㅋㅋㅋ
전쟁 나갔다가 어찌어찌 살아남고 거기다 저런 검 몇 자루 루팅해 돌아오는 데 성공하면 짭짤하겠다
실제로 그런 수입이 되게 짭짤하다고 함
도리깨 생각하면 진짜 저 말이 맞음. 도리깨같은게 훨씬 구하기 쉽다는거 생각하면
문제는 도리깨는 가동범위상 방진 짜기가 힘들어짐 냉병기시대에 방진 흐트러진다 = 몰살인데
도리깨는 임진왜란때 이야기가 퍼지며 조금 왜곡이 있음 편곤이 농민도 쓰기 좋았던 무기인건 사실인데 소규모 교전이나 기병용이 아니면 애매해서
도리깨..혹은 편곤은 휘두르는 공간이 필요해서 주로 충격보/기병들이 적 전열 깨거나 장갑 두꺼운 애들 후드려 팰 때 썼던가 보더라(추가 휘둘러지기 떄문에 적이 방어하기 힘들지만 대신 추가 휘두를 공간이 필요한 거). 뭐 대체로 기록 보면 도검을 든 상대 두들겨패는 데는 좋았긴 했던가봐(일단 리치부터가 기니). 대신 휘두를 때 동작이 크기 때문에, 기세 몰아 세게 후려쳐서 한방에 끝장내던가, 바로 일격이탈이 가능하던가(기병의 경우), 내가 빈틈 보였을 때 보조할 동료들(보병의 경우)이 필요하긴 했던 모양이더라. 이런 점 생각해 보면, 아마 아군 전열과 적 전열이 맞붙을 때 편곤을 든 비교적 소수의 별동대가 충격병 역할을 하거나, 아니면 방진에 화력지원을 하는 역할을 했을 듯해.
사실 호신용or 육척봉이라서 둘중에 하나는 가지고 댕겼음
쿼터스태프... 너무 강하다아아앗!
실제로 검이 육척봉에게 털린기록이 다수 있지
체급차이 나니까 어쩔수없지...
숙련자가 아니면 그냥 손에 익은 농기구나 둔기가 더 효과적이라더라
그건 또 케바케임 검을 능숙하게 다루는게 어려운거지 비숙련자라 하더라도 검은 살상력이랑 리치 둘 다 그럭저럭 괜찮거든
검자체가 말그대로 무기로 만들어진거라 기본 스펙자체가 좋아서 보통은 검이 더 쎔
도끼도 좋은데
리치만 빼면 검 장점 + 둔기 장점!
중세 유럽이라고 퉁치는 나라가 졸라게 많은데다가 기간도 길어서 한마디로 딱 잘라 표현하진 못한다고 듣긴 했음. 검이 귀한 시절과 지역도 있는 반면 아닌데도 있다고.
ㅋㅋㅋㅋ 맞음ㅋㅋㅋ 내가 말하는 중세는 13~16세기지만 한참 이전시기도 중세니까...
난 글레이브가좋아 쓰기 덜 어려워보임
폴암은 인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