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상 90%는 글섭도 섭종 예약인데… 영미권 SNS 관리자가 다음주에 뭔가 온다는 글을 남김.
(https://arca.live/b/alchemystars/122334220?target=all&keyword=%EC%B0%8C%EB%9D%BC%EC%8B%9C&p=1)
물론 그 뭔가가 '서비스 종료'인지, '서비스 유지'인지는 알 수 없음.
더구나 뉴스에서 '글로벌 서버는 계속 운영할 예정' 이라는데... 솔직히 믿을 만한 내용은 아닌 듯함.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374283)
시간이 지나면 알겠지만 당장은 아무 말도 없으니 서비스 유지에 희망을 거는 사람도 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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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했을 땐 아무리 봐도 글섭도 섭종일 것 같음.
중섭 오픈 + 미래시 당기기로 돈맛 좀 봤는데, 중섭 서비스 종료로 그 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없으니 잘라내는 중이라고 생각함.
만약에 진짜로 서비스 종료라면, 이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운영 때문에 망했다고 본다.
게임성 좋고 3주년 전까지 인플레 없는 수준으로 내가 뽑은 캐릭터들의 가치도 잘 보존해주는 게임은 없었음. 첫 번째 이벤트로 나온 사메야마가 아직도 1티어 현역임.
스토리도 좋았고... 특히나 한글 번역은 진짜 사투리면 사투리, 밈이면 밈, 뭐 하나 부족한 것 없이 맛깔나게 뽑아줬음.
근데 다 있으면 뭐함.
텐센트(레벨 인피니트)랑 투어독 스튜디오의 병X 같은 운영이 다 말아 먹었는데.
뭔가 사건사고가 터져서 끝난 거면 억울하지도 않지 순전히 본인들 joat 무브먼트 보이다 이 지경이 된 거라 어이가 없을 뿐.
결국 또 다음 주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중섭 작별 편지로 END 나온 시점에서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함.
루비야... 암귀 대가리 깨 듯 텐센트도 깨서 우리겜 정상화 시켜줬으면 좋겠구나...
그러고보니 해보려고 깔아놨다가 결국 접속한번 안해봤네
만약에 우리겜 살아남으면 나중에라도 맛만 봐주면 좋겠습니다.
어느 정도 인지도 있으면 문 닫기도 쉽지 않던데 안타깝게 됐네...
뭐야 내 아쥬르 스모키 루비 다 가는거야..?
중섭은 오프라인 버전 내준다고 했으니 글섭도 해주지 않을까... 싶지만 아직은 아무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