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과금으로 그럭저럭만 가챠 스펙업하고 스토리 캐릭터만 보는거에서 만족하는데
내가 즐기는 범위에서는 만족하고 있지만 구조 보다보면 문제가 있긴함.
1. 당장 들어가는 재화 되게 많은데, 그걸 별사탕 하나로 캐는거부터 문제임.
차라리 재화던전마다 일일제한이 걸려있고, 추가 입장하려면 과금하는 그런 방식이 낫지.
모든 재화가 부족한데 재화들을 캐는 행동력은 한정되어 있어서 결국 재화 부족이 개선이 안됨.
이거 스펙업 하는 입장에선 되게 스트레스임.
2. 솔직히 PVP야 메인급이 아니라 쳐도, 밸런스 못 잡고 있는거도 문제긴 함.
밸런스 능력 부족에 위의 재화부족이 불러온 다른 문제이긴 한데
과도한 재화 부족이 메인 1속성밖에 못 키우는 환경을 만들고
그럼 같은 비용 지불하고 고른 내 메인 속성이 밸런스 찐빠난거 때문에
과금 대비 효율이 안 나오는 상황이 발생해버림.
3. 자기들 파는 물건에 가성비 책정이 이상함
이건 진짜 상품에 가치 책정 제대로 하고 그 라인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건데
당장 "엘리프는 사는거 아니다" 이 소리 듣고있는거부터 이해 안 감
효율 개판된 상품을 왜 판매대에 올리고 있는거야?
심지어 구성과 가격 책정을 엿장수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게임 아님?
결국 가치 책정이 들쭉날쭉하니까, 유저들이 만족감을 못 느끼는 케이스가 가끔 생겨버림.
게임은 결국 과금이 많다, 적다, 비싸다, 싸다가 문제가 아니라
과금에서 얼마나 만족감을 주는가 그게 중요한 부분임. 물건 파는애들이 그걸 모르면 어떻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