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원살이 스토리가 완결 되면서 밝혀진 사실들 중 하나는
에피카는 과거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지 못 한다는 것이다.
왜 그런걸까?
나는 여기서 한 가지 가설을 세워보겠다.
영원살이 일곱 자매들 중 둘째인 시온은 수인들이 제국을 세워
엘리아스를 지배하던 시기에 엘리아스로 들어오게 되었다.
그렇다면 영원살이들은 나이 순으로 깨어났으니
셋째 에피카는 시온의 다음 순서로 엘리아스에 왔을 텐데
그 때 있었던 사건이...
디아나가 우로스를 찢어죽이고 수인 제국을 멸망시킨 것이다.
혹시 에피카는 쫀짠닌의 칼춤을 직관하여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