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알기
이게 꼭 거창한 역사전체일 필요는 없고, 가는 지역의 풍습이나 이야기 같은거 어느정도는 알고 가는게 중요함.
예를들면 걸밴크 성지 가는데 걸밴크 봤냐안봤냐랑 비슷한거. 아무것도 모르고 가면
그냥 색다른 풍경에 지나지 않는다. 쇼핑이나 휴양가는거 아니면 최소한의 공부(?)는 필요한거 같음.
2. 동반객
혼자가는게 좋은점도 많고, 혼자갔을때 편한점이 압도적인건 충분히 아는데 같이가면 추억이되고 혼자가면
지방행사 갔다온 느낌이더라. 같이가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먹어도 얘기거리가 된다.
근데 결국 잘맞는 사람이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긴해. 내친구 한놈이랑 같이 갔는데 핸드폰만 보고있더라ㅋㅋ
3. 배낭여행
패키지나 집단으로 다니는게 나쁜건 아닌데 여행을 처음부터 계획해서 여기저기 거닐다
오면 경험이나 기억의 밀도가 압도적으로 차이남. 패키지로 갔다오면 점만 찍고온 느낌인데
배낭여행 갔다오면 남한테 내 여행기를 설명하게되더라.
잠,밥,돈 이거 아님?
1번은 정말 중요한거임. 똑같이 아키바를 가도 럽라성지를 가느냐 다른데 가느냐 이건 진짜 중요함
0. 화장실 위치 파악해두기
3번 부분이 확실히 가기전부터 계획하면서 이것저것 조사하고 동반객이랑 상의하는 것부터가 여행의 시작이라 추억의 깊이 다르긴 함
숙박장소, 파트너, 그날의 컨디션
여행은 취향 많이 탐. 동반자도 있으면 이야기도 하고 즐거울수 있지만 서로 원하는바가 다르면 타툼도 많음. 혼자가면 좀 심심하지만 가고싶은 곳을 자유롭게 돌 수 있음. 몸편하게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사람과 체험을 몸에 세기려는 사람은 여행가는 마음가짐부터 다름. 즐기는건 자기만의 방식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