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시간임.
초-중-고 거쳐가며 어른이가 됬다고 하는데,
솔직히 아직도 애같은 기분임.
놀고싶을땐 놀고싶고, 쉴때는 쉬고 싶고 막 요런 기분...
근데 어느새 보니까 수능본 나이가 지나고,
이젠 06년 친구들이 대학교에 입학함.
(슬슬 화석소리 듣는건 덤임)
그리고 얼마안가 기다리면 10년대생들이 학교에 들어옴.
어벤져스 1 나온지가 12년 지났나 그런거 보면 더 체감됨
아니 난 아직도 그때가 생생한데..
그에 비해서 난?
한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고,
그나마 위안삼자면 성적이 조금 높다 뿐인데,
요것도 막상 까고보면 자격증, 인턴경험없어서 의미가 있나싶은데
벌써 취업에 대한 부담감은 다가오고 있음.
그리고 어느샌가 취엄에 처절하게 몸부림치고 있으면
30대가 다가오겠다는 생각이 들음.
똑같이 이룬건 없다는 생각은 여전할꺼같아 더 두렵고...
아직도 난 애같은데,
시간은 너무 빨라...
베글보고 기억나서 끄적여봤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R모웹 가입하고 나서 태어났다고??
30대 때에도 그렇고 40대가 되어도 그렇더라. 뭔가 성숙해진다기보다는 내면의 애새끼가 그냥 늙고만 있는것 같은 느낌 밖에 안들어
주민번호 앞이 1이나 2가 아니라고?
내가 R모웹 가입하고 나서 태어났다고??
어...음...네.. 뭐 그렇..습니다!?
30대 때에도 그렇고 40대가 되어도 그렇더라. 뭔가 성숙해진다기보다는 내면의 애새끼가 그냥 늙고만 있는것 같은 느낌 밖에 안들어
무슨 말을 끄적여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지금과 비슷할꺼라는게 더 두렵군요...
주민번호 앞이 1이나 2가 아니라고?
옙옙! 3,4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