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욱의 아들은 순운(荀惲)인데 작위를 이었고, 관직은 호분중랑장(虎賁中郞將)에까지 이르렀다. 처음 문제(文帝=조비)와 평원후(平原侯) 식(植=조식)에게 모두 (누가 왕재로 적합하냐에 대한) 비교론이 있었는데, 문제는 예를 굽혀가며 순욱을 섬겼다. 순욱이 죽게 되자, 순운은 조식과 친하고 하후상(夏侯尙)과 화목치 않으므로, 문제가 순운을 깊이 원망스레 여겼다.
부마였는데 줄을 잘못타서 그만....
순욱의 아들은 순운(荀惲)인데 작위를 이었고, 관직은 호분중랑장(虎賁中郞將)에까지 이르렀다. 처음 문제(文帝=조비)와 평원후(平原侯) 식(植=조식)에게 모두 (누가 왕재로 적합하냐에 대한) 비교론이 있었는데, 문제는 예를 굽혀가며 순욱을 섬겼다. 순욱이 죽게 되자, 순운은 조식과 친하고 하후상(夏侯尙)과 화목치 않으므로, 문제가 순운을 깊이 원망스레 여겼다.
부마였는데 줄을 잘못타서 그만....
IF지만 순운이 오래 살아서 조비 즉위까지 봤으면 둘 관계 볼만했을듯. 일단 조조가 순욱은 몰라도 순운까지 건드릴 생각 없었던 건 확실하고, 얘 가문이나 인맥 생각하면 아무리 조비라도 막 다루긴 좀 그랬을 거 같고. 이러면 양수 정의 정이와는 상당히 딴판이었을 거 같은데...
적어도 인맥빨이 있어도 강직하게 가다가 죽은 포훈보다 대접이 나을지도
개인적으로양수도 나댐정도에 따라서 그냥뒀을거같은데 순운은 진짜 에지간히 역린 건드리는거 아닌한에야 놔뒀을듯
새삼 순욱사위가 진군인게 무지 공교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