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쟨 근데 왕관이 어떤 물건인지 알고 그런게 아니고 그냥 에르핀이 여왕의 책임때문에 원하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고생만하니 내가 대신해주겠다 이런 마인드로 쿠데타 일으켰다가 왕관써보니 에르핀이 버티던 무게가 보통이 아님을 꺠닫고 더더욱 불쌍히 여기게된 케이스 아니던가
https://arca.live/b/trickcal/123534806
이번에 나온 떡밥들
저번에 썼던 추측글에 나오는거 많더라
세권의 책
애도하는 희망의 왕관
우로스의 활동 시기
바롱의 예언
그중에서 왕관에 대한 떡밥이 좀 풀린거같아서 왕관만 먼저 써봄
왕관의 힘은 믿음에서 나옴
백성들이 가지는 마음이 그대로 힘이 되는거임
에르핀이 왕관을 쓰면 바보같아지는 이유?
요정들이 바보같고 게으르고 해맑아서 그럼
설탕 말고는 안중에도 없는 바보들이니까 여왕도 딱 그정도 수준인거
설탕 반란 사태에서 에르핀이 약해진 이유?
예전에는 사료 부작용이라고 했지만 사실 믿음이 약해져서임
티그랑 벨벳이 반란사태때는 에르핀을 이겼지만
반란 끝나고 나서 다시 붙으면 절대 이기지 못함
죠안의 보호막을 주먹질으로 깨부술 수 있었던 이유?
단순히 분노에서 나온 힘이 아니라, 그걸 간절히 바라는 동료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
폴랑이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없었던 이유?
에르핀이 폴랑을 믿는 마음이 그만큼 무거웠기 때문
폴랑의 지배자로써의 자질이 부족했다는 문제가 아니라
에르핀의 순수한 믿음이 너무나도 무거워서
오히려 에르핀이 쓸때보다 제약이 강력해진 것
티그가 왕관의 부작용을 겪지 않은 이유?
티그를 믿어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
사료스탕스조차도 티그가 뭔가 해낼거라고 믿어주지를 않음
그냥 이새끼랑 같이 있으면 재미있으니까 같이 다니는거지
티그는 영웅이면 몰라도 왕으로써의 자질은 0에 수렴함
에르핀이 왕관의 무게를 버텨내면서 그 힘을 끌어내는게 가능한건
모든 요정들이 에르핀을 여왕으로 인정하고 존중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에르핀이 뭔가 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지는 않기 때문임
요정들은 그냥 자기 먹을것만 있으면 마냥 행복하고 그 이상을 바라지도 않음
그래서 에르핀도 압도적인 무력과 마력을 지녔지만, 그 힘으로 뭔가를 쟁취하고자 하지 않음
폴랑이 언급했던 것처럼 전란의 시기에 태어났더라면 에르핀은 패왕이 되었겠지
근데 그러면 정신이 침식되어 우로스와 같은 꼴이 되었을거임
요약하면 왕관이 가진 힘은 백성들의 믿음을 그대로 힘으로 변환하는 것이고
그 부작용은 백성들의 믿음에 정신이 침식되어 버린다는 것
따라서 왕관의 힘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선 이름뿐인 여왕이여야 함
힘을 사용하면서 그 제약은 받지 않는거니까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백성답지 않은 백성인 요정과
여왕답지 않은 여왕인 에르핀만이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음
따지고보면 에르핀은 왕관을 쓴 상태에서도 정신적으로 성장할 만큼 지배자로써의 자질이 충분히 높다
그저 요정들이 순수해서 에르핀이 에르핀으로 남아있는 것 뿐이지
ㅡㅡㅡㅡㅡㅡ
지금 내가 제일
폴랑 에피소드에선 저렇게 디버프효과가 보여졌는데 최근 메인스에서 저 왕관의 효과가 믿음을 힘으로 치환시켜주는 효과라고 나오더라(정확히는 믿음에 관한 얘기지만).
그니까 폴랑이 썼을땐 에르핀이 폴랑을 믿고 왕관을 줬는데 디버프로 에르핀의 믿음이 무거움>무게, 밑에 믿는 애들이 요정임>식탐 이런식으로 디버프가 들어가고
에르핀이 반란일어났을때는 벨벳한테도 걍 발림> 반란이 일어나고 믿음을 잃어버려서 약함. 죠안에피때는 다들 뭉쳐서 에르핀을 믿음> 세계수의 권능받은 상태의 죠안 베리어를 주먹으로 뚫을 정도의 힘. 이런식으로 믿음을 힘을 주는 그런게 풀렸었음
에르핀 너프가 너무 심하다 한 500은 되지않았을까
쟨 근데 왕관이 어떤 물건인지 알고 그런게 아니고 그냥 에르핀이 여왕의 책임때문에 원하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고생만하니 내가 대신해주겠다 이런 마인드로 쿠데타 일으켰다가 왕관써보니 에르핀이 버티던 무게가 보통이 아님을 꺠닫고 더더욱 불쌍히 여기게된 케이스 아니던가
저 왕관은 제단에 올려놓고 가짜 왕관 쓴다던가 하면 세계수 아줌마가 화내려나
ㄹㅇ 저 정신나간 물건 쓰고도 사람과 사람의 부스러기 사이에서 사람에 가까운 행태를 하는 것을 보면 일반인보다 훨씬 뛰어났을듯... 최소 벨리타급은 되지 않았을까
커스템 효과가 스고이했다. (지능은 한껏 떡락. 욕망은 한껏 떡상.)
에르핀 왕관벗을때 다리조신하게 모으고있다는거보고 ㄹㅇ 저주템이자나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그는 딱히 지능 떨어진 걸로 안 보이던데
에르핀 너프가 너무 심하다 한 500은 되지않았을까
루리웹-4102689687
ㄹㅇ 저 정신나간 물건 쓰고도 사람과 사람의 부스러기 사이에서 사람에 가까운 행태를 하는 것을 보면 일반인보다 훨씬 뛰어났을듯... 최소 벨리타급은 되지 않았을까
실제로 왕관 없을때에 공무를 30분만에 다 마친걸로 기억함
저 왕관은 제단에 올려놓고 가짜 왕관 쓴다던가 하면 세계수 아줌마가 화내려나
에르핀이 써야만하는 이유가 존재 할거임 그게 진짜 세계수에게 도움 되는건지 아닌진 몰라도
근데 엘드르가 친 사고의 대부분은 의도하지 않은 곳에서 터지는거라 신경 안 쓸거 같은데
커스템 효과가 스고이했다. (지능은 한껏 떡락. 욕망은 한껏 떡상.)
티그는 딱히 말도 안되는 상시 과도한 식욕같은 문제가 없어보여서 과연 그 오딧세이아 당시의 흑막은 뭘까 하는 의혹이... 누군가는 마력 여부의 문제라고도 생각하던데
뱀 아닐까?
ㄴㄴ 그 이야기가 아님 종족적인 단위에서 수인은 마력 자체가 없는데 그냥 강했던걸까 라는 것? 하기사 디아나 최근 드러난거만 봐도 그냥 순수하게 물리적으로 존나 센게 특성일지도 모르겠다만
https://arca.live/b/trickcal/123534806 이번에 나온 떡밥들 저번에 썼던 추측글에 나오는거 많더라 세권의 책 애도하는 희망의 왕관 우로스의 활동 시기 바롱의 예언 그중에서 왕관에 대한 떡밥이 좀 풀린거같아서 왕관만 먼저 써봄 왕관의 힘은 믿음에서 나옴 백성들이 가지는 마음이 그대로 힘이 되는거임 에르핀이 왕관을 쓰면 바보같아지는 이유? 요정들이 바보같고 게으르고 해맑아서 그럼 설탕 말고는 안중에도 없는 바보들이니까 여왕도 딱 그정도 수준인거 설탕 반란 사태에서 에르핀이 약해진 이유? 예전에는 사료 부작용이라고 했지만 사실 믿음이 약해져서임 티그랑 벨벳이 반란사태때는 에르핀을 이겼지만 반란 끝나고 나서 다시 붙으면 절대 이기지 못함 죠안의 보호막을 주먹질으로 깨부술 수 있었던 이유? 단순히 분노에서 나온 힘이 아니라, 그걸 간절히 바라는 동료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 폴랑이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없었던 이유? 에르핀이 폴랑을 믿는 마음이 그만큼 무거웠기 때문 폴랑의 지배자로써의 자질이 부족했다는 문제가 아니라 에르핀의 순수한 믿음이 너무나도 무거워서 오히려 에르핀이 쓸때보다 제약이 강력해진 것 티그가 왕관의 부작용을 겪지 않은 이유? 티그를 믿어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 사료스탕스조차도 티그가 뭔가 해낼거라고 믿어주지를 않음 그냥 이새끼랑 같이 있으면 재미있으니까 같이 다니는거지 티그는 영웅이면 몰라도 왕으로써의 자질은 0에 수렴함 에르핀이 왕관의 무게를 버텨내면서 그 힘을 끌어내는게 가능한건 모든 요정들이 에르핀을 여왕으로 인정하고 존중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에르핀이 뭔가 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지는 않기 때문임 요정들은 그냥 자기 먹을것만 있으면 마냥 행복하고 그 이상을 바라지도 않음 그래서 에르핀도 압도적인 무력과 마력을 지녔지만, 그 힘으로 뭔가를 쟁취하고자 하지 않음 폴랑이 언급했던 것처럼 전란의 시기에 태어났더라면 에르핀은 패왕이 되었겠지 근데 그러면 정신이 침식되어 우로스와 같은 꼴이 되었을거임 요약하면 왕관이 가진 힘은 백성들의 믿음을 그대로 힘으로 변환하는 것이고 그 부작용은 백성들의 믿음에 정신이 침식되어 버린다는 것 따라서 왕관의 힘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선 이름뿐인 여왕이여야 함 힘을 사용하면서 그 제약은 받지 않는거니까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백성답지 않은 백성인 요정과 여왕답지 않은 여왕인 에르핀만이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음 따지고보면 에르핀은 왕관을 쓴 상태에서도 정신적으로 성장할 만큼 지배자로써의 자질이 충분히 높다 그저 요정들이 순수해서 에르핀이 에르핀으로 남아있는 것 뿐이지 ㅡㅡㅡㅡㅡㅡ 지금 내가 제일
티그는 쓴 지 얼마 안되서 그렇다쳐도 보물 풀로 착용하고 날뛰었던 우로스는 대체 뭐였을까 하는 의문이 들긴함 다른 힘으로 디메리트를 상쇄한건가?
왕관 뒤집으면 팬티모양됨
티그는 딱히 지능 떨어진 걸로 안 보이던데
그야 더 떨어질 수준이 없어서?...
에르핀보다 고점이 낮다는소리임
에르핀 왕관벗을때 다리조신하게 모으고있다는거보고 ㄹㅇ 저주템이자나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뉴아 콜렉션중에거 왕관 잔뜩있던데 왜 안알려준거냐 역시 리슝좍은 믿을수 없사와요
저거 리치왕 왕관처럼 누군가 쓰고있어야만 하는 물건일 가능성이 높음
유저 추측중에서는 엘드르가 최초의 요정들의 사건으로 일종의 제어, 입마게 정도의 역할로서 만든게 아닐까란 추측도 있음.
저 왕관이 몬데
지능저하 식용상승템
세계수가 준 왕권의 상징같은 물건인데 카리스마 등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대신 지능이 떡락하고 욕망에 대한 절제력이 없어짐
뭐야 그거 저주템이잖아
지능떡락하고 식욕 무지 증가하는대신 물리력이 존나쎄지는 요정여왕용 왕관 임
쟨 근데 왕관이 어떤 물건인지 알고 그런게 아니고 그냥 에르핀이 여왕의 책임때문에 원하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고생만하니 내가 대신해주겠다 이런 마인드로 쿠데타 일으켰다가 왕관써보니 에르핀이 버티던 무게가 보통이 아님을 꺠닫고 더더욱 불쌍히 여기게된 케이스 아니던가
진짜 충신이였지.... 그리고 왕관이 진짜 무서운 물건이라고 부각도 되고
왕관의 무게 비유인줄 알았는데 진짜 저주같은거였어
에르핀 보면 초기 100이 아니라 그냥 초인 언저리일지도 모름
여왕 힘든데 왕위 넘기시죠 : 진짜 힘든거 걱정해서 대신하려는거였음ㅋㅋㅋㅋㅋ
티그는 왕관 에르핀이랑 동급인 거냐고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잖아 ㅋㅋㅋ
왕관을 써도 그모양이면 에르핀 너 설마...
ㅇㅇ 스터리에서도 왕관벗으니까 누구세요소리가 절로나올정도로 벨리타랑 비슷한 여왕다운성격으로나옴 ㅋㅋㅋㅋ ㅋㅋㅋㅋ
티그는 깡스팩으로 왕관 디메리트 씹은거 같던데
요정여왕의 왕관인 거 생각하면 요정이 아님 효과가 약하거나 없는 걸지도?
저걸 뒤집어쓰고도 칸나의 수를 꿰뚫어 보고 이프리트를 물먹인 티그는 도대체... 그래봐야 스피키한테 속고 기적의 논리로 벨벳을 빡빡이로 만들었지만
티그가 제일 이득 보는거네 ㅋㅋ 40만 깍이네
티그에게 주는게 나은게 아닌지?
폴랑 에피소드에선 저렇게 디버프효과가 보여졌는데 최근 메인스에서 저 왕관의 효과가 믿음을 힘으로 치환시켜주는 효과라고 나오더라(정확히는 믿음에 관한 얘기지만). 그니까 폴랑이 썼을땐 에르핀이 폴랑을 믿고 왕관을 줬는데 디버프로 에르핀의 믿음이 무거움>무게, 밑에 믿는 애들이 요정임>식탐 이런식으로 디버프가 들어가고 에르핀이 반란일어났을때는 벨벳한테도 걍 발림> 반란이 일어나고 믿음을 잃어버려서 약함. 죠안에피때는 다들 뭉쳐서 에르핀을 믿음> 세계수의 권능받은 상태의 죠안 베리어를 주먹으로 뚫을 정도의 힘. 이런식으로 믿음을 힘을 주는 그런게 풀렸었음
괜히 스토리 제목이 '찬탈'과 '일탈'사이가 아니지. 폴랑 입장에선 찬탈이라기엔 왕관의 무게를 감내할 에르핀을 걱정한거였으며 일탈이라기엔 왕관의 미칠듯한 부작용이었으니.